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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장례식장 사업 성공 케이스

주민에 봉사하며, 성실한 서비스 제공

 
“장례식장 운영을 통해 단순히 금융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아닌, 지역민들의 생활과 함께 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농협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장례식장 사업에 뛰어든 계룡농협(조합장 박상진)은 장례 문화가 생소한 농협에 저렴한 가격의 토털 장례문화를 제공하며 지역민의 생활 전반을 함께 하고 있다.

정재도 계룡농협 상무는 “처음 시작할때는 자본적 부담을 비롯해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공주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데다 대부분 노인들인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여 만에 연간 20억~30억원의 매출을 이루며 새로운 장례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계룡농협에서 현재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장례식장은 가격을 최대한 저렴하게 해, 타 장례식장에서 폭리를 못 취하게 해 견제 기능을 하는 한편 한우나 돼지 고기 등은 축협에서 기타 물품은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해, 질 높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얻은 수익금은 31개 영농회에 난로와 탁자를 기부하는 한편, 각 마을회관에 냉장고와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조합원들에게로 환원시키고 있다.

계룡농협의 현재 자산은 예금 430억, 대출 280억원 규모. 대부분이 노인인 농촌 지역의 여건상 2000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시도 하기 위해 장례식장을 비록해 주유소와 가스, 농기구 센터 등의 새로운 경제 사업을 운영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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