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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상 받은 장례지도사, 축하해요^^

10년만에 청룡을 품에 안았다. 87년 데뷔한 하지원은 2000년 "가위"를 통해 충무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유독 청룡과는 연이 닿지 않았다. 이번에 처음 청룡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어젯밤에 너무 떨리더라고요. 쟁쟁한 후보들이라 수상은 기대하지 말자고 다짐하면서도 잠이 안와서....맥주 딱 한 잔 딱 마시고 잤어요."

하지원은 이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거의 몰표를 얻었다. 총 9명의 심사위원 중 7명의 표를 얻으며 2표를 얻은 김혜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심사위원들은 하지원이 "내사랑 내곁에"서 보여준 자연스러운 캐릭터 설정, 그간의 풍부한 필모그래피를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한때 평생여우주연상을 못받지 않을까 생각했던 적도 있어요. 연기하는 내내 너무 힘들어 남몰래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모든 여배우들의 꿈이라 할 수 있는 청룡 트로피를 품에 안게 돼 무척 기뻐요." 이날 인기스타상까지 거머쥐면서 그간의 한을 한방에 날려버린 하지원. "내사랑 내곁에"에서 하지원은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한 여자의 순애보적 사랑을 절절하게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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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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