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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장

국가 주도 수목장 정책, 제2의 결실

보령시,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 프로젝트 선정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성주면 개화리 일원 100㏊에 60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자연 친화적 수목장림을 조성하고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국립 기억의 숲 조성으로 자연 친화적 장묘시설뿐 아니라 개화 3리 은골마을 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명절 참배객과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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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은 ▲ 장뇌삼, 더덕, 오가피 등 산촌소득사업으로 성주산 자생식물 보존 증식 ▲ 매점과 식당에서는 농·임산물 판매, 차례 음식 대행 및 산채비빔밥 등 토속 음식점 운영 ▲ 수목장림 내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비 등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성주면 개화3리 주민과 성주면 이장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국립수목장림 유치에 나섰으며, 국회의원과 보령시의원, 부여국유림관리소를 차례로 만나 주민 소득사업과 연계될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해 8억5천만원을 들여 성주면 개화리 일원에 4천기를 안장할 수 있는 공설 수목장림 조성에 착수해 올해 1만3천706㎡ 규모의 장묘시설 등을 조성했다.

김동일 시장은 "성주면 주민들의 사업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시의 미래 가치를 위한 자연 친화적 수목장림 확대 조성의 비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유치할 수 있었다"며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 수목을 그대로 활용하는 웰다잉 최적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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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산림청, ‘국민 참여 수목장림 설계 디자인 공모전’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 기억의 숲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 국민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2의 국립수목장림 조성에 기여하고 수목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자연속의 안식처, 국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숲 만들기'로 대상지는 충청남도 보령시이다. 

참가 자격은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과 일반인이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작품접수는 10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다. 산림청은 1차 온라인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500만원) △우수(300만원) △장려(100만원) 각 1편씩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리며 수상작은 제2의 국립수목장림 조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립 '기억의 숲' 조성 대상지를 공모했으며 충청남도 보령시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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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칼럼]한국인의 ‘조선족 재인식’ 기류
일부 한국 언론의 구태의연한 조선족 비하 추태로 쌓인 불감증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 SNS에 뜨는 한국인의 연변(조선족) 덕담 동영상을 시큰둥하게 대해왔던 필자였다. 연변의 어느 으슥한 골목가게에서 양꼬치, 순두부, 온면 맛에 완전히 넋을 빼앗긴 한국 ‘미식가’ 백종원씨의 동영상을 봤던 적이 있다. “감동이다, 감동! 어― 좋아라”를 연발하며 연변음식에 몰입하는 백씨의 동영상에 조선족 네티즌들은 의외로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표적인 멋진 음식점을 놔두고 하필 초라한 골목가게를 고른 프로그람 PD의 저의를 꼬집은 것이다. 물론 프로그람 취지에 대한 해명이 뒤따랐지만 ‘초라한 골목가게’가 일부 한국 언론의 빈축거리로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불편한 심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네티즌들의 민감한 반응에 필자 또한 공감되는 바가 없지 않다. 조선족사회가 이성화돼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대목이었다. 그런데 일전에 SNS에서 만난 ‘연변덕담타령’은 필자를 사로잡았다. 덕담내용이 날카로와서였는지 아니면 덕담을 펼치는 한국 젊은이의 느긋한 자세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순수함이 몸에 배여있는 조선족에 비기면 한국인은 싸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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