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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수목장림 조성 및 운영·관리 편람’ 펴내

 
- "수목장림 조성 및 운영-관리 편람" 표지.
▶산림청, 하늘숲추모원 조성경험 바탕 대상지 선정, 숲 가꾸기, 수목장 절차 등 담아
▶경기도 양평에서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을 운영하는 산림청이 수목장림을 쉽게 만들어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수목장림 조성 및 운영.관리 편람’을 펴냈다. 산림청에 따르면 발간된 편람은 지난해 5월20일 산림청이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에 문을 연 국유 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편람엔 ▲대상지 선정 ▲숲 가꾸기 ▲각종 편의시설 배치 ▲재해관리 ▲수목장 절차 등이 자세히 설명돼 누구나 쉽게 수목장림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산림청은 편람내용을 산림휴양 등산정보에 관한 포털사이트 ‘숲에온(www.foreston.go.kr)’에도 올려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편람은 개인이나 가족 수목장림, 종교단체의 수목장림 조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산림청은 편람을 산하기관과 전국 각 시, 군, 구에 나눠줘 수목장림 조성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수목장림은 자연친화적 새 장묘제도임에도 장사시설이란 선입견과 님비현상 등으로 조성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장사시설은 필수시설이므로 편람발간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대규모 수목장림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산림청은 수목장제도가 건전한 장묘문화로 자리 잡도록 수목장 조성 지원, 실천운동 전개, 불법 사설수목장림 단속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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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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