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는 최근 '2018 사회공헌대상'에서 자원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사회공헌대상은 기업·기관의 우수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원여대 사회봉사단은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이동세탁봉사 차량을 마련해 10년째 수원 지역은 물론 경기 지역 복지관과도 연계해 독거노인 이불 빨래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전문 장애인문화예술공간인 에이블아트와 협약을 체결해 발달장애인의 미술적 재능을 발굴해 미술가로 양성하는 등 새로운 봉사 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손경상 수원여대 총장은 "사회적 책무를 체계화한 수원여대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를 실천해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