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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국지역아동센터연, 대학생봉사자 파견사업 ‘The가꿈’ 열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을 위한 대학생 봉사자 파견사업 "The가꿈"의 사전교육이(이하 The가꿈) 지난 3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의 후원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2년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극심한 취업난 속 N포세대로 대변되는 대학생들은 등록금과 생활비 또는 취업에 필요한 각종 자격취득을 위한 자금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대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에서는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대학생 학습봉사자를 파견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이들이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게 하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학습봉사자를 연계함으로써 봉사와 사회공헌, 대학생 자립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The 가꿈"은 1차로 서울, 경기, 인천 소재 지역아동센터 100개소와 대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진행되고, 8개월 동안 100시간의 학습봉사를 통해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학기와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장기학습봉사자로서 지속적인 멘토로서 아이들과 관계를 맺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봉사자로 활동하는 대학생들 중에는 지역아동센터 출신들이 더러 있다. 흐뭇하다. 한국사회가 아이들과 청년들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민간에서 시작한 이런 사업들을 통해서 정부가 말하는 사람중심의 청년정책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일조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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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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