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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과열취재 개선, 유족·조문객 취재 금지 결의

지난 27일 오전 생을 마감한 SG 워너비 출신 가수 고 채동하의 빈소가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기자단이 과열 경쟁을 자제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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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인과 유가족을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언론계 안팎의 질타에 따라 기자단이 고 채동하 빈소를 기점으로 과열 경쟁 금지를 결의했고, 이에 따라 고 채동하의 빈소에서는 과열 취재경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오후 고 채동하의 빈소 주변엔 "빈소 내 스케치는 전체 사진기자 풀(Pool)로 빈소가 차려진 첫째 날만 진행한다. 모든 매체 사진기자는 빈소 풀 취재를 제외한 유가족, 조문객을 취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지 벽보가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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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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