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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향군, 경기 광주에 국립묘지급 '향군전용묘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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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향군전용묘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묘역은 작년 9월 향군이 100% 출자한 향군상조회와 경기 성남 분당 영산추모공원 '휴'가 협약을 체결해 봉안시설 3천기와 수목장(소나무) 89주를 받아 조성했다. 안장 대상은 향군정회원, 향군상조회 회원이다.

향군은 "의전행사와 예우 등을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특히 국가유공자에게 임시 안치시설을 제공해 국가유공자 안장 심사 기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군의 한 관계자는 "국립묘지 또는 국립호국원 안장 대상이 아닌 향군 회원들과 해외지회로부터 건의와 요청이 많았다"며 "앞으로 국내 회원들과 고국 땅에 묻히기를 희망하는 해외지회 회원들에게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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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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