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패널소개가 있었고 시사한국/상조뉴스(주) 대표이사김호승 대회장의 인사말을 마치고 곧 이어 패널들의 발표가 있었다.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연화원장은 소비자를 대변하고, 하늘문화신문 김동원발행인은 언론의 입장에서 조언을 헀고 동국대학교 강동구 교수, 김호철 좋은상조 사장, 신수홍 동부산대 교수, 홍웅식 전국상조협회 사무국장 등이 명쾌한 논조로 상조회사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메스컴의 보도자세에 대한 의견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계속된 2부 윤리경영 선언식에서는 내빈소개와 축사에 이어 윤리경영 선언문을 김호철 사장이 선도했다. "우리 상조인들은 전통미풍양속인 상부상조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의례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고 전제하고 7개 조항의 선언문을 우렁차게 낭독하여 이날 행사의 의의를 빛내 주었다. 정창수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비록 늦게 시작한 상조회사 윤리경영 선포식이지만 한올 한올 지어가는 길쌈의 과정처럼 고객이 감동받는 상조회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행사는 정창수 위원장의 주제강연을 마친 후 4시에 기념촬영을 끝으로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상조회사 임직원들은 300명 가까이가 하나로 뭉친 열기가 장내에 가득했다. 행사 계획 단계에서 국내 상조회사 전부가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해 아쉬웠지만 지금까지 행사다운 행사, 모임다운 모임을 제대로 가지지 못했던 상조업계가 동일한 목적으로 대부분이 모였다는 자체는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정위에서도 곧 직권조사를 마치고 6월안에 상조업에 대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기로 되어 있는 싯점에서 모처럼 관민이 합심하여 소비자 보호와 의례문화 발전을 위한 기초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것이 업계의 바람일 것이다. 이 날의 행사는 "시사한국/상조뉴스(주)" 및 "하늘문화신문"이 주최하고 7개 상조회사 단체가 주관했다. 한편 행사후에도 6월초까지 상조제도 마련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건의하기로 하고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 . |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의 축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전국상조회사 윤리경영 선포식과 발전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은 참 의미있는 날입니다. 상조업계 스스로 자발적인 자정노력을 통해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는 윤리경영 선포행사를 치르시게 되어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그옹안 어려운 환경속에서 올바른 상조문화 창달을 의해 열심히 노력해 오신 정창수 전국상조협회장님, 김호승 대표이사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국민들이 믿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높은 상조문화믈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리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 이 자리가 업체의 기득권과 유.불리를 떠나 상조업계가 공존 공생하여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상조업계 종사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올해는 대선이 있습니다. 올 대선에서는 언론의 중요성이 그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지도자를 뽑는 중대한 결정을 함에 있어서, 국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정보와 정확한 여론의 전달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시사한국/상조뉴스가 막중한 사명감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분들은 누구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시고 고민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나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계시다고 믿기에 대한민국의 밝으 미래를 읽게 됩니다.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선진한국을 만드시 만들수 있다고 확삼합니다. 모쪼록 전국상조회사 윤리경영 선포식 및 발전포럼이 모든 상조업계가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발전을 위한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5월 28일 한나라당 전 대표 박근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