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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옷 입고 움직이기만 하면 돼!

일본 섬유제품 개발회사 테이진 프론티어와 전자부품 메이커 무라타제작소가 항균, 탈취 성능을 가진 세계 최초 압전 섬유를 공동 개발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신소재 섬유 'PIECLEX'는 힘을 가하면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세균(박테리아)을 죽일 수 있다. 회사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지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다.

 

 

전자부품을 개발, 제조하는 무라타의 압전 기술과 원사 및 소재, 제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직물 기술을 갖춘 테이진이 인간의 움직임과 같은 동작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 항균 성능을 내도록 개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섬유가 신축하면서 압전 특성에 따라 섬유 내부에 전기가 발생하고, 이 전기가 세균을 불활성화시킨다. 발생 전압은 1볼트(V) 정도지만, 섬유 내부에서 발생하는 세균을 불활성화시키는 데는 충분한 전기장의 크기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항균 섬유는 무기계 섬유이거나 유기계 항균제를 섬유에 부착시키는 방식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섬유에 후가공 작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탁 등에 의해 성능이 점차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PIECLEX는 섬유 자체가 항균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향균제가 필요 없고, 항균 성능도 반영구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주장이다.

 

회사 측은 PIECLEX가 혁신 섬유이면서 동시에 친환경, 탄소중립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식물에서 유래한 폴리락트산(PLA)를 원료로 사용해 화학물질과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기 대문에 지구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PIECLEX 주요 용도로 사람의 움직임에 의한 신축성이 큰 양말이나 신발, 기능성 스포츠웨어(컴프레션웨어), 속옷 등 의류용 외에 기저귀나 마스크, 필터 등의 위생재료 등도 염두에 뒀다.

양사는 해당 섬유의 연구개발(R&D),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PIECLEX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회사는 올해 말부터 본격적 제품 생산 판매를 시작해 오는 2025년 매출 100억엔(약 1109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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