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7 (일)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2014.1차해외견학&AFE

마카오'AFE2014'에서도 일본 제단꽃장식 실연 볼 수 있다

'2014해외장례문화견학' 일정표 확정 및 선착순 접수

AFE2014 는 제1회 첫 개최지였던 마카오로 돌아가 국제적인 명성의 마카오 컨벤션 타워 센터에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주최측이 해마다 전시회가 끝나면 동남아 국가 중 대상지를 선정하여 'Focus Country'로 정하여 행사 후 3일간의 견학 투어를 마련하는데 2013년도 한국에 이어 금년에는 일본이 일찌감치 그 대상국으로 선정되었고 이를 위한 준비가 홍콩 VES 본사와 일본 도쿄 관련 기관 그리고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협찬사로 참여할 싱가폴의 FLYINGHOME사도 준비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년도 중점국으로 선정된 일본의 경우, 한국과 이웃하고 있고 선정해당 국가가 별로 없기도 하지만 특히 지난해 한국의 활동상을 보고 자극을 받은 것으로도 보인다, 어쨋든 아시아 각국의 장례문화와 장례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는데 동참하여 마땅할 것이다. 금년도에는 또 어떤 내용의 어떤 상품이 선보일 것인가, 세계는 또 어떤 트렌드가 밀려들고 있는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한편, 일본은 마카오 현지 전시회에서도 주역으로 등장하여 컨퍼런스와 엑스포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대강 살펴보면 우선 ‘오프닝 세레모니’와 ‘국제친선의 밤’ 행사에서도 주요 역할을 맡을 것이며 동시에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도 첫날 오전 주제 연설, 3일째 오전 주제연설을 맡았고 현장 실연도 첫날 오후 제단장식과 둘째 날 오후 일본식 입관 실연 등을 맡았다.

 

금년도에는 마카오만 가도 일본 장례문화의 핵심을 거의 접할 수 있다고 할 정도다. 지금까지 그들만의 장례컨텐츠를 자국 내에서만 전시회를 열고 자국내 B2B에 주력하던 일본장례업계가 빠르게 변화해 가는 세계에 눈을 돌리고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컨퍼런스 3일간의 일정과 주제를 살펴보면 첫날 오전에는 일본 장례문화를 주제로 하고 있는데 “일본은 중요하고 능률적이며 전문성과 완벽한 운영시스템을 가진 장례시장의 하나다. 2가지 포커스 세션을 통해 4가지 토론주제를 통해 일본 전역의 장례산업에 대한 이해를 가지게 할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전통장례문화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일본의 전반적인 장례산업에 대한 연설이 우선 있을 예정이다.

 

정오에 ‘오프닝 세레모니’와 ‘Networking Lunchon’이란 행사를 순차로 가진 후 곧 바로 엑스포가 오픈되고 컨퍼런스는 계속하여 금번 박람회의 주제인 ‘지속가능한 발전’ 이란 주제를 가지고 “전통산업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빠르게 변해가는 세계 속에서 올바른 진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어떻게 그것을 할 것인가? 또 왜 그것이 중요한가?.”등 내용의 발표가 있고 이어서 ‘소비자에게 듣는다.‘란 주제로 ’소비자 니드란 사업을 지속하는데 있어 핵심요소임에 틀림없다. 소비자를 이해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2014년에는 전반적인 소비자 트렌드는 무엇인가?’ 등의 발표가 있다.


오후 시간에 일본 장례문화의 핵심인 제단장식 실연이 있고 오후 6시부터 국제친선디너 행사가 있다. 참고로 컨퍼런스 내용을 추가로 소개하면 둘째 날에 ‘뉴미디어 포럼’, ‘뉴테크닉포럼’, ‘그린포럼’, ‘창조적 디자인포럼’ 등이 순차로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는 ‘일본의 장례마켓팅’ ‘도쿄와 같은 좁은 지역에서 전문적인 장례산업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등과 ‘대만 장례시장 트렌드’와 ‘자연장 , 해양장’ 세션이 이어진다.

 

한편 한국의 경우 본지가 제1회부터 참여하고 협력해 온 결과, 주관사 VES도 우리나라를 상시 협력국가로 인정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 여러 정황상 부스 참여는 미지수이나 대신 견학단의 참관은 예정대로 진행하여 첫날 컨퍼런스와 낮 친선 중식, 그리고 당일 저녁 국제 친선의 밤에 참석하여 한국대표로 소개를 받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사말을 할 수도 있다. 마카오 정부도 AFE를 그들 지역으로 재유치하고 행사진행 면에서도 여러모로 협조와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장례산업 트렌드를 살펴보면 새로운 키워드로 혁신, 감성, 다양화, 세계화, 기술화 등으로 표현할 수 있겠는데 세계가 한마당처럼 좁아진 지금, 우리 장례업계도 국내 경영능력 제고와 더불어 국제적인 관심과 면학 그리고 친선교류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본다. 그런 면에서 본지가 해마다 실시하는 해외장례문화 견학행사가 일단의 자극과 도전의식 함양에 기여가 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본사는 2014년도 해외견학의 주제를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혁신과 감성의 마인드를 제고하고 CEO들의 2보 전진을 위한 1보 휴식과 충전의 기회로 권장할 예정이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