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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망우리공원 웰컴센터,'낙이망우(樂而忘憂)`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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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망우리공원 내 웰컴센터(가칭) 설계공모에서 모노건축사사무소(정재헌)가 응모한 '낙이망우(樂而忘憂)'가 1등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시는 2~5등 작품으로 ▲2등 종합건축사사무소 금성 김용미 ▲3등 이손건축 손진 4등 건축사사무소 아뜰리에17 권문성 ▲5등 건축사사무소 M.A.R.U 김종규를 선정했다.  웰컴센터(가칭)는 망우리공원의 묘지관리 기능과 함께 묘역에 대한 정보제공과 편의·휴게시설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공모는 지명공모로 국내 5개 팀을 지명해 작품을 접수했고, 심사위원회는 시설 및 공간 이용의 편의성, 내·외부 공간 계획의 적절성과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당선작은 망우리공원의 기념성을 살리면서 주어진 프로그램을 탁월하게 해석한 설계안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당선작 '낙이망우'는 매스가 큰 건축물을 입구에 배치해 공원 이용객들의 시각적·경관적 부담을 최소화했고, 저층부에 회랑공간을 만들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김태형 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망우리공원 웰컴센터 건립을 통해 '공동묘지'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서울둘레길과 망우리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편안한 쉼터와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등 당선작인 모노건축사사무소의 '낙이망우(樂而忘憂)' 투시도 [사진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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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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