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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공익법센터, 저소득 독거노인 유언장 작성 도와

임종의 두려움 벗어나 심리적 안정 도움에 최선

서울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7일 노원구 어르신돌봄지원센터와 저소득 독거노인 유언장 작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언장 작성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공익법센터는 유언장에 사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1차로 기재하고, 주위 지인들에 대한 부탁이나 자신이 갑자기 위중하게 됐을 때의 당부까지 담을 계획이다. 유언장 작성은 간단한 자필 증서 방식의 유언장 외에도 문맹 노인을 위한 녹음방식의 유언장, 문맹일 뿐만 아니라 말도 못하는 노인을 위한 구수증서(口授證書) 방식의 유언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익법센터는 최근 고독사가 증가하는 추세로 인해 현장에서는 고인의 유류품 정리나 보증금 처리와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미리 유언장에 처리방향을 작성해 놓으면 나중에 불필요한 분쟁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익법센터는 유언장에 사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1차로 기재하고, 주위 지인들에 대한 부탁이나 자신이 갑자기 위중하게 됐을 때 당부까지 담아서 어르신이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유언장 작성은 △간단한 자필 증서 방식의 유언장 외에도 △문맹 노인을 위한 녹음방식의 유언장 △문맹일 뿐만 아니라 말을 못하는 노인을 위한 구수증서(口授證書) 방식의 유언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이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작성이 까다로운 방식의 유언장이 필요할 경우에는 센터 소속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자택을 방문하여 유언장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익법인센터는 “지금까지 장애인 자녀나 어린 손자와 사는 어르신 몇 분의 유언장 작성을 도와 드렸는데 호응이 무척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임종 이후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심리적인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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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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