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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SK텔레콤,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상용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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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약 1년8개월간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에게만 제공된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돌봄 서비스를 이제 일반 이용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다음달 AI 돌봄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부가서비스 형태로 선보이는 AI 돌봄은 기능별로 요금을 세분화해 약 1000~3000원대 가격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이용자는 부모님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접할 수 있고, SK텔레콤은 B2C(소비자) 대상으로 AI 돌봄을 확대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목할 만한 기능은 ADT캡스 출동보안 서비스다.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호출을 받은 ADT캡스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 후, 이를 자녀 등에게 알린다.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ADT캡스는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 금영 노래방 등 오락 기능도 포함된다.

 

AI 돌봄이 출시되면,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도 홀로 지내는 가족 또는 부모님‧조부모님 대상으로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가족 간 교류가 줄어들고 경로당 등 대면접촉을 통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들도 점점 이용하기 어려워지고 있어, 어르신 대상 AI 돌봄 서비스가 주목받는 상황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8월 기준 전국 23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LH) 관내 4700여 가구 어르신 대상으로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2017년부터 함께 기획해 지난해 4월 협의회 회원 지자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AI스피커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돌봄은 지자체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 대상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냈다. 지난 7월말 기준 긴급SOS 기능을 통해 총 519건 신고를 접수, 독거 어르신 33명이 위험상황에서 구조됐다. ADT캡스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효과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네이버 ‘데뷰(DEVIEW) 2019’ 행사를 통해 “5월 새벽 3시40분 혈압 증세로 쓰러진 어르신이 인공지능 스피커에 ‘살려줘’라 외쳤고, AI에 의해 위급신호로 인식 후 119로 연결돼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유사 사례가 이미 여러 건으로 국가에서 독거노인 지원 서비스로 지급한 AI스피커가 하는 역할”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여기서 언급된 사례는 SK텔레콤 AI 돌봄 서비스다. 정부 디지털뉴딜 사업에도 AI 돌봄이 포함됐다.

 

또한, AI 돌봄은 어르신 고독감·우울감을 줄인다. 어르신 95% 이상이 AI스피커를 매일 사용하고 행복감과 긍정정서가 높아졌다는 조사결과도 도출됐다. 아울러, SK텔레콤은 AI돌봄 서비스에 치매 예방을 위한 ‘마음체조’ 기능을 적용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자체 사업에서 시작했으나, 일반 서비스로도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굉장히 많아 출시를 검토하게 됐다”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가 중요해진 만큼, 사회적가치를 도모하는 동시에 사업모델로 확장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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