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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하고 급한 볼 일도 보고....

 

남양주시는 겨울철 가동을 멈췄던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 소재 피아노폭포를 최근 가동했다고 밝혔다. 피아노폭포는 높이 91.7m의 위용을 자랑하며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해 만든 인공폭포다. 2005년부터 가동하고 있는 피아노폭포는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시 지역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아노화장실과 더불어 학생, 외국인 및 주말나들이객들의 방문이 이어져 한해 19만명 이상 다녀갈 정도도 관람명소가 됐다.

또한 피아노화장실과 주변에 조성된 S자형 물놀이시설과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284m의 관람데크는 가족들의 휴식공간이고, 특히 피아노모양의 화장실은 마치 카페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눈앞에 펼쳐지는 폭포와 하수처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습전망대가 있어 화장실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독특하다.

시 관계자는 “화도하수처리장은 단순히 하수처리만 하는게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과 학습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재이용수의 가치를 높여줄 인공폭포와 예술적 가치를 겸한 피아노화장실은 주민친화적 공원과 생태환경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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