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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업계, 지속적 수수료 인하 기대

"네이버 수수료 개편 '긍정'…부담 완화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8월 19일부터 새로운 '스타트 제로수수료'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타트 제로수수료 정책은 네이버가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중소상인에게 제공하는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에대해 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오전 '네이버 수수료 개편, 온라인 소상공인 부담 완화 계기되길'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매출액 기준으로 수수료를 개편하기로 한 네이버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소공연은 "영세 소상공인 기준으로 포인트 수수료 3.4%가 2.0%로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소상공인 사업자들에게 전반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또 "영세·중소상공인들을 매출 규모별로 세분화하고 최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포인트 수수료를 낮춘 이번 네이버의 수수료 개편안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수수료는 크게 '주문관리수수료'와 '매출연동수수료'로 구분된다. 주문관리수수료는 '결제 수수료'로, 요율은 2~3.3% 수준이다. 매출연동수수료는 네이버쇼핑에 노출된 상품이 판매됐을 경우 발생하는 '검색광고비'로, 요율은 2%다.

 

소공연은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네이버의 수수료 개편 방안이 향후 온라인 쇼핑뿐 아니라 배달앱 시장 등 전반적인 온라인 시장에서 소상공인 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흐름으로 굳어지고 있다"며 "이커머스 업체들이 소상공인들을 위한 우대 정책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수수료 인하 경쟁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부 역시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등을 강구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대응력을 제고하여야 할 것"이라며 "소공연 또한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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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예절교육을 되살립시다. - 마음건강연구소 변성식 소장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주의가 강조되면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간의 연대감이 줄어들고,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감소하고 도덕의식의 쇠퇴를 야기하고 있는 현상이 눈에 뜨입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해지면서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빈번해지고, 불신과 소외감을 초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며, 이는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한 행동은 사회적 규범을 약화시키고, 공동체의 안전과 안녕을 해칩니다. 도덕과 예의와 규범이 사라지면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이 늘어나고, 결국 사회의 법적 안정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비도덕적인 행동이 미화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모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부추기는 경향까지 생겨납니다. 거리에는 자전거나 전동 블레이드 등이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보행에 불편을 주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띄고, 건물 모퉁이나 화단 등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가 하면 거리에 가래침을 뱉고 담배를 물고 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버스나 전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태도는 불편을 줍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우리 사회에 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운동이 활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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