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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창

[연길소식] 설맞이 어르신들을 기쁘게...

 

1월 23일, 설명절을 앞두고 화룡시 신동소학교 4학년 4반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문화가 문성사회구역 애심어머니들을 비롯한 50여명 지원자들이 문성사회구역 경로원 노인들과 특수학교 학생들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치는것으로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이들은 과일, 음료, 과자, 사탕, 양말 등 다양한 위문품을 사가지고 로인들을 찾아 설명절 큰절을 올렸고 준비한 노래와 춤으로 노인들을 즐겁게 해드렸다.  문성사회구역에서는 해마다 설명절이면 학생들을 조직해 상술한 경로위문활동을 조직하고있는데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노인을 존중하고 불우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착한 심성을 심어 주고있다. [출처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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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칼럼]한국인의 ‘조선족 재인식’ 기류
일부 한국 언론의 구태의연한 조선족 비하 추태로 쌓인 불감증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 SNS에 뜨는 한국인의 연변(조선족) 덕담 동영상을 시큰둥하게 대해왔던 필자였다. 연변의 어느 으슥한 골목가게에서 양꼬치, 순두부, 온면 맛에 완전히 넋을 빼앗긴 한국 ‘미식가’ 백종원씨의 동영상을 봤던 적이 있다. “감동이다, 감동! 어― 좋아라”를 연발하며 연변음식에 몰입하는 백씨의 동영상에 조선족 네티즌들은 의외로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표적인 멋진 음식점을 놔두고 하필 초라한 골목가게를 고른 프로그람 PD의 저의를 꼬집은 것이다. 물론 프로그람 취지에 대한 해명이 뒤따랐지만 ‘초라한 골목가게’가 일부 한국 언론의 빈축거리로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불편한 심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네티즌들의 민감한 반응에 필자 또한 공감되는 바가 없지 않다. 조선족사회가 이성화돼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대목이었다. 그런데 일전에 SNS에서 만난 ‘연변덕담타령’은 필자를 사로잡았다. 덕담내용이 날카로와서였는지 아니면 덕담을 펼치는 한국 젊은이의 느긋한 자세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순수함이 몸에 배여있는 조선족에 비기면 한국인은 싸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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