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자살예방 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이하 사생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GO WALK(함께고워크)’가 오는 5월 8~23일 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사생밤은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생명, KBS한국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미국자살예방재단의 ‘OUT OF THE DARKNESS COMMUNITY WALKS’ 자살예방 캠페인을 2006년에 대한민국으로 들여와 올해로 16회째 개최된다. 이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통해 하루 대한민국에서 37.8명이 자살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며, 캄캄한 어둠을 이겨내고 희망으로 나가고자 하는 특별한 캠페인이다. 이번 사생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GO WALK는 청소년 자살률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0만 명당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 수치인 5.9명에서 기원한 5.9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나만의 걷고 싶은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도 가능한 것이 특징 중 하나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프로스펙스가 후원한 티셔츠와 완보 메달, 배번호표, 캠페인 타투 스티커, 생명이네 약국 수제 캔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달 중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백신 접종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그린패스'를 공식 개통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블록체인을 이용해 위·변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개인정보는 보관하지 않도록 했다"며 "국제적 백신 여권 도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국내외를 오갈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당초 7월에 내놓기로 한 일정을 앞당겨 4월 중순 이후에 내놓기로 했다. 우리나라 백신여권이 해외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도 진행한다. 정 청리가 언급한 백신접종증명 앱은 지난 3월 3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예방접종 증명서를 의미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코로나19 검사 음성 사실 및 백신접종을 증명해 해외 여행까지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상 '백신여권'이라고도 한다. 질병청은 최근 각국이 잇따라 백신여권을 상용화하고 국내외에서 민간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예정보다 빨리 시스템을 개통하기로 했다. 백신여권의 국내
[제44회 콜로키움] (죽음학에서 본) ‘사(死)’과 ‘사자(死者)’에 대한 사회적 성찰- 사후 시신 기증 및 활용을 중심으로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제44회 콜로키움 개최를 알려드립니다. 웰다잉(well-dying) 문화가 죽음에 대한 교육이 보편화되면서 이제 죽음에 대한 성찰과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죽음학은 이런 변화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이 삶의 마무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보니, ‘사자(死者)’에 대한 성찰은 좀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과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등을 통해 적어도 장기이식 및 사후 인체조직의 치료적 활용은 매우 확대되었고, 장기 기증을 위해 법적 사망은 ‘뇌사자’로 인정되고 있으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사후 장기 및 조직 기증은 매우 숭고하고 가치 있는 삶의 마무리 중 하나의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장기 기증자의 범위를 ‘순환정지 후 장기기증(DCD)’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으며, 작년 4월에는 법의학적 및 교육을 위한 해부용 시신의 확보를 위해 활용되던
안녕하세요, 각당복지재단입니다. 오는 4월 9일(금) 오후 1시,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창립30주년 기념식 및 공개강연회가 있습니다. 유튜브로 실시간 진행되는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가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온라인 참가 신청서로 자동 연결됩니다. 신청 기한은 4월 7일(수)까지 입니다. 신청하신 분에게는, 4월 9일(금) 오전에 유튜브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의 30주년 행사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피엔딩 주식회사(대표이사 박덕만)는 (사)나눔과나눔(이사장 배안용)과 2일 저소득 시민 및 무연고사망자를 위한 장례지원과 서울시 공영장례지원 상담센터 운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인 (사)나눔과나눔은 2011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장례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시작되었고, 현재는 무연고자, 저소득시민 등의 장례를 지원하며 서울시와의 MOU를 통해 공영장례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시민과 무연고사망자 장례지원 활동 및 공영장례지원 상담센터의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해피엔딩 주식회사는 2020년부터 무연고사망자 및 저소득시민 공영장례를 서울시와 계약해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장례지원과 공영장례지원 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물질적·재정적 후원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업무협약의 의미를 새기는 첫 행사로 후원금 10,000,000원을 (사)나눔과나눔에 전달하였다. 해피엔딩 주식회사의 박덕만 대표이사는 “해피엔딩은 매년마다 불우이웃, 청소년 장학금,
의과대학·의료기관 등에서 외부로 시체 일부를 제공하는 것이 4월 8일부터 가능해진다. 지난해 개정한 시체해부법의 시행일이 도래한 것. 기존 시체해부법에서는 모든 시체의 외부 제공을 제한하고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담은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시체해부법)'의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과학계 등은 치매 등 난치성 뇌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뇌조직 연구가 시급함에도 불구, 시체해부법에서 시체 일부의 외부 제공을 제한하고 있음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정부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은 기관에서 수집·보존한 시체의 일부를 연구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시체해부법을 개정했다. 개정된 시체해부법은 올해 4월 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해당 기관의 허가 기준과 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시행령을 개정했다. 시체의 일부를 수집·보존해 연구 목적으로 연구자에게 제공하려는 기관은 부검실·검사실 등 시설과 책임자, 진단 담당자 등의 인력을 갖춰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체 일부의 제공에 관한 사항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은
양평군의 역점사업인 공설화장장 건립 입지가 용문면 삼성2리 1곳으로 최종 압축됨에 따라 이에 따른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평군은 최근 공설화장장 입지 신청을 했던 2개 마을 중 양서면 양수1리가 수도법상 상수원보호구역에 해당돼 후보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용문면 삼성2리 1곳을 최종 후보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용문면 삼성2리 지역에 대해 건립 후보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용역결과는 다음 달 중순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최종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설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후보지를 선정 발표하고 주변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건립공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용문면 삼성2리가 화장장 건립 예정지로 제출한 삼성리 산 89-1번지 인근은 용문로 51번길에서 용문터널 아래를 지나 1㎞쯤 들어가면 있는 산이다. 오는 2024년까지 삼성 2리 일원 3만여㎡ 부지에 화장로 5기,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 화장시설과 식당·매점·장례용품 판매점·카페 등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군은 공설 화장장 입지신청을 한 지역의 인근 주민들이 부동산값 하락과 환경오
서울 강동구, ‘나홀로 죽음’ 대비 무연고 사망자 상속재산 처리체계 마련 무연고 사망자 상속재산 처리 주관부서와 절차 등 체계 마련 - 사망자의 임차보증금 등 잔여재산 제3자가 소유하지 못하게 국고로 귀속 조치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자치구 최초로 무연고 사망자 상속재산 처리체계를 구축하여 ‘나홀로 죽음’ 대처에 적극 나선다. 무연고자 상속재산의 처리 절차와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된 권한이 없어 무연고자가 남긴 임차보증금, 통장예금, 자동차 등의 재산권은 민법의 규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그래서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구에서 장례절차만 수행했을 뿐, 사망자의 잔여재산을 처리할 수 없어 사망자의 재산을 제3자가 소유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였다. 특히, 사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국가 혜택을 받은 자의 재산이 국고로 환수되지 못하고 제3자가 소유하게 되는 것이 큰 문제였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재산을 처리할 주관 부서를 지정하고 상속재산을 처리하는 절차 등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2월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처음으로 사망자의 상속재산을 처리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약 5천만
장례식 조문도 아바타 로봇으로 원격조종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례식 조문을 주저하는 조문객용으로, 아바타(분신) 로봇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실증 실험이 23일 일본 오이타市에서 있었다. 로봇을 원격조종하여 분향과 발인 등을 유사 체험할 수 있다. 장례회사 '오오노소사이(大の葬祭,오오이타현)'에서는, 조문객 밀집을 피하기 위해 참례자를 가족으로 한정하는 장례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 대책으로서 일정한 지점에 배치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결석자에게 온라인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로봇을 통한 전송을 시도했다. 모의 장례식에서는 오사카시의 조문객 역할하는 사람이 로봇을 조작. 분향시에는 제단으로 접근하여 대행 장례업체 직원의 손을 모니터 너머로 보기도 하고 발인 때도 출관에 나린히 움직이며 배웅하기도 했다. 회사에 의하면 아마 전국 첫 시도가 아닌가 여겨진다며 코로나로 장례식 조문에 참가하지 못하고 마음에 거리끼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한다. 향후 아바타 로봇의 대여와 구입을 검토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수 장례차가 15분만에 도착, 신속한 장례식 진행 제단과 분향대가 갖춰진 장례식장, 가족장으로는 충분한 넓이... 특수차량 내부 모습이다. 접이식
김해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수로왕 이전 시기 고인돌 가능성 강력한 부족사회 존재했을 수도 무게 350t의 세계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김해 구산동 고인돌’ 하부에서 토광묘 흔적이 확인됐다. 그동안 청동기 시대 묘냐 제단이냐를 두고 학계의 의견이 엇갈렸는데, 이번 발굴로 실제 고인돌로 굳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세계 최대 시설로 최종 확인되면 국내 고대사를 새로 써야 해 비상한 관심을 끈다. 무게 350t의 세계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김해 구산동 고인돌’ 하부에서 토광묘 흔적이 확인됐다. 그동안 청동기 시대 묘냐 제단이냐를 두고 학계의 의견이 엇갈렸는데, 이번 발굴로 실제 고인돌로 굳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세계 최대 시설로 최종 확인되면 국내 고대사를 새로 써야 해 비상한 관심을 끈다. 김해시는 최근 지석묘 시굴 현장에서 임학종 전 국립김해박물관장, 이영식 인제대(역사고고학과) 교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고인돌 아래 매장 흔적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임 전 관장은 경남도 문화재위원, 이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다. 시는 이달 초순부터 현장에서 시굴 조사를 벌여왔으며, 무게가 육중한 고인돌 아래 트렌치(긴 구덩이)를 여러 곳 파
코로나 유행 속에서 면역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장기적인 코로나 상황에 모두가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진료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이 또한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변이 바이러스의 발견 등으로 불안감은 계속 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면역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프로바이오틱스나 유산균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분해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그러나 문제는 생명력인체의 이로운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한다. 면역이 좋은 사람들의 경우 체내에 유익균 수가 많고, 면역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유익균 수가 적다. 신생아의 경우 이러한 유익균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일정 시기 동안은 웬만해선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이 유익균은 인체 내에서 유해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분해하는 역할들을 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의 성분들을 분해하여 소화와 흡수를 잘 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유익균은 대부분 특정한 조건에서만 살아남고 온도나 환경이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보니 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디든 살아남아
대형병원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들을 보호하고 환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 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존 의료기술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 병원은 세계 의료산업의 새로운 흐름이 되고 있다. 베러파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세계 스마트 병원 시장 규모는 254억8000만 달러(약 30조 639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연평균 24.03%씩 선장해 2027년 1288억 9000만 달러(약 154억 9902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AI 정밀의료 구현..."진단·효율 정확성 높일 수 있어" 서울대병원은 인공지능(AI) 정밀의료 구현에 적극적이다. 올해 들어 AI를 적용한 진단 모델을 잇따라 개발했다. 양성 종양이 유방암으로 오인되는 '위양성' 진단을 줄일 수 있는 초음파 진단 모델, 무릎 인공관절수술 이후 급성 신장 손상 발생 위험 예측 모델, 혈액투석 환자의 저혈압 발생 가능성 예측 모델 등이다. 특히 유방 종양 형태 감별 초음파 진단 모델에는 초음파상 보이는 다양한 유방 종양의 형태를 학습시킨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 이 소프트웨어는 초음파
장례의 모든 절차를 3D와 AR 등 최신 IT기술로 해결해주는 세계특허 시스템이 출현했다고 'AR가족장 fnet'이라고 알려진 이 시스템은 AR를 이용해 3D로 제작된 조문접대음식이나 생화 등의 상품을 노출, 장례식의 전체를 이미지화 하면서 그대로 발주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는 것 (자동발주 서버 : 특허 제6792306호, 개발처 : Funeral service workers academy, Inc. 일본법인) ▶장제업자는 고객에게 보다 전달되기 쉽고, 카탈로그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발주까지 이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가능하다. 생화·답례품업자 등은 3D 데이터 작성 앱(본사 개발)으로 취급 상품을 등록하고 앱상에서 주문한 장소에 상품을 발송·배송을 한다. ▶매칭 기능에 의해, 장례업자·거래업자 쌍방이 등록하면 지금까지의 거래를 보다 매끄럽고 스피디하게 향상시키면서 계속할 수 있다. ▶중소장례업자는 자사 개발을 하지 않고 기존의 「장례 AR 자동 발주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으로, 개발비·시스템 유지비 등을 들이지 않고 앱 이용의 요금만으로 즉시 도입할 수 있다. Funeral service workers academy, Inc. 일본 법인 대표 타카다 타
삼성생명은 금융업계 최초로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트렌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최근 서울대와 트렌드 리서치 협약을 체결했다.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연구센터와 진행하는 협업으로, 향후 1년간 국내외 주요 트렌드를 파악하고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게 된다. 김난도 교수는 "연구센터가 금융회사와 진행하는 첫 협업으로, 이번 연구가 삼성생명의 트렌드 마케팅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업의 첫번째 결과물로 22일 사내 웹진을 통해 '트렌드 라이프' 뉴스레터 1호가 발간됐다. 월 1회 발간되는 이번 뉴스레터는 금융 트렌드 및 경제 키워드 연구에서 도출된 인사이트를 담았다. 이번 3월호의 키워드는 '온(溫)택트'로 인간적인 따뜻함을 마케팅에 적용한 사례를 통해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방향을 제시했다. 뉴스레터는 임직원 및 컨설턴트에게 트렌드 학습자료로 제공되어 영업에 활용되며, 고객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경영진 및 임직원,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향후 서울대 교수진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며, 연말에는 2022년 트렌드 전망을 담은 '삼성생명 선
"감염 초기, 의료기관 방문 없이 집에서도 복용 가능"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알약 형태의 항바이러스제의 초기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코로나 감염 초기에 병원이나 의료기관에 가지 않고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2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미국에서 알약 형태의 이 항바이러스제(PF-07321332)에 대한 1상 시험을 한다. 이 항바이러스제는 프로테아제라고 불리는 효소를 억제해 바이러스가 인체 내 세포에서 자기복제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프로테아제 억제제는 주로 HIV(에이즈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등의 바이러스성 병원체 치료에 주로 사용한다고 CNBC는 전했다.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처하려면 백신을 통한 예방과 감염자에 대한 치료가 둘 다 필요하다"며 "코로나19가 변형되고 계속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은 물론 대유행 이후에도 치료 옵션을 갖는 게 필수적"이라 고 말했다. 화이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임상 전 연구에서 코로나19를 상대로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