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와 인재가 한데 모여 시너지효과 창출

  • 등록 2018.11.13 18: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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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F2018(세계엔딩산업박람회), 이런 일들이 있었다 ①

전시회의 주요 컨텐츠 중의 하나는 사람이다. 전문가, 교수, CEO, 임직원들이요, 직접 출전한 업체 종사자는 물론 전시회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얻고자 관람차 찾아온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교류하고 대화하며 소식을 주고 받고 또 새로운 아이템을 추구하는 기능이 전시회의 주요 역할이 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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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금번 WEBF2018, 세계엔딩산업박람회는 성공을 거둔 행사라고 볼 수 있다. 모처럼 전국에서 장례 각 분야 업체들이 골고루 모였고 해외에서도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특강, 또는 우호친선과 정보 교류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모였다.  '시니어&복지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 엔딩박람회는 자체적으로 가진 오프닝 세레모니도 조촐하지만 의미있게 진행되었는데, 참가업체 CEO들의 기업 소개는이색적이었고 해외에서 찾아온 VIP들의 축하 메세지도 의미깊고 감사한 일이었다. 


홍콩의 컨설팅기업 'PNP(주)'의 CEO 겸 중국장례협회 해외담당 특별보좌역 'Wilson Tong,  일본의 가장 유력한 학술기관인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미츠루(福田 充)' 회장이 찾아와 축사를 해 주었고 무엇보다  오픈 당일 오후, 일본의 유력 전시기업이자 엔덱스 장례박람회 CEO '사사키' 사장이 내방하여 축하의 말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 보았다.  또 일본 해양장의 유력기업인 '블루오션 하우스보트' '무라타 마스미' 사장이 세미나 특강을 겸해 방한하여 우리 업계와 교류했다.



'SENDEX2018'(시니어&복지박람회)도 공식 오프닝 세레모니를 거행한 바, 주최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킨텍스 윤효춘 마케팅 담당부사장,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 및 각계 사회복지 관련 기관장들이 오프닝 행사를 마친 후 전시 부스 투어 중 엔딩산업박람회 Zone을 찾았고 엔딩산업박람회 실행위 강형구 사무국장의  브리핑이 있었다. 

관련 보도기사와 함께  일부 참가기업 CEO와 세미나 강사의 소감문을 잠시 소개하므로서 일단 기사를 대신하고자 한다. 

 ● KNS뉴스통신 11월 8일

세계엔딩산업박람회, 킨텍스서 성황리 개최 
하늘문화원, 국내외에 웰다잉문화 입지 굳히는 계기 마련

세계엔딩산업박람회(WEBF)가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SENDEX 2018 박람회’와 동시에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 모처럼 국내 웰다잉박람회가 활기를 띠고 있다.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부스 참가기업(기관포함)이 52개처에 80여 개의 부스가 ‘SENDEX 2018 박람회’와 세계엔딩산업박람회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봉안함, 한지건강패드, 안치단 설치노하우 등 국제적으로도 전혀 손색없는 디지털 기술과 차별성 노하우가 선보였다. '엔딩산업박람회'란 명칭에 걸맞게 각 분야의 다양한 업종과 컨텐츠가 출품됐고 또 시니어리빙 복지박람회 SENDEX의 풍부한 전시 컨텐츠가 협력해 광범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8일 오전 11시에 전시장 5홀 입구에서 거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주최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킨텍스, 한국경제신문 등과 함께 보건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박람회의 비중을 짐작케 했다. 


한 시간 앞서 10시에 진행된 'WEBF 2018'의 자체 오프닝 행사는 일본 장송문화학회 후쿠다 회장과 중국장례협회 회장의 대외협력 특별 고문이며 홍콩 PNP(주)의 대표이기도 한 '윌슨 통' 대표이사의 축사도 있었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주관시인 하늘문화원 김동원 원장의 축사도 진행됐다.

WEBF(세계엔딩산업박람회) 부대 이벤트인 세미나와 이색 공연 등도 다양한 주제로 10여 차례 마련되어 있다. 상품뿐 아니라 인재와 인문 컨텐츠의 부각이란 전시회의 바람직한 모습이 10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국내 상장례 관련 대학의 전문 교수들의 강연이 '(사)장례지도사협회'의 특별 주선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장례지도사들의 집합체인 협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원의 일환이다.


강의 내용을 보면 ▲이범수 교수 '100세시대의 아름다운 웰다잉' (8일오전 11:00 –12:00) ▲이필도 교수 '장례지도사의 전망과 과제' (9일 오후 3:00-4:00) ▲박태호 연구교수 '21세기화장문화와 자연장' 10일 14:00-15:00) ▲황규성 의학박사의 '시신에 의한 감염위험성과 관리' (8일 12:00-13:00) '유족심리안정을 위한 시신복원' (8일 14:00-15:00) ▲이철영 교수의 '현대장례문화의 비판적 성찰'(9일 11:00-12:00) ▲손보영 전 원장의 '장례지도사의 역할과 자기계발' (9일 13:00-14:00) ▲이정훈 대표의 '일본장례산업을 통해 바라본 2018 장례산업트렌드' (10일 11:00-12:00) ▲용담화원 유동균 이사의 '한국 제단장식의 과거, 현재, 미래' (9일 12:00-13:00) ▲강원남 소장의 '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 웰다잉'(10일 13:00-14:00) ▲노준민 교수의 '죽음을 잘사는 방법' (10일 15:00-16:00) 등이 있다.

무엇보다 일본의 권위있는 학술기관인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미츠루' 회장의 특강으로 '일본에서의 엔딩산업의 현황'과 '블루오션' '무라다 마스미' 대표의 '일본해양장의 현황 및 미래'등은 엔딩산업박람회의 미래를 밝혀주는 의미있는 특강이라고 볼 수가 있다.


또 빼놓을 수없는 이벤트로는 상장풍의례원 김진태 대표의 '한국의 전통 상례를 묻다'란 주제로 한국전통 입관 시연 및 강연(8일 16:00-17:00)이 진행됐다. 전통묘지 전문가이기도 한 강사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고증과 고전 용품의 재현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크레센도엔터테인먼트'의 수준높은 3중주 '하늘로 가는 길' 또한 박람회를 빛낸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KINTEX란 준공영기업의 특성에 따라 해외수출 상담 스케줄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WEBF도 이에 부응해 하늘문화원과 비즈니스 MOU를 체결한 홍콩의 PNP(주) 란 비즈니스컨설팅 기업과 협력해 부스에 출전한 상품 중 우수한 컨텐츠를 5개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중국 및 동남아와 세계에 진출 가능성을 심도 있게 협의하는 일정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웰다잉 전시로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초고령사회를 향해 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도 장례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늘문화원 김동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세계엔딩산업박람회는 국내외에 웰다잉 문화를 알리는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는 한편 글로벌 상호 협력의 당당한 허브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KNS뉴스통신]

●참가기업  "상조24(주)" 김미회 대표이사  소감

☆박람회 마지막날 이모저모☆

3일간의 박람회가 끝났다. 전국에서 참여하여 업체간 교류와 또다른 장례정보를 접하게된 계기가 되었다.
참석을 안하려고 했는데 타의반 등떠밀려서 참석하였는데 참~잘 했다싶다. 박람회를 주최하신 하늘문화신문 김동원 대표님과  전체기획을 하신 예송에 강형구대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함께하자고 이끌어주신데 감사합니다. 또한 박람회 참석하신 업체대표님들도 반가웠습니다. 다음 박람회때 또 뵙길 바랍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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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전기획 이정훈 대표의 소감 

시니어리빙&복지박람회 초청강연차 킨텍스에 와 있습니다. 

기획자의 관점에서 2018-19 한•일 장례산업 트렌드 및 기업브랜딩 전략 강의를 마치고 나오는 길입니다. 

빈 자리없이 장내를 꽉 메워주신 청중 여러분 감사합니다. 

초청해 주신 박람회측과 하늘문화신문 김동원 대표님, 박람회 기획을 총괄하신 강형구 대표님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해양장업체 '하우스 보트'    무라타 마스미 대표

SENDEX2018 해외 강연 데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일본인은 해외에 나가 더 배워야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했습니다. 

아시아 국가의 변화의 속도. 장송 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한국이 20년간 화장률이 20%에서 80 %로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강연 후, 여러 대학의 교수가 의견과 질문을 물어 오셨습니다. 
화장 후 유골을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이 정답인가? 종교, 철학, 화학, 경제,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되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 분들은 일본에도 많이 오셔서 공부도 열심 이더군요"하고 말하자  "한국은 일본에 20년 늦다"라고 대답했지만, 장례학과가 있는 대학이 국내에 6 개 대학 있다고하는 것만으로, 일본보다 앞서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의 비즈니스 전시회와 다른 것은,  그런 대학이 부스를 설치하고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배움의 측면도 있는 곳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번에도 딸을 초등학교 수업을 쉬게하고 데려 왔습니다. 학교가는 것보다 공부가 되는 것은 틀림 없습니다. 
귀여운 딸, 점점 밖으로 계속 여행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모녀가 오붓한 곳에서 보낸후 저녁에 귀국합니다.
김동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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