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도 평창 용평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스키 회전 1차전에서 북측 응원단이 김련향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쾌지나 칭칭나네~”, “잘한다 김련향!” 민족 대명절인 설날 아침에도 북한 응원단은 야외 응원을 이어갔다. 북한 응원단 100여명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회전 런 1’ 경기에 참석해 북한의 김련향 선수를 응원했다. 북한 응원단은 이날 마지막 경기를 한 김련향 선수를 향해 인공기를 흔들며 “더 빨리”, “힘내라”, “잘한다 김련향”이라고 외쳤다. 남쪽의 강영서, 김소희 선수가 경기할 때는 한반도기를 흔들기도 했다. 이들은 응원을 하며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나는 나는 설날이 참말 좋아요∼" 하는 설날 노래도 불러 흥을 돋우기도 했다. 1분18초17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한 김련향 선수는 공동취재구역으로 이동하며 응원단을 향해 손을 흔들며 눈시울을 붉혔고, 일부 응원단원도 김련향 선수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66년 만에 2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하뉴는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206.17점을 받으며,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와 합쳐 317.85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거센 함성 속에 팬들이 던진 곰돌이 푸 인형이 은반에 비처럼 쏟아지는 사이 하뉴는 그 순간을 좀 더 즐기려는 듯 상체를 숙인 채 빙판 가운데를 몇 바퀴 더 돌다 한쪽 무릎을 꿇고 손으로 빙판을 세게 쳤다.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66년 만에 2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스켈레톤의 황제’ 윤성빈 선수가 평창 올림픽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아시아 선수가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 .
26일 오전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해 요양병원 환자가 옆 건물 장례식장으로 대피해 있다(밀양=연합뉴스)
.중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체세포핵치환(SCNT)기법을 통한 원숭이 복제에 성공한 데 대해 중국 언론들이 '서유기'에 나온 손오공 신화의 현실판이라면서 흥분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순창(孫强) 주임 연구진이 성공적으로 복제한 원숭이 중중(中中)과 화화(華華). (사진출처: 중국과학원 홈페이지)
'Memento Mori-삶과 죽음, 빛과 어둠, 나와 나 아닌 것의 공존'은 무덤 마을과 그 속에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을 통해 '삶과 죽음이 별개가 아니다'라는 점을 보여주는 듯하다. 치열한 경쟁 속에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현대사회에서 문득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기도 하다. 갤러리 수정(부산 동구 수정동)에서 2월 6일까지 열리는 문진우 사진전은 해 뜨기 전 새벽이나 해가 진 뒤의 저녁, 빛과 어둠의 모호한 경계를 담은 작품들은 삶과 죽음이 다르지 않듯 빛과 어둠이 다르지 않음도 일깨워준다.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라틴어인 'Memento Mori'를 전시 타이틀로 삼은 작가의 의도가 읽힌다.문 사진가는 "여기 와서 지천에 널린 주검 사이를 걸어보면 처음에 약간의 두려움을 느끼지만 몇 번만 와서 걷다 보면 두려움보다는 삶 앞에서 겸손해지는 맘이 들 것이다"고 말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는 시니어모델학교, 실버모델학교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올해부터 ‘시니어모델전공’을 신설했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전공인 만큼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는 이에 대한 준비로 ‘인터내셔널 시니어모델대회’를 개최해 시니어모델전공을 위한 신고식을 끝마쳤다. 본 대회는 지난 12월 15일 동대문 유어스패션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본선에 진출한 35명의 시니어모델은 런웨이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연출해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고령군(군수 곽용환)과 대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영현)이 201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정비부지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 결과, 대가야의 최성기인 5세기 중엽부터 신라에 병합된 시기인 6세기 말경까지 조성된 여러 무덤이 확인됐고, 내부에서는 당시 대가야와 백제 그리고 신라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물들이 출토됐다. 이 고분의 출토유물은 당시 대가야와 백제·신라권의 교류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판단된다..
.2018년 1월 2일 오전 진흥원회의실에서 정혁인 정책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이종윤 이사장과 강석환 원장의 신년사와 당부의 말씀에 이어 그리고 케익컷팅이 있었다.
산타복장을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로 경향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홍산타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나눔’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서울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최불암 전국후원회장이 산타복장으로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빨간 산타 옷을 입은 산타들이 달려나간다.올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거행된 산타클로스 마라톤 대회에서는산타 복장을 하고 5km를 달리는 행사에 무려 7천 명이 참가했다는 소식이다.암 환자의 치료를 돕는 행사였다고 하니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 한 해도 마무리를 향해 계속 달려 나간다.웃고 울고, 사랑하고 미워하며 보낸 지난 날들을 되돌아보며옷깃을 여민다. 모든 것 내려놓고 마음을 비워본다. 어쨋든 "인간 만세"다 !
.의료계에서는 '문재인 케어'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인근 대한문에서 의사 약 3만명이 운집해 '문재인 케어 철회'를 촉구하는 대한의사협회 집회가 열렸다. 이날 의사들은 문재인 케어를 도입하면 의료 수가가 인하되고 병원 수익이 적어지고, 이에 병원 재정난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문재인 케어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들은 '문재인 케어는 정형적인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의사협회 대규모 집회 이후 보건복지부는 "국민 건강을 위한 좀 더 좋은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조속히 만나 진지하게 대화하고 협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세월호 미수습자 양승진 교사, 남현철군, 박영인군의 발인이 엄수된 20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에서 양승진 교사 유가족이 영정을 안고 오열하고 있다. [출처 : 한겨레신문]
* 실버 하모니카 대회 및 전국 생활체조 스포츠 대축전 열려 * 4차산업과 제론테크놀로지 및 재활 복지 공학회, 노인인권 정책 회의 등 세미나 및 간담회 마련 * 한일 고령산업 특강 등도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시니어 리빙&복지 박람회(SENDEX) 2017'이 오는 11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 3홀에서 250 업체 5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SENDEX 2017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업체 신청과 참관객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박람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SENDEX 2017 홈페이지(www.sendex.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