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죽는 법이 잘 사는 법. 웰다잉이 웰빙을 완성합니다
이 책에서는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천 명의 사람이 있다면 천 가지의 죽음이 있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두렵기만 한 죽음을, 그러나 언젠가 반드시 찾아올 죽음을 조금이라도 덜 두렵고 덜 고통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웰다잉플래너’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고 사람들이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로 수년간 활동해왔다.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려면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 죽음은 늘 두렵고 불편한 주제지만, 죽음이 없는 삶은 없다. 죽음도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로 받아들인다면 거기서 더 없이 소중한 삶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오직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잘 죽는 것이 곧 잘 사는 것입니다.”
목 차
추천사
편집자의 글
프롤로그
제1장. 사람은 살아온 모습 그대로 죽는다
인생학교의 졸업생들
사람은 살아온 모습 그대로 죽음을 맞이한다
사람들은 그렇게 죽음을 맞이했다
죽음이 죽었다
죽음을 말하지 못했다
.
제2장. 잘 살고 계신가요?
죽음을 받아들이는 다섯 가지 모습
그리고 희망의 죽음을 맞이하다
죽어가는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라
잘 살고 계신가요?
사사와 자마니
제3장. 당신 뜻대로, 당신 그대로
짬뽕 한 그릇
어떻게 죽고 싶으세요?
니들이 대신 죽어줄 것도 아니잖니?
병원에서 죽는다는 것
존엄한 죽음을 위한 선언 그리고 연명의료결정법
인간다운 죽음을 위하여
아름다운 죽음, 호스피스
글보다는 삶으로, 유언장
마지막 이별의 순간, 장례식
제4장.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것
용서 그리고 화해
머리는 마음을 이기지 못한다
그래도 용서할 수 있을까?
용서하되 잊어버리지 않는다
상실수업
제5장. 들숨과 날숨 사이
나의 신앙은 곧 죽음이다
이번 생의 마지막 마음이 다음 생의 첫 마음이다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 임사체험
죽음 너머 영혼의 세계 그리고 지금
제6장. 삶이라는 숙제
불행한 죽음, 자살
자살하려는 사람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
고독사, 죽어서도 죽지 못하는
그래서 삶으로, 다시 삶으로
좋은 죽음을 위한 웰다잉 체크리스트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