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5 (화)

  • 맑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3.9℃
  • 박무서울 10.9℃
  • 박무대전 11.6℃
  • 황사대구 12.4℃
  • 황사울산 10.9℃
  • 박무광주 10.7℃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6.6℃
  • 흐림강화 7.6℃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8.6℃
  • 구름조금경주시 9.6℃
  • 맑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서울추모공원,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추모음악회, 추모갤러리, 내마음그려주는 심리스케치 등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 실시하고 있는 유족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바람직한 추모문화로 환영받고 있다.  그림을 통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인 '내 마음을 그려주는 심리 스케치'는 지난 6월 21일부터 매주 화, 수, 목요일에 운영 중이며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11월에는 둘째, 넷째 목요일마다 전문 연주가들이 공연하는 '추모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잔잔한 클래식과 세간에 친숙한 음악으로 유족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또한, 추모공원 2층 유족 대기홀에는 '작은 도서관'과 '추모 갤러리'가 조성돼 있다. 화장 대기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장례문화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유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