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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일본장례문화견학

일본장례문화견학, 이렇게 - ②

전시현장 배치도와 전시품 및 이벤트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8월 22일부터, 도쿄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엔딩산업전"이 우리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일본장례문화 산업의 현황을 한 눈으로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 장례업자들의 경영 마인드와 진로를  가늠해 보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본지는 그 동안 긴밀한 협력으로 쌓아온 신뢰와 우호정신으로 글로벌 특강 강사로 초빙되었고 또 개막식의 테잎컷팅 행사에도 참여해 달라는 공식 요청을 받고 있다.  본지는 금년에도 견학단으로 참가하여 글로벌 우호친선과 비즈니스 교류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고자 한다.




이어서  개최배경과  금후전망에  대한  주최사의  안내 글을  소개한다. 


개최 배경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2003년에 사망자수가 100 만 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사망자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을 맞이하는 2020년에는 143 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례식과 매장, 관련 업계와 산업은 매년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량사망시대에 많은 언론 등에서 "웰다잉"이라는 말도 일반화하고 있는 현대에서 '죽음'을 금기시 해 온 일본인의 사생관도 변화하고 있으며, 장례 및 묘지 ·제례의 본연의 자세에도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일본소비자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바람직한 장례형태의 질문에 대해 64.1%가 기존보다 비용을 들이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 등만의 '가족장'을 희망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종래의 장례식 형태가 아니라 개인이 스스로의 엔딩 스타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 모습도 개인의 취향과 선호가 크게 반영되도록 지고 있습니다.

 


한편, 장례, 묘지 등의 엔딩산업도 향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행하는 자택장에서 장례식장에서 실시되는 장례식 형태가 일반화되고 전국에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사업장은 16,000개소 이상에 달하며, 그 수는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종래와 같은 100명 이상 수용 할 수 있는 장례식장에서 소규모형태나 호텔이나 여관 같은 모델도 개발되고 있으며 참여업체도 꽃산업, 석재, 종교용품업계 웨딩업계, 사찰산업, 유통, IT 산업 등 다양한 산업이 장례업과 장례서비스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화하는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일본이 자신만의 마무리를 선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엔딩산업전 (통칭: ENDEX 엔덱스)'에 여러분의 협력과 참가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엔딩시장의 금후 전망


2005년 이후 사망자 수가 출생아를 상회한 것을 비롯해 후기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는 증가하고 2025년에는 사망자 수 (153 만 명)가 출생아 (73만 명)의 약 2 배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죽음은 일상에서 멀게 생각하고 금기시되어 있었지만, 비즈니스로서의 사망관련 시장은 현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결혼식장이 추모홀로 새단장」 「돌봄까지 약속 하는 간호 요양사업」 「장례와 묘지광고의 증가」 「엔딩노트 페어 등 인구동태의 변화를 예측하고 발빠르게 사업에 나서고 있는 사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경제산업성에서도 라이프엔딩산업으로서 국민의 QOL(삶의질) 향상, 산업의 올바른 발전등 목적을 위해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주목을 모으고 있는 일본의 엔딩산업은 일본의 내수산업 중에서도 몇 안 되는 성장 분야이며, 적절한 정보 제공과 업계 간 교류에 의해 건전한 시장 확대가 필수적인 중요한 산업이 되고 있습니다



금번 전시장에서 공개되는 세미나와 토론, 심포지움 등은 일본 장례문화산업의 당면 과제이며 

출전제품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극 부응하려는업계의 마케팅 트렌드를 엿볼 수가 있다. 


당면과제 토론

 

<토론회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7시신의 존엄성은 지켜졌는가?

<밀레니엄세션>차세대 젊은승려×장례지도사×석재점×IT기업×현역대학생이 향후 엔딩산업토론

<일본장송문화학회 세미나> "묘지산업의 미래를 생각한다"

<토론장례꽃 수요의 변화와 일본 화훼유통의 변화

과밀도시 도쿄의 화장사정과 재해사망의 광역지원 실태

 

글로벌 특강

 

한국의 장례비즈니스 현황 (하늘문화신문 대표 김동원) 

중국장례산업 현황과 福寿園의 현황과 미래 (복수원 대표이사 왕지센) 

중국 엔딩 산업 최신 사정과 중국시장 개척 경험담 (안검성, 나카모토)

 


비즈니스 심포지엄

 

▶전 중의원 의원 미야자키 켄스케 씨의 생전장 시연

오쿠리비도 아카데미가 개발한 시신처리전용 마네킹을 이용한 초기처리 세미나

꽃사업자가 알고싶은 생화제단 테크닉 공개

장례종사자를 위한 식장세미나의 기획운영 방법과 사전상담 운용

간호사 및 입관사의 연계가 가져올 그리프 케어의 미래

복지,요양 현장의 현황과 장례업과의 연계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상권인구 7만 명의 지방에서 성공하는 수목장 모델


.

개성있는 장례식을 디자인제공하여 고객만족도와 단가를 높이는 비법

10년 후를 내다보는 묘역지도사의 도전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장 기초지식

소규모 사업자가 생각하는 엔딩업계의 전망

장례관련 웹사이트의 현황과 전망

팀제도를 활용한 장례지도사 인재 육성법

현시점에서 내다본 장례업 경영전략


마케팅기법을 활용한 공원묘원 개발의 실천

단가저하 시대의 장례업회생 방법 및 사례 공개

엔딩산업 경영자가 알아야 할 2018년판 최신 Web마케팅

상권인구 7만 명의 지방에서 성공하는 수목장 모델

개성있는 장례식을 디자인제공하여 고객만족도와 단가를 높이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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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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