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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갈데까지 가보자,장례전용상품권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장례문화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우선 조문객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조문시에도 식사 및 긴자리 대화가 줄어들었다. 이 현상속에서도 조문객은 그때마다 온라인 송금 등 방법으로 조의금을 보내야 했고 상주는 이에 대한 답례를 어떠한 방법으로 할지 고민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모든 고민을 해결할 플랫폼이 탄생한다. 바로 ‘장례전용상품권’이다.

장례전용상품권플랫폼은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영상조문과 조문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디지털 장례식장에 장착된 와이드 영상매체를 통해서 입체적으로 전달되고 영상조화도 보낼 수 있다. 현금으로 온라인 송금했던 조의금도 카드 또는 현금으로 구매된 장례전용상품권으로 전달된다. 또한 일정금액 할인도 가능하다.

 

상주 입장에서도 부고서비스부터 장례식장에 관한 모든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이 모든 과정은 영상앨범과 조의금 회계서비스로 결과물을 받는다.

또한, 전국골목상품권 10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리골목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선정하면, 감사메시지와 함께 조문객에게 리얼타임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전송 할 수 있다.

장례식장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디지털장례식장으로 변신이 가능해졌다. 공간재배치, 와이드영상매체설치, 키오스크 설치 등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우리골목상품권개발사업을 주도해 온 ㈜골목사랑이 플랫폼을 개발하고, 750만 직능회원의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사단법인 대한장례인협회, 키오스크 개발업체인 ㈜유니온시티와 협업으로 디지털장례식장의 시스템 구축은 ㈜스마트비전컴과 ㈜ 에스에스라이트가 맡아서 진행한다.

이 달중에 모든 플랫폼 구축 및 테스트를 완료하고 브랜드 공모를 통해 연말 발행을 목표로 두고 있다. [출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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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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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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