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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국장 ‘운구’ 사진 찾았다


명성황후(1851~1895) 국장(國葬) 사진 3장이 나왔다. 양상현 순천향대 교수(건축학)는 미국 럿거스대가 소장한 그리피스 컬렉션에서 명성황후 국장 사진을 발견해 7일 공개했다. 새로 발견된 사진은 경운궁 대안문(大安門)을 나서고 있는 장례 행렬, 명성황후의 신백(神魄)을 모신 신련(神輦·신주를 모시고 가는 신주가마), 행렬을 따르고 있는 곡궁인(哭宮人)들의 모습이다. 대한제국 선포(1897년 10월12일) 한 달 뒤 치러진 명성황후 국장 사진은 러시아 기자 세르게이 시로먀트니코프가 촬영해 표트르대제 박물관에 보관됐던 것이 2008년 처음 공개됐다. 그러나 이 사진은 소복 차림의 인파가 운집한 장면으로 장례 상황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 반면 이번에 나온 사진들은 국장 당시 현장을 연결된 장면으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시해 후 1년간 동구릉에 있던 명성황후의 묘소 등의 사진도 처음 나왔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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