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공설,사설 추모시설의 공유 시너지 주목

향군, 추모공원 ‘휴’ 내에 봉안당과 수목장 운영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는 12일 오후 경기도 광주 분당추모공원에서 김진호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산하업체장 및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용묘역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향군 전용묘역 조성사업은 국립묘지나 호국원에 안장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향군 회원들의 묘역을 조성해 향군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영혼들을 추모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본 사업은 향군상조회가 묘역관리를 주도해 유족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향군이 전용묘역을 조성하게 된 배경 중 하나는 향군 해외지회인 LA지회가 ‘고국안장 희망자에 대한 전용 장지 확보 요청’에도 있다.

 이에 ▲ LA지회 등 전 해외지회 교포 희망자 ▲ 향군회원 및 상조회원 ▲ 국립묘지 및 호국원 안장 제외 대상(안보∙친목단체 회원) 등이 전용묘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향군상조회는 분당영산추모원 ‘휴’와 지난 6월 20일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고 ‘휴’가 운영하는 봉안당 3천기와 수목장 89주(890위)를 분양 받기로 했다.

 향군은 향후 전용묘역 조성 사업에 회원들의 반응이 좋으면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향군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향군 김진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향군이 전용묘역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전용묘역 조성뿐만 아니라 향군 회원들의 복리증진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을 계속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konas)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