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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히말라야 시신수습 착수, 대장김창호 좌우명 “집으로”

김창호 대장 등 히말라야 원정대 합동분향소, 서울시립대에 마련된다. 히말라야 등반 과정에서 참변을 당한 한국 원정대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서울시립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는 김창호 대장의 모교다.

대한산악연맹과 아시아산악연맹은 앞서 15일 서울 강남구 아시아산악연맹에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벌이고 국내 시신 운구 및 장례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원정대원들을 추모하는 '산악인 합동분향소'를 서울시립대 새천년홀에 마련해 17~19일까지 운영하고, 1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산악인 합동 영결식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김창호 대장을 포함한 5명의 한국 원정대원들은 지난달 28일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山群) 구르자히말에 등반하다가 베이스캠프에서 기상악화로 모두 희생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초 한국산악회, 아시아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은 유가족과 산악단체 회원들이 직접 네팔로 가 희생된 대원들의 시신을 화장한 후 국내에서 합동 영결식을 하려 했지만 네팔 현지로 가는 항공권을 구할 수 없어 한국으로 시신을 직접 운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5명 원정대원의 시신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7시 40분 네팔 카트만두의 트리부반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KE696편을 통해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5시 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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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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