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를 일기로 지난 주 옥중 병원에서 병사한 역대 가장 악명 높은 시칠리아 마피아 수괴가 고향의 공동 묘지에 매장됐다. 이탈리아 ANSA통신은 지난 17일 파르마 교도소에서 투병 중 사망한 살바토레 '토토' 리이나의 시신이 22일 오전 그의 고향인 시칠리아 섬 팔레르모 인근 마을 코를레오네의 공동 묘지에 매장됐다고 보도했다. 그의 유해를 담은 관은 육로편으로 나폴리에 도착한 뒤 이날 새벽 여객선에 실려 시칠리아로 운구됐다...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피아 단원들을 모두 파문한 것을 근거로 리이나는 성당에서 공개된 장례 미사를 열 수 없다고 밝힌 이탈리아 가톨릭 교단의 입장에 따라 그의 유해는 직계 가족만 지켜보는 가운데 쓸쓸히 매장됐다. 경찰이 묘지 주변으로 삼엄한 경계를 펼친 가운데 그의 아내와 세 자녀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응하지 않은 채 매장 절차를 묵묵히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살인 혐의로 복역 중인 그의 아들 1명은 이 자리에 불참했다. 그의 종착지가 된 공동 묘지는 리이나에 앞서 시칠리아 마피아 '코사 노스투라'를 이끈 미켈레 나바라, 루치아노 레지오 등 역대 마피아 수괴뿐 아니라 마피아 범죄 희생자 다수도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업에 몸담은 우리들이 특 히 관심을 가지게되는 충격적인 기사가 있다. 시권(屍權)이란 용어를 알고있지만 인간의 시신을 마치 물건 다루듯 마구 거래하는 현상, 그것도 문명대국 미국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기사를해외 특별리포트로 부터 소개하기로 한다 [편집자- 주] "신시티 (Sin City, 범죄의 도시) '라는 별명이 있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모 장례식장에 모 업체의 팜플렛이 진열되어 있다. "어려우실 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 책자의 발행사 '서던 네바다 도너 서비스"는 비탄에 젖은 유족에게 고액의 장례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시신을 "고도의 의학적 연구"에 제공하는 대신 무료로 화장까지 해 주는 것이다. 그러나 라스베가스 교외에 있는 이 회사 창고에서는 이것과는 거리가 먼 사태가 일어나고 있었다. 2015년 가을, "쓰레기 수집용 대형용기에서 형언할 수 없는 악취가 난다. 피가 엉겨 붙은 상자가 버려져있다." 는 등 이웃의 불만이 터져 나오게 되었다. 같은 해 12월 서던 네바다 창고부지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고발이 있었다는 사실을 현지 위생당국의 기록이 보여주고
우리 장례업은 의례 번듯한 장례식장 건물에 대규모 시설을 갖춰 놓은 “돈되는 사업”의 일종으로 인식 되어왔다. 그러나 근래 장례서비스는 소비자 의식변화, 핵가족화 등 요인으로 인해 점차 규모가 축소되어 가고 있는데 우리의 경우, 아직은 별문제가 없어 보이나 조만간 현실로 다가올 것이 확실하므로 경영 마인드를 미리 현실적으로 구축해 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의 현황이 늘 우리들의 타산지석이 되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다음달 8일부터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또 하나의 장례박람회가 부스 판매 성적이 이미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적인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기회에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밀착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장례서비스 업체를 소개하기로 한다. . .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 중심지에 드물게도 전통 주택형 건물이 이색적인 장례업체“메모리얼하우스 '하나호리에(花堀江)'는 소규모 가족장을 주로 하는 장례업체로서 모기업은 일본 유수의 생화기업 '히비야가단(日比谷花壇)'으로서 도쿄는 물론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전국에 걸쳐 장례서비스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장례업체의 가장 큰 특징은 간결하고 깔끔하면서도 고객만족을 위해 갖추
11월 8일부터 "인텍스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장례박람회 "간사이엔딩산업전2017"을 실무견학차 방문하게된 계기로 해당 지역의 볼거리를 생각해 보게 된다. 오사카를 중심으로한 간사이(關西) 지역은 도쿄를 중심으로한 관동지역과는 여러 모로 다른 일본 특유의 모습을 지닌 지역이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기자는 수년전 오사카를 비롯한, 나고야, 교토, 나라 등지를 여행한 적이 있다. 한 눈에 보아도 일본만의 특유한 거리와 주택들 그리고 픙습마저 이색적으로 각인되어 일본여행의 진수를 만끽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요즘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본래의 모습은 여전히 살아 있으리라 믿고 또 다시 방문하게 된 시점에서 우선 몇장의 사진으로 그 때를 되돌아 본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의 발상지인 간사이는 여전히 현재까지 도쿄에 버금가는 규모와 매력을 갖고 있다. "간사이는 그 동안 축적한 풍부한 역사문화를 최대한으로 살려 동서문명의 교류, 융합을 도모하여 창조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꽃피워왔다. 온난한 기후, 풍요로운 사계절은 이 지역 사람들의 심신을 윤택하게 하여 유연한 사고를 육성, 자유롭고 개방적인 풍토 속에서 시민 스
▲10월 26일 태국 방콕의 대궁전에서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시신이 화장터로 운구된 모습.
.고(故) 푸미폰 아둔야뎃 전 태국 국왕을 기렸던 1년간의 공식적인 애도 기간이 화려한 행사와 종교의식으로 5일간 호화롭게 치러진 장례식 후 29일(현지 시간) 종료됐다. 작년 10월 88세를 일기로 서거한 사랑받는 왕이었던 푸미폰 전 국왕은 나라가 마비될 정도로 하루 동안 국민들의 감정이 북받친 뒤인 지난 목요일 화장됐다. 푸미폰 전 국왕은 세계 최장기 집권 국왕이었고 무려 70년간 태국의 격변 속 현대 역사와 함께하면서 통합을 주도한 상징이었다. .29일 날이 저물자, 푸미폰 전 국왕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마하 와치랄롱꼰 현 국왕과 그의 누이인 마하 차끄리 시린톤 공주가 전 국왕의 유골이 담긴 한 쌍의 황금 항아리를 방콕 왕궁에서 항아리가 보존될 두 방콕 사원까지 가지고 갔다. 헬멧에 파란 깃털을 꽂고 예복을 갖춘 예식 기병대가 9,000만 달러 규모의 장례식에서 침울한 분위기 속 소규모 행렬의 호송대를 이끌었다. 불교 승려들은 사원에서 기도를 주도했고 바깥의 보도에 앉은 검은 옷차림의 조문객들은 경의를 표하면서 두 손을 꼭 쥐었다.. .'국가의 아버지'로서의 푸미폰 전 국왕의 명성은 신중한 왕궁 홍보부에 의해 빛을 발했고 왕과 주요 왕족들에 대한 비판은
일본 전시전문기업 “TSO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장례박람회 “제1회 간사이 엔덱스 산업전2017“이 11월 8일부터 3일간 오사카 ”인텍스오사카“에서 ”사찰설비산업전2017“과 동시에 개최된다. 금번 박람회에는 200개 정도의 기업이 출품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는데, 그 중에는 지난 8월 빅사이트 전시회에 출품한 기업도 눈에 많이 뜨인다. 주요 출전 상품을 살펴보기로 한다. 자연장 수목장용 종이 유골함, 금강계가 새겨진 만다라 납골당 등이 새로운 상품으로 등장하고 그 외 새로운 부분은 대부분 묘지 관련 상품이다. 시대의 요구에 부응한 합장묘, 일반묘. 사찰이나 공원묘원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수목장, 한시적 묘석, 영구 관리형 납골당의 기획, 황금색 납골당, 하이브리드형 영구관리묘, 스마트폰으로 찾아가는 묘지검색 등이 있다. . . 한편, 주요 이벤트로 자리잡은 심포지움 등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인데 일본장례산업 현황과 당면 문제를 대강 알 수 있다. 1. 스마트 퓨너럴 시대의 장례시장과 IT전략. (주)어번휴네스코퍼레이션 대표이사 CEO 나카가와 타카유키 씨 영구차의 탄생, 장례회관의 보급, 가족장의 발명에 이어 장례업계 네번째 변혁 "스마트퓨너럴"이란
미국 미시간주에서 장례업을 영위하는 ‘스티븐 켐프’ 씨에게 있어, 지역 유명 재즈뮤지션을 화장한 후 거행된 추도식은 매우 자랑스러운 것이었다. ‘켐프’씨는 그때를 설명하면서 "예배장소를 절반 비운 자리에 행사 주관자가 밴드동료나 친구를 모두 데리고 와서 음악을 연주했다. 성직자가 짧은 추도사를 한 뒤 ‘성자의 행진’ 을 연주하면서 장례식장에서 나갔다"고 회고했다. 켐프 씨는 장례업자로서 고인의 소원을 이루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오늘의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은 화장 문제다. 미국장례지도사협회 (NFDA)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는 미국인의 50.2%가 화장, 43.5%가 매장을 선택했다. 그러나 화장비율이 매장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비율이 역전된 것은 2015년. 48.5%의 미국인이 화장을 선택한 반면, 매장을 선택한 것은 45.4% 였다고 한다. 화장의 인기가 상승한 것은 장례식장으로서는 불길한 징조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NFDA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장례식장의 수가 지난 10년간 10% 가까이 감소했다. 2005년 2만1495개에서 2015년에는 1만9391개소로 줄어든 것이다.
. 세계 최장수 재위 기록을 세운 태국 국민의 '아버지'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라마 9세)의 장례식이 25일부터 닷새간 성대하게 치러진다. 1년간 애도 기간을 거쳐 닷새간 치러지는 장례식에도 이런 푸미폰 국왕에 대한 태국 국민의 사랑과 존경심이 배어있다. 푸미폰 국왕의 시신이 안치된 방콕 왕궁에는 지난 1년간 1천300만명 가량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태국 정부는 불교식 다비식(茶毘式)으로 마무리되는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을 위해 왕실 화장터로 쓰이는 왕궁 근처 사남 루엉 광장에 고대 서사시 '라마야나'를 재연한 화려한 장례식장을 꾸몄다. 장례식장 중앙에는 수미산(須彌山, 고대 인도의 우주관에서 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상상의 산)을 형상화한 50m 높이의 건축물이 우뚝 섰고, 수미산을 에워싼 8개의 산과 바다 모형은 물론 서사시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상과 별도의 건물들도 설치됐다. 국왕을 인간과 함께 사는 신(神)으로 여긴다는 의미다. 국왕의 시신 운구에 사용되는 관과 수습한 유골을 담을 함은 고가의 백단(白檀)나무 조각 수만 개를 이어 붙여 만들었다. 관과 유골함에 쓰인 나무 조각은 국왕의 시신을 수미산으로 옮겨준다는 상상의 새 ‘가루다’ 모양을 하고 있다. 장
불상 속에 진짜 인간이 들어 있음이 마침내 확인 됐다. 이전부터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전설이 사실이라는 것이 최신 테크놀로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 옮겨져 네덜란드 도렌츠 박물관에서 사상 첫 공개된 불상. . 불상은 대략 1,100년 전의 것으로 황금으로 빛나는 중심에 중국인의 미라가 들어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아멜스폴트’ 병원 ‘미안다’ 의료센터에서 CT스캔으로 검사하게 됐는데 여기에는 복수의 의사들이 자유 시간을 활용, 검사에 협조하게 됐다. . 불상이 CT스캔되는 모습은 왠지 기묘한 광경이다. 장기(臓器)를 조사한 의사는 원래 내장이 있던 곳에 부패한 장기에 둘러싸인 종이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종이에는 고대 중국어가 적혔고 이는 위대한 발견이 됐다. . 바닥 부분은 꽤 거칠게 만들어져 있어 속이 빈 구조임을 알게 된다. 의사는 귀중한 샘플을 채취한다. . CT스캔 결과 아름다운 골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웬일인가 진짜 인간이 불상을 대신하고 있을 줄이야… . . 뼈는 DNA검사에 맡긴 후 불상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내추럴 히스토리 뮤지엄 (Natural History Museum)'에 전시된다. 현존하는
“저는 그만큼 캐롤린을 사랑하고 그만큼 그리워합니다. 아내는 저와 항상 함께 있다고 생각해요.” 21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지역방송 WTOC에 따르면, 64년을 함께 해온 아내 캐롤린을 잃은 클래런스퍼비스는 지금도 아내 생전에 함께 가끔 찾았던 스미스 레스토랑에서 매일 아내와 점심 데이트를 즐긴다. 아내는 이 세상에 없지만, 아내의 사진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퍼비스 부부는 아내 캐롤린이 10대였던 1948년 처음 만나 연애했다. 결혼 후 ‘퍼비스 차고’를 운영하며 슬하에 3명의 자식과 함께 손주 6명, 증손주 2명까지 뒀다. 캐롤린은 지난 2013년 평생 살아온 글렌빌에서 81세를 일기로 숨졌다. 퍼비스는 하루에 네 번씩 직접 운전해 아내가 있는 글렌빌 공동묘지를 찾는다. 집 거실에는 아내가 숨지기 전 입원해있던 5개월간 켜뒀던 아내가 좋아했던 전등이 지금도 불을 밝히고 있다. 지난 60여년간 부부가 함께한 물건과 사진도 가득하다. 퍼비스에게 아내는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존재다. [출처 : 중앙일보]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풍년을 즐기는 풍습은 지구촌 어디나 그 의미는 비슷하다. 아시아 각국의 중추절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간단히 살펴본다. ●중국 : 중추절 맞이 행사가 지역마다 다채롭게 펼쳐 졌다. 구이저우성(貴州城) 먀오족 아가씨가 떡을 빚고 있다. [출처 : 신화망]. 구이저우성(貴州城)소싸움 풍경.[출처 : 신화망]. 안휘성 민속 공연 풍경[출처 : 신화망].●월남中秋節 : 아동절로도 함께 지킨다. 선물을 구입하고 있는 하노이 시장의 소녀..●일본 :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이날을 성대하게 지킨다.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 등장한 특대형 월병.●태국 : 태국의 중추절은 축월절이라고 한다. 인기있는 선물은 월병이 아닌 오래된 복숭아.싱가폴, 말레이지아, 필리핀 :연중 가장 중요한 절기로 지킨다. 월병을 선물로 나누며 촛불(랜턴) 퍼레이드는 주요 이벤트
9월 14일, 일본 상장 장례기업 "가마쿠라신서"에서 그룹 내 인사이동이 있었다. 부친의 가업을 이어 받아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발전시켜온 '시미즈'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물러앉고 투 톱 경영체제를 새로이 시도하며 ' 아이키 다카히토(相木 孝仁)' 이사 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부 인사이동을 단행한 것이다. 인사이동의 이유로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대표이사 1명 체제에서 2명 체제로 변경하여 톱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지배구조 및 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성장과 기업가치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공시했다. 이 기사는 앞서가는 일본 장례산업의 동향을 눈여겨보면서 우리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티브를 발견하고 타산지석이 되어 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소개하는 것이다. 그들 장례기업 최고 CEO들의 마인드와 활동을 통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면 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시미즈' 회장은 사장 자리를 물러나면서 이해 관계자들을 향한 '사장 퇴임 메시지'를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그들의 경영마인드를 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 특히 기자는 평소 '시미즈' 회장의 인격을 존경하고 언제 보아도 진솔한 모습에서 경영인을 떠난 인간적 친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흔히 장례업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지만 현실은 만만치가 않다. 또 국가공인 장례지도사 제도가 시행되어 300시간 수업을 거쳐 유자격 장례지도사가 양산 되고 있어 생각할 바가 있는 요즘, 이웃 일본에서는 장례업 진출 희망자를 위한 초단기 스쿨이 탄생한 모양이다. 일본 최초의 "장례비즈니스개업"을 위한 "Funeral Business School" 9월 22일부터 모집 개시했다고 한다. 일반사단법인 영접회(소재지:도쿄도)에서는 "퓨너럴비즈니스스쿨"로 칭하는 일본최초의 장례업 개업을 위한 노하우와 견적 및 제단 등의 시공방법, 각종 구입처의 소개 및 선택 방법까지, 장례업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는 사람이 장례업자가 될 수 있도록 3일 동안 학습하는 학교를 개강한다. . 일본 후생노동성 통계에 의하면 2000년도에 96만 여명이었던 것이 그 후 해마다 증가하여 2015년 현재 무려 129만 여명에 이르고 있어 그에 따른 장례를 치른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증가하는 사망자 수에 비례하여 제대로 된 장례업자를 늘리자는 생각에서 개교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다. 장례업체에 취직하기 위한 전문학교는 이미 있지만 "퓨너럴비즈
장례는 고인의 생전의 입지에 따라 그 규모나 방식, 의미가 크게 달라진다. 태국의 국부로 추앙받던 푸미폰 前 국왕의 장례를 위해 수도 방콕의 왕궁앞 광장에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화장시설이 8일 보도진에 공개됐다. 전통양식에 따른 시설은 금빛도 찬란한 장려한 외관이 완성되면서 9월말 완공된다고 한다. 화장시설은 관을 들여놓을 중아탑의 높이가 50미터. 불교의 우주관을 표현하고 있다. 푸미폰 전 국왕은 농지 개량 등 "물"에 관한 공적이 많아 주위에 연못 등을 배치했다. 장례 후에는 해체되어 별도의 장소에 전시된다. 지난해 10월에 88세로 타계한 푸미폰 전 국왕의 시신은 현재 왕궁 내에 안치되어 있다. 장례식 때 관을 왕궁에서 화장시설에 운반하는 것은 호화로운 장식의 가마같은 차. 높이 11미터, 길이 18미터로 병사가 222명이 수행한다. 영구차는 220년 이전에 만들어 수리를 거듭하며 사용됐는데 담당자는 "장례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푸미폰 전 국왕은 생전에 "국부"로 추앙 받았는데 장례식은 10월 25~29일 5일간 실시되고 화장은 26일에 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