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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일본농협)장제사업해외세미나 일행, 한국장례문화 견학

본지, 한일양국 농협장례의 발전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

JA(일본농협)장제사업해외세미나 일행, 한국장례문화 견학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의 JA장제사업해외견학단 일행 18명이 'YOMI인터내셔널' 무라다 마스미 대표 인솔로 한국장례문물 견학차 내한했다. 본지가 한국방문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장례문물 견학과 관광스케줄을 기획하는 한편 가장 중요한 한국농협과의 우호친선교류 일정을 기획하고 실행한 것이다. JA(일본농협)장제사업해외견학단의 방한을 주관한 기관은 일반사단법인농협유통연구소(이사장 카토 타케시)로서 일본농협의 발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지원과 연구 및 인재 양성 기관인데 금년들어 9회 째 기관소속 기업들의 임직원 교육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한국의 농협을 대상으로 본지가 선택한 남청주농협은 한때 부실했던 경영에서 이길웅 조합장을 영입한 후부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두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어르신 장례비용 혜택과 장례식을 남다른 내용과 정성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15일 양국 농협 합동세미나는 남청주농협의 넓고 쾌적한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양국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양국 농협장례 브리핑이 실시되었다. 각기 충실한 내용과 성실한 브리핑이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일본측 멘트 "대대적인 준비를 통한 환대에 모두들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표현했다. 장소 제공과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한 남청주농협 임직원들의 기민한 헌신은 특기할만하여 본지도 무척 고마웠다. 양측 친선교류 시간은 일본측이 제공한 중식시간을 겸했는데 일본측 참가기업 '나가노에코프서플라이'의 '유모도' 대표이사의 식전 인사말과 김동원 발행인의 식후 인사말이 있었다. 이번 일본농협장제사업 세미나에 사회를 맡은 차금식 원장은 대전에서 장례지도사 교육원을 운영하면서 교육학 박사로서 인재교육에 진력하는 한편 장례서비스 현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장례문화 전문가다. 한국의 우수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 견학에서도 시종 성실하게 임해주어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에 큰 역할을 해 주었다. 하루 전 14일, 한국장설 견학은 병원장례식장으로 신촌세브란스장례식장과 상조그룹장례식장으로 쉴낙원서울장례식장을 택하여 각 실무책임자들의 성실한 안내로 두루 견학을 실행했다. 세브란스에서는 일어로 준비한 영상 브리핑을 돋보였으며 쉴낙원에서는 실제 염습과정까지 선보여 외국인들에게 상세한 견학을 제공한 점이 특별하다. 일본 장례문화 전문가인 '무라다 마스미' 대표의 견학 멘트는 귀담아 들을만하다. "한국 장례식장에는 신용카드나 QR결제로 헌금을 지불하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고, 그 영수증을 헌화봉투에 담아 가족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인데, 두 번째 장례식장에서는 헌화 답례품도 스타벅스나 롯데리아의 전자티켓을 고를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어 놀랐다. 조문객의 음식값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결제 시스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디지털 영정, 온라인 조문도 표준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마지막 스케줄인 세종시 은하수공원 견학에서는 책임자의 상세 안내로 우수한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두루 견학시켜 일본인들도 만족감을 표시했다. 일본측 멘트, "넓은 부지에 장례식장과 화장장, 납골당, 3종류의 수목장 구역이 펼쳐진 메모리얼파크. 부부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납골당과 소나무 수목장은 이미 매진된 상태였다." 이번 일본농협방한단 행사는 본지가 최초로 실행한 해외의 한국견학단 맞이 공식행사였으며 또 한.일 양국의 농협의 협력다리 역할을 주선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JA장제사업 #한일농협교류 #남청주농협 #일본농협유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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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장사시설 감시와 추적에 드론 활약

불법 장사시설 감시와 추적에 드론 활약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공공분야 드론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했으며,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총 44개 팀 140명이 참가해 우수사례 발표와 드론 조종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남양주시는 우수사례발표 부문에서 ‘드론 활용 불법 장사시설 추적 감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이용해 불법 장사시설 감시 및 추적을 실시, 드론의 자동 비행 기능으로 효율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드론의 자동 비행 기능을 활용해 평균 점검 시간을 5분으로 줄여 현장 점검 시간을 95% 이상 단축시키면서 인력의 안전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드론의 고해상도 자료를 확보해 관내 공설 및 공동묘지 관리 .장묘문화 정책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하고, 3D 촬영 기능을 통해 위법 행위에 대한 대응의 정확성을 높여 공공 행정의 효율성 및 예산절감 효과를 높였다. 시는 축적된 드론 활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사문화 개선과 스마트 행정 모델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와 자료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협력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혜정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의 노력과 혁신이 맺은 결실이라고 볼 수 있어, 정말 의미가 깊다”며 “우리 시의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림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웰다잉

멀고도 가까운 죽음에 대해 그림책이 들려주는 이야기

그림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웰다잉

'아름다운 엔딩을 위한 웰다잉수업' 책 저자 손희정(마리아) 대표는 노트르담그림책연구소의 대표이자 그림책 전문 강사로,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에게 그림책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그림책이 유아와 아동만의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와 청소년, 노인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교육 자료라고 설명한다. 그림책을 활용한 영어 교육을 시작으로, 손 대표는 그림책의 확장성을 깨닫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림책은 시각적 문해력을 키우고 성찰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주제와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 그녀는 그림책을 통해 신앙과 영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고 언급하며, 청소년 사목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최근에는 웰다잉 교육을 진행하며, 죽음이라는 주제를 보다 편안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손 대표는 웰다잉이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가치 있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손희정 대표는 또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에 펴낸 『아름다운 엔딩을 위한 웰다잉 수업』은 죽음을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일반적으로 무겁게 여겨질 수 있는 주제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풀어냈다. 이 책은 삶의 끝자락에서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며, 독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한다. 단순한 이야기 이상으로, 인생의 의미와 죽음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책자 소개 ▼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반드시 사라진다는 걸 잘 알고 있으면서도 나와 내 주변만은 죽음이 비켜 가리라며 부정하고 외면한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자기 마음의 서랍 속에 근원적 공포를 처박아두는 것이다. 자기소멸과 사회적 정체성 상실에 대한 두려움, 죽어가는 과정에서 느끼게 될 고통에 대한 두려움, 뒤에 남을 가족이 겪을 어려움에 대한 근심 등 깊게 뿌리내린 감정이 우리를 지배한다. 누군가 내게 그 공포의 싹을 자르기 위해 김포공항의 기억을 송두리째 들어낼래 하고 묻는다면, 아이를 낳은 뒤 느꼈던 어지러운 상념과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25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 엄마 되는 일을 포기할래 라고 묻는다면 세차게 도리질할 것이다. 그것이 나의 인생이고 내 삶이었기에. - 불안이 영혼을 잠식하긴 하지만 중에서 #아름다운엔딩_웰다잉수업

무덤에서 요람으로, 대전환을 앞둔 상조서비스업

무덤에서 요람으로, 대전환을 앞둔 상조서비스업

최근 상조서비스업의 변화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는 초고령사회와 다사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가 언급한 바와 같이, 죽음을 직시하고 준비하는 것은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상조서비스업은 기본적으로 가입자가 미래에 발생할 관혼상제에 대비하여 일정 금액을 분할하여 납부하면, 약정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최근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상조서비스 가입자는 404만 명에서 892만 명으로 증가했고, 선수금 규모는 3.52조 원에서 9.45조 원으로 확대되었다. 이는 상조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시장 구조의 변화 상조서비스업은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할부거래법이 개정되어 자본금 기준과 선수금 보전 의무화가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상조업계의 인수합병과 구조조정이 가속화되었다. 결과적으로 2024년 3월 기준으로 전체 가입자의 88%가 대규모 상위업체의 상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선수금의 87%가 상위업체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소수의 대형사가 시장을 지배하는 구조를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공제회, 중견기업, 의료업계—에서 상조서비스업에 진출하여 경쟁을 촉진하고 있다. 정부는 상조서비스업을 유망산업으로 인식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육성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조서비스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상조진흥법 제정과 상조 회계지표 개발 등의 정책이 검토되고 있다. 서비스의 다각화 과거에는 상조서비스가 주로 장례 지원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서비스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상조회사는 장례뿐만 아니라 출산, 교육, 웨딩, 여행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환상품을 출시하며, '상조 3.0 시대'를 열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와 같은 신사업에 진출하고, 생체보석 및 장례식장 내 PB(자체브랜드) 상품을 개발하여 새로운 수익 구조를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여 고급화된 장례 문화를 선도하거나, 온라인 추모공간 및 AI(인공지능) 추모 서비스의 도입으로 상조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트렌드도 나타났다. 미래 대응 전략 상조서비스업의 패러다임 대전환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래 대응 전략이 필수적이다. 상위 소수의 대형사 위주의 시장 재편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략적인 M&A를 통해 가입자와 누적 선수금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해야 한다. 이러한 전략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차별화된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실리적 소비 성향을 보이는 MZ세대를 겨냥한 전환상품이나 멤버십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며, 초고령사회와 다사사회를 대비하여 소규모 장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간소화된 상품도 고려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실버 산업과 연계한 사업 전략에 대한 검토도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는 시점인 만큼,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과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다양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상조서비스업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발췌 : #상조업 #상조업미래

말기환자와 가족의 슬픔을 덜고, 사랑을 채우다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개최, 유공자와 단체 대상 장관 표창

말기환자와 가족의 슬픔을 덜고, 사랑을 채우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0월 둘째 주 토요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10월 11일(금)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한 현장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국립암센터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중앙호스피스센터장, 연명의료관리센터장,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과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등록기관과 의료기관 및 관련 학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슬픔을 덜고 사랑을 채우다’라는 표어 아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와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 기념사가 있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제도의 정착에 기여한 34명의 유공자 및 6개 단체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총 40점)을 수여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노희원 등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자원봉사자 5인과 고려대의과대학부속 구로병원 간호사 이은정 및 충남 홍성의료원 사회복지사 김병효(52세) 등 호스피스전문기관 종사자 11인, 관련 공공기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발전에 기여한 4인 등을 포함하여 총 20명에 대해서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6개소와 퇴직공무원재능나눔봉사단 상담사 민광호 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6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 이명아 등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종사자 5인, 관련 공공기관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3인 등을 포함하여 총 20명에 대해서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생애 말기 교육지원 사업’을 주제로 국립암센터 최귀선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을 비롯하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울산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현행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관계자와 현장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서의 생애 말기돌봄에 관한 교육지원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오늘 행사는 우리 사회에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그 의의가 깊다”라고 말하며, “정부는 올해 마련된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을 통해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호스피스의날

‘노인이 행복한 세상’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훈ㆍ포장 수상자와 가족 등 320여 명 초청

‘노인이 행복한 세상’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전국 시니어트롯 가요제, 노인복지 포럼, 노인복지 유공자 교류의 장 마련 등 다양한 행사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위해 10월 2일(수) 오전 11시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개혁신당 허은아 당대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와 가족 3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면 축사에 이어서,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2,658명을 대표하여 허정례, 조용구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와 청려장(장수지팡이)을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이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183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었으며, 오랜 기간 노인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서병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이사장이 국민훈장(모란장), 박노숙 목동어르신복지관 관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였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보건복지부는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일상생활에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면서, “내년도 노인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7.2% 늘린 27.5조 원을 편성하여 노인일자리를 역대 최고 수준인 110만 개까지 확대하고, 기초연금도 34.4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어르신들의 소득, 건강, 돌봄 등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노인의날

제4차 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 개최

제4차 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 개최

100~200일 내 초고속 mRNA 백신 개발, 보건의료산업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 규제개혁마당을 통한 규제혁신 과제 개선방안 등 논의 정부는 9월 13일(금)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 대회의실(서울)에서 「제4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민간의 혁신적·창의적 의견이 자유롭게 제시되고 논의될 수 있도록 민간 부위원장을 위촉한 취지에 따라 김영태 부위원장(서울대병원장)이 주재하였으며, mRNA 백신 주권 확보 방안(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추진계획), 보건의료산업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 및 법령정비(상시안건)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넥스트 팬대믹 대비 및 mRNA 플랫폼 확보를 위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에서는 ‘mRNA 백신 주권 확보 방안’을 혁신위에 보고하였다, 20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하고 100 ~ 200일 내 초고속 백신 개발을 위해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따라 ’25년부터 사업을 착수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의료산업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24년 상반기 수출액은 122억 달러로, 올해 목표치인 235억 달러 대비 51.9%를 달성하였다. 특히, 의약품(44.6억 달러)과 화장품(48.1억 달러)은 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다.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보건의료산업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을 수립하여 ’24년도 수출액 목표치를 250억 달러로 6.4% 상향 조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 맞춤형 판로개척, 범부처 연계 총력 지원 등 보건의료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상시 안건인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 및 법령정비’에서는 ’24년 2분기부터 규제개혁마당(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내 설치)을 통해 106개 과제를 발굴하여 단순 민원, 중복과제를 제외한 67개 과제를 접수하고, 부처 검토, 자문단 회의 등을 거친 38개 과제 중 18개 과제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킬러 규제로 선정된 6개 과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고, 앞으로 혁신위에서 검토한 과제에 대해서는 규제개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지속 추진사항을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바이오헬스혁신위 김영태 부위원장(서울대병원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제2의 반도체 산업이자 국민 건강과 국가 안보 확보를 위해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분야”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위 차원에서 점검하고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없는 마케팅의 진화, '핀셋 마케팅'
끝없는 마케팅의 진화, #핀셋마케팅 빅데이터 기반 개개인의 취향 분석 고객의 확고해진 소비 심리와 취향 원래 핀셋 마케팅은 VIP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진행되었던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어 핀셋 마케팅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빅데이터가 발전하면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나 관심과 취향을 파악하기 쉬워진 덕분에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보다 쉽게 타깃을 설정하고 이들을 위한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타깃을 세분화해서 설정하기 때문에 좀 더 집중도 있는 마케팅이 가능해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용이해졌다. 핀셋 마케팅이 활발해진 이유 빅데이터로 인해 쉬워진 개개인의 취향 분석 고객의 확고해진 소비 심리와 취향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 유도 브랜드 충성도 상승 #비건트렌드 저격한 패션과 뷰티업계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 '비건(Vegan)'은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용어다.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비건 인구는 약 20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고
​상품이 노출되지 않는 이유와 최적화방법
​ 1. 카테고리 일치가 되지 않았기 때문 ​더 검색량이 많고, 구매력이 있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활용할수 있는 키워드가 최대한 많은 카테고리 한개만 선택하셔야 효율적으로 상품명을 구성할수 있습니다. 헷갈리는 키워드들이 더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마다 무조건 검색해 보세요. 이렇게 찾아낸 키워드의 카테고리와 등록된 상품의 카테고리가 일치해야만 찾아낸 키워드로 검색 시에 상품이 노출되며 효율이 좋은 키워드만 골라서 사용하기때문에 상위노출에 유리합니다. ​당신의 상품이 노출되지 않는 이유 3가지와 최적화방법 3가지 2. 등록된 상품 수가 너무 많은 키워드를 사용했기 때문 쉽게 말하면 경쟁률이 치열한 키워드만 골라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키워드를 찾아서 조합하여 상품명을 정하지 않고, 그냥 1페이지 상단에 있는 판매자들과 비슷한 상품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자 여름 린넨 라운드 반팔 빅 사이즈 오버핏 니트" 뭐 이런 식으로 상품명을 정하신다면 절대 노출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후발주자입니다. 이 시장에 이제 들어와서 판매를 하려고 하는 사람인데 지금 상위에 있는 사람들하고 똑같이 하시면 절대 이길 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다르게
비금융방식 자금조달에 획기적, #B2B기업렌탈, 무자본 창업도
사업이란 생사가 걸린 치열한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모처럼 창업한 기업이 운영 도중 자금이 바닥나 금융대출이나 설비리스업체 문턱을 드나들어야 하는 난감함은 겪어본 기업인만이 안다. 이제 새로운 돌파구가 생겨났다. 금융아닌 기업렌탈로 자금의 경색을 해결할 길이 열린 것이다. 금융이나 리스 이용으로 인한 신용저하, 대출한도 저하 등 우려가 없고 자금 유동성이 확보되는 등 가히 신의 한수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B2B 기업렌탈 서비스, 기업이 필요한 설비나 제품을 렌탈사가 물품견적서에 따라 일시불로 대신 구매해 주고 기업은 렌탈사에게 보증보험증서附 원금분할 방식으로 대금을 납부하는 렌탈상품이다. 지금까지 설비의 조달에 대출이나 리스를 이용할 경우, 차주(借主)가 개인과 기업이어서 신용평가 하락요인과 기업의 재무구조 악화 요인이 된다. 반면 BIZ렌탈은 금융이 아니므로 채무로 잡히지 않아 신용제고와 자금의 유동성 확보를 함께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렌탈 가능한 물품은 거의 모든 동산이며 개인과 기업의 신용에 문제없으면 공작기계, 산업장비, 의료기기, 스포츠센터, 승강기, 주차시스템, 노래방, 빨래방, 카페, 커피머신, 숙박업소의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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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인간과 바이러스의 끝없는 싸움

타르바간은 몽골 북쪽과 시베리아 남쪽에 사는 들쥐의 일종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작고 귀여운 이 동물이 세계 역사를 바꾸리라 상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이 동물과 가까이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먹을 것이 귀해도 이 동물만은 건드리지 않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잘못 만졌다가는 큰 변고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 덕에 이 동물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나름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13세기 징기스칸과 그 후예가 유라시아 대륙을 통일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유럽의 상인들이 중국의 비단과 동방의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실크로드로 몰려들었다. 남쪽과 북쪽 두 개의 비단길 중 많은 사람들은 덥고 언덕이 많은 남쪽보다 비교적 평탄하면서 덜 더운 북쪽을 선호했다. 그런데 이 북쪽 실크로드는 타르바간 군락지를 지나고 있었다. 이를 처음 본 여행객들은 이들을 잡아 가죽을 벗겨 털옷을 만들어 입었고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이 옷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옷을 입은 사람 중 하나가 몸 이곳저곳이 부풀어 오르며 악취를 풍기다 죽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뿐 아니라 그와 접촉한 사람이 하나 둘씩 쓰러지다 급기야는

2016년도 국제행사 회고(2)

또 하나 2016년도에 유익하고 잊을 수없는 국제행사는 제2차해외장례문화견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일본 엔덱스(ENDEX) 박람회 참가와 친선교류행사다. 8월 22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엔덱스 산업전과 이를 중심으로 한 시설견학과 친선교류행사였다. B2C 성격의 방대한 규모 장례박람회였는데 특별히 묘지관련 출품사가 많아 묘지박람회를 겸한 행사여서 더욱 내용이 풍성했다. 엑스포 행사 마지막날 저녁에 도쿄워싱턴 아리아케 호텔 레스토랑에서 실시된 한일 양국 CEO들의 친목회는 전에 없이 화기애애하고 의미있는 친선교류행사였다. 견학행사에 참가한 한국인들과 함께 일본 각 분야 전문 CEO들이 다수 참석하여 서로 친군하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국적을 떠나 동일한 직업에 종사한다는 동질감과 인간적 우정으로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 이 행사의 특기할 사실 또 하나는 한국 언론사의 행사에 일본의 유력한 기업이 협찬을 해주었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가장 유력한 화훼그룹인 "YOU-KAEN"의 대표이사가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우리 행사를 격려해준 것은 아마 양국의 교류사에 전무후무한 사건이 아닌가 한다. 또 이 행사에 참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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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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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을 쌓는다는 것은... -변성식 소장
나이 들면서 인간으로써 좋은 品性과 格調 있는 삶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며 소위 나이값하는 사람의 태도를 갖추려 노력한다. 소위 美德(virtue)을 갖춘 노인의 삶은 어떤 것일까? 德을 쌓는다는 의미는 무엇일까를 궁구하던 중에 선배와 덕성에 관한 철학적 주제로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다가 나름의 결론을 얻는다. 쉽게 말해서 덕을 쌓는다는 것은 '타인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것'이다. 너무나 간단한 결론을 번잡하고 어렵게 생각하고 말해 왔다는 느낌이다. ​ 덕을 쌓는다는 것은 인정과 배려, 인내와 겸손, 정직과 책임감 등의 도덕적 가치를 실천하며 행동하는 것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하지만 살아오는 동안의 旅程에서 한 점의 오점도 없이 살아온 사람이 있을까? 수많은 잘못과 실수, 부끄러운 행동을 반복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반성과 자기 개발의 기회를 통한 성장으로 보다 나은 인간이 되고자 노력하는 평생의 과정을 지내온 나이듦일 것이다. ​ 지식과 자기 통제 능력의 강화, 새로운 경험과 역량의 체득을 통해 이루어진 삶의 결과는 자아실현과 자기 만족감을 극대화시키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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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웰다잉
'아름다운 엔딩을 위한 웰다잉수업' 책 저자 손희정(마리아) 대표는 노트르담그림책연구소의 대표이자 그림책 전문 강사로,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에게 그림책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그림책이 유아와 아동만의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와 청소년, 노인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교육 자료라고 설명한다. 그림책을 활용한 영어 교육을 시작으로, 손 대표는 그림책의 확장성을 깨닫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림책은 시각적 문해력을 키우고 성찰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주제와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 그녀는 그림책을 통해 신앙과 영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고 언급하며, 청소년 사목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최근에는 웰다잉 교육을 진행하며, 죽음이라는 주제를 보다 편안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손 대표는 웰다잉이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가치 있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손희정 대표는 또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에 펴낸 『아름다운 엔딩을 위한 웰다잉 수업』은 죽음을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일반적으로 무겁게 여겨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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