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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가족공원, 정원형수목장 조성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연걸) 가족공원에 국내 최초로 정원형으로 꾸며진 공공수목장이 조성을 마쳤다. 공단은 승화원 뒤편에 마련한 수목장림이 사실상 만장상태에 이름에 따라, 수목장을 선호하는 유족의 욕구에 부응하고 정부의 장사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금마총에 인접하여 만들어 졌다.

이 수목장의 특징은 많은 예산을 들여 공사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공원내 자체 인력인 노인정원관리사를 활용해 문학경기장 밀식수목중에서 수형이 양호한 수목을 무상으로 공급받아 조성했다는 점이다. 특히, 수목장내에는 인천을 상징하는 배 모양의 헌화대와 물고기가 자라는 분수대, 다양한 야생화와 유족의 편의를 고려한 벤치를 설치해 시각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이용객의 선호도를 충족했다.

부지 1669㎡(약 500평)에 추모목 수량은 71주, 추모목의 크기는 2〜5 미터이며 총 568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공단은 수목이 활착돼 안정화되는 내년 3월부터 안치를 시작할 계획이며 자체사업으로 만들어진 정원형 수목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국의 민간 수목장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만장에 그리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단은 이번에 조성된 수목장에 대해, 이용실태 등 자체분석을 토대로 공원 내 수목장을 확충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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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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