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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해외장례의 현재를 보고 한국장례의 미래를 찾자

12월 개최되는 일본 엔딩산업전에 선보일 상품들

금년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엔딩산업전(ENDEX2015)에는 지금까지 여러 분야에서 여러 상품의 출품 신청이 계속되고 있는데, 기존 요코하마 박람회와 유사한 분야도 있지만 독특한 상품도 새롭게 눈에 띄어 기대가 되고 있다. 선진 일본의 장례산업을 보면 한국의 가까운 미래가 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실임은 자타가 인정할 것이다. 출전 상품을 연구하면 일본의 장례문화 현황과 함께 그들 장례문화의 변화를 유추할 수 있고 우리 장례산업의 나아갈 길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본지는 그런 의미에서 관심을 가질한만 출전 상품을 소개하여 업계에 소개한다. 세미나와 동시 개최되는 '요양간호페어' 부분은 소식이 전해지는 대로 추가로 전하기로 한다.  ENDEX 실행위원회와 본지는 행사의 성공과 양국 장례업계의 친선교류를 위해 가능한 방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우선 신문배너와 행사배너를 교환 게재하고 있다.  [각 상품의 소개는 사진별로 간략 설명]




 







● 해외장례의 현재를 보고 한국장례의 미래를 찾자-2


일본 엔딩산업전(ENDEX2015) 소식, 이번에는 각종 비즈니스 세미나와 장례문화, 그리고 관련 이벤트를 소개한다. 컨텐츠의 차별화와는 별개로 어느 시대 어느 지역에서나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해당 분야의 경쟁이 심화되고 따라서 기업의 본래 목적인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타산지석', '선견지명'이야말로 유능한 기업 경영인의 권리이자 의무라 할 것이다. '해외장례의 현재를 보고 한국장례의 미래를 찾자'는 기획 제목도 그런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편집자 -주]


    

        

                               < 비즈니스 강좌>●


1.5년후 사장의 미래는 '지금' 결정된다는 궁극의 장례경영 생존론 

장례회사를 둘러싼 환경은 나날이 급변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0 개 이상의 동종 업계의 경영자와 면담한 결과, 현재 장례업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쉽게 정리하면 다음 5 가지 현상으로 집약된다.


- 소규모화, 간소화

- 가격의 하락

- 장례자체를 기피하는 층의 확대

- 신규 참여와 대형회사의 진출에 따른 경쟁의 격화

- 인터넷 주도의 고객창출 대응 지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장례업 경영자가 5년후 미래를 그릴 때, 그 목표가 되는 대안은 많지 않다는 것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회사는 새로운 성장 노선을 타고 일부 회사는 쇠퇴해 간다. 또한 경영권의 양도나 매각을 통해 회사를 적극적으로 정리하는 선택을 하는 경영자도 있을 것이다. 과연 경영자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조치를 취하면 격변하는 시장 환경속에서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또한 향후 가속화 되어 갈 M&A 및 기업간 그룹화, 영업권 양도 등의 움직임에 어떻게 대응하면 자기 지역의 고객과 종업원을 보호 할 수 있을까. 기후현(縣)의 인구 2 만 4천명의 마을에서 시작하여 창업 15년 만에 매출 20 억엔의 그룹을 만들어 낸 '메모리얼 홀딩스'의 대표 이사 회장 '마츠오카 야스마사'가 처음 성장과정에서 얻은 실천경영학을 뜻있는 장례회사에 전수 전달하기위한 세미나. 이론과 실천경험을 함께 구축한 장례회사 경영자 필수의 노하우도 공개할 예정이다.



2. 선택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필요한 과제

현재 일본은 과거의 상품이 없는 시대에서 상품을 충족하고 있는 시대로 크게 바뀌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상품의 풍성함에서 마음의 풍요로움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런 현실에서 '죽음'의 맞이하고 보내는 방법, 의례의 본연의 자세에 대한 가치관이 크게 신속하게 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선택 대상이 되어 생존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구체적인 대처 "동기부여"와 "고객만들기'에 대해 강의한다.


3. IT화에 있어서 장례산업의 기본 자세

우리는 "목숨처럼 빛나는 세계를 창조한다."라는 경영이념 아래 진정 사람들과 서로 통하는 장례식을 실현합니다. 당사는 창업 이래 일상 업무를 통해 정보화에 임하고 왔다. 그 축적된 노하우를 누구나 이용하게 해드리기 위해 독자적인 장례 시스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본 시스템을 통해 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고객에게 접근하는 시간을 늘림으로써 더 나은 장례식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강사 : ‘(주)아반휴네스코프레이션’ CEO 나카가와 타카시


4. 장례 종사자 훈련

비탄에 빠진 고객과 관련 "장례식 접대 커뮤니케이션" 식장 안내의 움직임과 언어의 기본 훈련


 5. 최강의 고객 확보의 진수

700가정 3000명의 고객은 어떻게 창출했는가?  부유층의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소비마인드에 입각한 부유층 고객의 장례식 수주에서 시행까지 중요 포인트는 ?


6. 장례산업 시류 예측 2016

전국 장례회사의 사례에서 본 지금부터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 변화하는 시대에 '가족장 대책' '사전상담 강화‘ '신규 출점’ ‘애프터 서비스 강화 '등 실시할 포인트는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다른 회사에서 성공한 것이라고 해서 자사에서도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지금"  "당신의 회사"는 무엇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지, 전국 장레회사의 사례를 바탕으로 전해 준다.

  [장례 경영자 개론] 매출이 멈추지 않기 위한 사장의 성장 단계의 법칙

  [성장 조직론과 인재 육성론]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조직도 및 자율형 사원 육성의 철칙

  [장레회사에 특화된 마케팅] 하한선을 올리는 시행 건수 컨트롤의 근본 원리

  [행 단가 개선의 실천학] 이 시대에도 단가를 다운하지 않는 수주 및 상품 기획


7. 미래의 장례 스타일 제안 [생전장례] [무종교장례] [영결식]

장례식에 대한 가치와 형태의 다양화를 반영한 생전장례, 무종교장례, 영결식에 관심 가진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장례 리포터의 선구자적인 존재인 ‘쇼오지 노리코’와 장례식에 관한 인재 플래너로 약 4 만 건의 실적이 있는 ‘(주)그랜드메모리’ 대표 ‘키노지마 테루미’가 모의식을 통해 새로운 장송 스타일 '생전장례', '무종교장례', '영결식' 등을 제안한다.


8. 시니어 세대를 유치하는 "3가지 장치"와 해서는 안 될 "세 가지 규칙 '


1. 당신 회사의 상품 · 서비스의 대상은 정말 시니어 세대인가 ?

2. 시니어 세대의 모집은 어렵다?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철저한 접대.

3. 인터넷에서는 모집이 안된다 ? 시대 착오적인 방법.

4. 순도가 높은 개인 정보가 회사의 자산.

5. 시니어 세대를 유치하는 '3 개의 장치'와 '세 가지 규칙'등을 예정하고 있다.


9. 유족의 마음을 치유하는 "인생 메모리얼 북」 작성법

아버지가 임종하셨을 때, 아버지의 남긴 글과 사진을 편집하고 49재 때 관계자에 배포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로부터 '감동했다'는 편지를 받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인생 메모리얼 북'제작을 의뢰하게 되었다. 1주기와 7주기 등을 계기로 고인을 기리는 책자 외에도 고령자가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는 책자를 만드는 것도 전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장례 관계자들의 비즈니스에 잘 활용해 주기를 권고한다.


10. 우주葬 엘지움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장송 방법

밤하늘을 바라보며 소중한 사람을 생각 나게한다. 밤하늘에서 소중한 가족을 지켜본다. 그런 새로운 장송법을 선택할 시대가 왔다. 고인의 유골의 일부를 보관하고 우주에 발사할 우주葬 서비스의 현황과 향후의 전개를 소개한다.


                                              <장례문화 강좌>●  


1. 임종기 요양·간호시장 등 임종기 문제를 고려하는 특별강좌

1950년대는 8할을 넘던 재택임종 희망이 현재는 9할 가까이 증가한 반면, 현실은 8할 이상이 자택 이외의 병원 등에서 임종을 맞이하고 있다. 게다가 2030년에는 47만 명이 집에서도 간호 시설에서도 병원에서도 최후를 맞을 곳이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인간다운 다운 최후를 사전에 어떻게 선택할지, 자신의 사후를 어떻게 선택하느냐가 필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본 강좌는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임종기를 가족과 함께 또는 스스로 선택하여 살기 좋은 사회의 진면목을 생각해 보는 기회다.

 

2. 웰다잉의 첫 걸음! 엔딩 노트 작성 세미나

요즈음 "웰다잉“ ”엔딩 노트“라는 말이 사회에 정착했다. 하지만 실제로 엔딩 노트를 작성하는 사람은 극소수. "주위에 의존하고 싶지않고 의존할 수도 없다"는 사람도 많다. "자신의 엔딩은 스스로 준비하는"시대다. ‘앞날이 보이지 않는다’, ‘미래가 걱정된다’는 분을 위한 실천 이벤트. 엔딩노트의 "실제적인 진행 방식"으로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긴급사태"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린다.


3. '상속 대책을 강구하는 방법' '상속 대책의 기본' '자산을 보호하는 상속대책'

최근 상속세 증세의 배경을 간단히 설명. 상속세가 발생하지 않는 사람은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상속세가 발생하지 않는 사람도 필요하다는 것을 사례를 들어 설명. 또한 상속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구체적인 대책을 소개한다.


4. 왜 사람들은 무덤을 조성하는가. 수목장, 합장묘, 봉안안치단은 무덤인가

사망자에 대한 애도, 추억, 제사드리는 마음에 의해 인류는 태고 적부터 묘를 조성해 왔다. 인간이라는 증거라고도 말해지는 무덤의 소중함과 조성의 의의를 알기 쉽게 해설하고, 요즘 시대의 트렌드처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수목장이나 합장 무덤 등은 무덤이냐고 의문을 던진다. 일본인의 정신의 원점이기도 한 ‘조상을 공경하는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서도 중요한 묘지 조성의 사례를 슬라이드로 소개한다.


5. 다른 사람은 어떤 유언장을 쓰고 있는가?

상속 및 상속세가 매우 화제가 되고 있다. "유언장을 씁시다!"그런 문구도 자주 듣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유언장을 쓰고있는 사람은 아직 적다. 유언장이 왜 필요한가? 단지 쓰기만 하면 되는가? 다른 사람은 어떤 유언장을 쓰고 있는가? 를 전하고, 유언장을 더 친밀한 존재로 느끼게 해 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벤트>● 


1. 입관 상례사 컨테스트

일본 최초 상례사의 기술을 겨루는 단체 시연 이벤트. 20분간 정성과 아름다움, 독창성을 겸비한 입관 의식을 심사함.


2. 아시아 각국의 장례관계자가 장례시장의 미래를 점친다.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각국이 말하는 해외 장례심포지엄과 문화 교류회 개최 예정.


3. 장례 종사자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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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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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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