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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건강샘터

가을철 건강관리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사람은 건강할 때 더욱 건강을 유지하고 활력을 얻으려는 욕구가 강한데 가을에 운동하면서 충실하게 영양을 공급하면 이러한 흐름에 부응할 수 있다.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해져 가는 환경변화에 잘 적응해야 한다. 이때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면서 건조하지 않게 몸의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도 차에 적응하지 못해서 감기에 걸리거나 비염이 심해지는 것도 문제지만, 습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피부뿐 아니라 코나 위장의 점막까지 건조해져서 질병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가을에는 가능한한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또 굳이 보약이 아니라도 그에 못지않게  효과가 좋은 것은 제철 음식이다.

 

 

배는 폐의 기운을 살려주고 감은 비타민 A와 B가 풍부하며 대추는 진정작용이 뛰어나고 단호박은 위장이 약하고 마른 아이에게 좋다. 

 

가을에 더욱 왕성해지게 마련인 식욕은 겨울을 잘 견디기 위한 몸의 필요충분조건이니 충실하게 섭취하되 너무 과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을에는 제철 음식을 적절하게 먹고 운동을 병행해서 건강을 다지는 계절로 삼도록 해야 한다. 

또 하나, 여행과 산행이 많아지는 계절이 가을이다. 


가능하면 전염병 유행 지역 내 위치한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성묘나 등산  어쩔 수 없더라도 잔디 위에 눕거나 잠을 자는 행위는 되도록 삼가하도록 한다.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이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가능한 피부 노출을 적게 한다. 귀가 후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하자.전염성 질환 관련 증상을 느꼈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도록 하자. 

 

#가을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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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정리 처리 특례를 마련하라 -김두년 박사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서 고독사와 무연고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고독사 사망자는 3,778명, 무연고 사망자는 3,795명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은 첫째, 노령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전체 가구수의 34.5%가 1인가구로서 대가족시대가 막을 내리고 핵가족시대로 변화한 사회변동에 근본원인이 있다. 무연고 사망자의 대부분이 1인가구인데, 배우자나 형제자매 등 가족이 아예 없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시신인수를 포기하면서 무연고사망자가 되는 경우이다. 정부에서도 2023년 3월 28일자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에 본인이 서명한 문서 또는 「민법」의 유언에 관한 규정에 따른 유언의 방식으로 지정한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장례의식을 주관하게 할 수 있다”라는 규정을 신설하여 무연고자의 장례비용 문제를 해결하였다. 다소 늦었지만 바람직한 입법으로 평가한다. 문제는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례식을 마치고 나서 사망현장에 남아있는 유품을 처리할 주체가 없다는 것이다.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대부분이 고독사와 중복되는데 고독사 발견 후 관계기관에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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