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심도시 서울, 그곳의 최중심위치에 '장례문화'란 명칭의 행사가 열렸다는 것 하나로도 의의가 있었다. '2014서울장례문화의날' 행사는 이른 아침 8시부터 행사에 참가한 업체 직원들의 분주한 움직임 속에 서서히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테마 별 부스를 맡은 해당 기관 단체들이 나름대로 이슈화된 준비물을 부착하고 탁자와 의자를 정돈하면서 관람객들이 하나 둘 눈에 뜨이기 시작한다. 이 행사 관람을 목적으로한 사람들과 함께 광장 한 가운데를 지나가는 행인들과 아침부터 여행 스케줄을 소화중인 외국인들의 행렬도 상당수였다는 것이 정확하다.세종대왕상 앞에서 '만남, 공유, 그리고 변화'란 대주제 아래 각 부스별로 전시된 장례문화 주제를 살펴보면 ‘하늘문화신문’과 ‘한국미래장례문화개선연구원’의 유언영상과 추모영상을 준비한 '시민과의 만남, 웰다잉을 만나다'그리고 '대한웰다잉협회', '(사)골든에이지포럼' 이 준비한 '시민과의 변화, 아름다운 마지막을 준비하다'또 '시민과의 공유, 쓸쓸한 마지막 온기를 전하다'란 주제로 유언 및 추모영상 제작과 시연을 맡은하늘문화신문, 그리고'사전장례의항서' 보급 부스,고독사 미연 방지의 경각심과 무연고 사망자 등의 쓸쓸한 죽음을
●인간의 존엄성은 아예 외면당하고 오로지 돈이 되는 의료실험 대상으로 인식되는 우리 의료 현실에서 ‘마지막 순간 지키는 호스피스’란 제목으로 게제된 포천 '모현의료센터' 르포 기사를 소개한다.● 아침 햇살 스며드는 사무실에서 반백 의사와 수녀들이 그날 왕진할 환자들의 차트를 점검했다. 1시간 넘게 회의했지만, 암 수치나 항암제 이름은 한 번도 거론하지 않았다. 그들은 암이 아니라, 암을 앓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령 십이지장에 생긴 암이 간으로 번진 김○○(63)씨의 차트를 보고 수녀들은 이렇게 보고했다. "지난주에 뵀을 때 물만 겨우 잡수셨어요. 다음 달 14일이 딸 결혼식이라 꼭 보고 싶어 하세요." 다음은 남편이 암을 앓는 70대 부부 차례였다. "할머니가 젊어서부터 불쌍한 사람 보면 돈 꿔주고 못 받았대요. 할아버지가 '자식들이 착하지만…. 마누라가 마음이 약해 혼자 두고 가려니 걸린다'고 하세요." 정극규(64) 모현의료센터 의료원장은 그때마다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거나 메모했다. 지난달 20일 오전 10시, 서울 후암동 모현가정호스피스 아침 회의 풍경이었다.항암제도 방사선도 듣지 않는 순간이 누군가에겐 온다. 이곳은 그런 사람들이 자기 집에
●직장인, 장례의식 변화에 따라 '화장ㆍ자연장' 선호●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 vp 최근 직장인 1029명을 대상으로 장례문화 개선과 상조서비스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86.8%가 '화장ㆍ자연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본인이나 가족 장례 유형에 대해 화장ㆍ납골(58.2%)이 가장 많았고, 수목ㆍ잔디ㆍ화초 등 자연장(28.6%)이 그 뒤를 이었으며 매장(분묘)을 희망하는 직장인은 12.2%에 그쳤다. 장례와 가장 밀접한 가계의 경조사비 부담을 주제로 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한 해 동안 지출하는 '경조사비용 중 조의금 비중'에 대해 10~30%(42.9%)가 가장 많았고 이어 10% 이하(30.6%)와 30~50%(18.4%)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가계의 부담스러운 경조사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에 대해 직장인들은 '부서 단위 등 합동으로 경조사비 전달하는 것'(32.7%)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필요한 지인 게만 알리기'(30.6%)와 '체면 때문에 하는 경조사 문화의 변화'(28.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장례문화 관련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장례비용 절감(60.2%)이 압도적으로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없는 토막시신' 수사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경찰은 이틀에 걸친 대대적인 현장 수색에도 불구하고 사건 실마리를 풀만한 단서를 찾지 못한데다 폐쇄회로(CCTV) 분석에서도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시신 발견 나흘째인 7일에도 경찰은 기동대 4개 중대 340여명과 수색견 3마리를 투입해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 일대를 수색 중이다. 경찰은 앞서 5일 200여명, 6일 330여명 등 이날까지 연인원 900명에 달하는 수색요원을 동원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현장에서 헌옷과 신발, 지갑 등 유실품 등 수백여 점을 확보했으나 사건과 관련성이 없는 물품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신발견 현장 인근에서 CCTV 11대를 확보해 분석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특이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이 여성의 상반신인 것만 추정하고 있을 뿐 사망시점, 나이, 신원 등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사건이 장기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건의 실마리를 풀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지만 당분간 수색작업을 지속해 각종 증거물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일주일
삼성전자, 애플, 샤오미 등 한·미·중 스마트폰 3대 제조사가 이번엔 차기 격전지로 떠오른 '헬스케어' 시장에서 맞붙을 전망이다. 이들 모두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플랫폼 구축에 경쟁적으로 나서면서 벌써 부터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 샤오미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 기기로 건강을 측정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해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건강관리를 위해 노년층 인구가 지불하게 될 경제비용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업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땅인 셈이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는 2020년 노년층 시장인 '실버 경제'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15조 달러(한화 1경6천68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헬스케어 산업이 기존의 질병치료 목적에서 향후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방향으로 변화, 스마트폰 업체에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삼성전
★평범한 사람들의 ‘그랜드’한 인생 이야기★ 그랜드매거진 할은 memories can't wait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범한 그랜드세대의 소박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매거진입니다. 그랜드세대란 할아버지 할머니로만 머물기엔 여전히 할 말도 많고 할 일도 많은 세대를 뜻합니다. 그랜드마더grandmother, 그랜드파더grandfather 할 때 ‘그랜드grand’의 ‘대단한’ ‘장엄한’이란 뜻과 할아버지 할머니 할 때의 ‘할’에 동사 ‘하다’의 의미를 더해 ‘그랜드매거진 할’이라는 제호가 탄생했습니다.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보다 비장하고, 지나간 옛사랑의 편지만큼이나 아련하며, 주말드라마 예고편보다 더 두근두근한 그랜드세대의 그야말로 ‘그랜드’한 이야기. 그랜드매거진 할은 수많은 당신과 그들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그들처럼 ‘그랜드’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당신의 인생을 지지합니다. 멋을 만드는 사람들, 스스로 멋이 된 사람들 그랜드매거진 할 창간호는 '멋'에 대한 그랜드세대들의 이야기를 수집해보았습니다. 누군가의 옷을 만들고, 머리를 손질해주고, 구두를 닦으면서 시대의 멋을 만들어온 사람들,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걷다보니 스스로 하나의 스타
그 동안 한국추모시설협회 소속'(재)효원가족공원' '하늘문' 등 뜻있는 봉안당 업체들이 소비자 권익 보호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해 오던 봉안당 시설 이용자들에 이용 약관이 공정위의 시정조치로전면적으로 실시하게 됐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편익이 증진됨은 물론 앞으로 업계의 영업 리베이트 등 관행이 대폭 변화될 것이 확정적이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고인을 안치한 후 6개월 미만 기간에 사정에 의해 타 시설 안치를 위해 계약을 해지할 경우 공정위 권고사항에 따라 75%를 환불해 주어야 하는 바, 영업 관례에 따라 위 거래에 대해 40%의 리베이트를 제공할 경우 봉안업체가 고스란히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이런 점 때문에 영업 리베이트 금액이나 지불 방법의 대폭 변경이 불가피해지는 것이다. 이는 곧봉안업체와 중간 매개업자, 그리고 리베이트의 최종 수익자가 되는 상조회사나 장례식장 등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세무 처리를 정확하게 하여야 할 근거가 발생하는 것이다. 상조회사나 장례식장이 받는 리베이트는 거래 관행이나 영업활동의 일부로 정당하게 수용된다하더라도 해당 매출액과 세무처리는 투명하게 처리하여아 할 개연성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곧 바로 소비자에
●'老年의 삶' 접한 2030세대 "왜 몰랐을까요, 이분들도 꿈 있다는걸…"●서울 녹번동에서 40년째 양복점을 운영하는 황재홍(74)씨. 지금은 침착한 노신사지만, 알고 보면 풍파 많은 청춘이었다. 열네 살부터 양복 일을 배웠다. 갓 스물에 상경해 명동 유명 양복점에 취직했는데 5·16이 터졌다. 박정희 대통령이 공무원들에게 양복 대신 재건복을 입으라고 했다. 일감이 끊겨 실업자 신세가 됐다. 이후 호기롭게 자기 가게를 냈다가 연거푸 망했다. 장사가 너무 잘돼 흥청망청 돈 쓰다 문 닫은 적도 있다. 가게 문 앞에 굴다리 공사가 벌어져 행인 발길이 뚝 끊긴 적도 있다. 그걸 극복하니 이번엔 IMF 외환 위기가 오는 식이었다. 얼마 전, 모르는 젊은이 5명이 그를 찾아와 "인터뷰 좀 해달라"고 불쑥 청했다. 그는 생판 처음 보는 청년들에게 선선히 자기 얘길 털어놨다. 그는 '실패의 철학'이 있었다."무식한 사람도 실패가 자원이 되고 능력이 되더라고요. 실패해본 사람은 과하게 무리하지 않아요. 사다리가 없는 데까지는 올라가지 않는 거예요. 전에는 뭐든 무리하게 욕심내서 하다 보니 실패하면 그대로 추락해버리곤 했죠. 근데 이젠 아래를 보면서 올라갈 줄 알게 됐어요.
최근 7년간 빈곤층에 속하는 노인가구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빈곤층에서 노인가구·모자가구·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50%에서 69%로 급격히 늘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7일 '특정 소득취약계층의 소득구조 실태와 정책적 함의' 보고서를 통해 소득수준이 열악한 노인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복지정책도 수혜대상의 특성에 맞게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경연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과 최저생계비 120% 미만의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소득취약 노인가구는 2006년 72만가구에서 2013년 148만가구로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소득취약계층 내에서 노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2006년 34%에서 2013년 56%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홀로 사는 노인이 많은 1인 가구가 소득취약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6년 31.5%에서 2013년 42.8%로 증가 추세다. 모자가구의 비중은 4.2%에서 2.4%로 작아졌다. 아울러 평균 가구원이 1.4명인 소득취약 노인가구의 소득은 7년새 36만8천원에서 64만9천원으로 76% 늘어나긴 했으나 1인 가구의 최저생계비(57만2천원)보다 약간 많은 수준
제주시에 거주하는 한경찬 씨(59)는 뜻을 함께 하는 지인들과 사회봉사단체를 만들어 39년 동안 가정형편 등으로 학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불우 청소년 2300여 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란숙 씨(60·대전광역시)는 지난 27년 간 독거노인, 장애우 등 7000여 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목욕봉사, 밑반찬 전달 등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처럼 자신을 희생해 소외된 이웃들을 가족같이 돌봐 온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자치부는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아 전국에서 남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벨라지움 컨벤션에서 「201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시상식을 갖는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남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단체 등 267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된다.수상자는 자원봉사활동을 장기적으로 전념하면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을 국민, 봉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천받아 공적기간·내용, 수행환경, 성과 등을 객관적 기준으로 심사·선정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 ‘한경찬’ 자원봉사자(제주시, 59세, 男)는 (사)동려 단체
2014년 12월2일(화) 국회에서 통과된 2015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정부안 대비 1조 5,445억원이 증액(69개 사업)되고, △88억원이 감액(8개 사업)되어 1조 5,357억원이 순증됨.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총지출 규모는 금년 예산(46조 8,995억원) 대비 6조 5,730억원(14.0%)이 증가한 53조 4,725억원으로 확정되었음.예산은 2014년 대비 3조 7,595억원(12.8%) 증가한 33조 2,300억원,기금은 2014년 대비 2조 8,135억원(16.1%) 증가한 20조 2,425억원임첨부문서 참조 ☞ 국회 증감 내역 및 주요 사업 증감 내역 : 순증 1조 5,357억원(증액 1조 5,445억원, 감액 △88억원)예산 : 증액 1조 5,181억원, 감액 △35억원기금 : 증액 264억원, 감액 △52억원* (건강증진기금) 증액 221억원, 감액 △52억원, (국민연금기금) 증액 15억원, (응급의료기금) 증액 29억원주요 증액사업생계급여 +652억원, 의료급여 +214억원, 주거급여 +1조 1,073억원, 교육급여 +1,353억원, 해산장제급여 +1.6억원 ⇒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지원 대상 확대 반영장애인거주시설운영지원 +
최철홍(57) 보람상조 회장이 또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황의수)는 납골당을 알선해 준 대가로 소개비를 주고받은 혐의(배임수재·증재 등)로 최 회장과 장지상담 업체 임직원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들과 공모한 장지상담 업자 정모(50)씨 등 8명을 약식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09년 6월부터 지난 8월까지 납골당이 필요한 상조회원들에게 장지상담 업체에게 소개해 주고 소개비 명목으로 분양대금의 30%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납골당 분양대금이 1천만원이라면 이중 40%(400만원)는 영업수수료 명목으로 장지상담 업자에게 전달되고, 다시 장지상담 업자는 받은 돈의 75%(300만원)를 떼어내 유족을 소개해준 상조회사 측에 건네는 방식으로 거래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이같은 수법으로 최고 22억8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납골당 분양가는 소개비 때문에 부풀려졌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유족들이 떠안은 셈이다. 특히 최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상조회원들의 장례식을 대행하면서 약 389억원의 수익을 올리면서도 상조회원들 몰래 납골당 분양
은퇴자들이 은퇴 후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일까.…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2일 '은퇴 후 후회하는 것 TOP 10'보고서를 통해 ‘은퇴자들이 은퇴 후 후회하는 것’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은퇴자를 대상으로 은퇴 후 후회하는 것에 대한 답변은 ‘건강’부문에서 체력단련을 못한 것(14.9%)의 응답이 두드러졌다. 이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지 못한 것(8.7%), 치아관리에 소홀했던 것(8.2%) 등의 순이었다.‘돈과 생활’ 부문에서는 노후 여가 자금을 마련 못한 것(11.7%), 여행을 마음껏 못 간 것(10.3%), 노후소득을 위한 생애설계를 못한 것,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것(각각 9.2%) 등이 꼽혔다. ‘일과 인간관계’부문에 있어서는 평생 즐길 취미가 없는 것(9.5%), 자녀와의 대화부족(9.3%), 자녀를 사교성 있고 대범하게 키우지 못한 것(9.0%) 등에 대해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박지숭 책임연구원은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은퇴 후 여생이 30년 이상 길어지고 있지만 현재 은퇴하는 사람들은 노후 삶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준비가 취약한 상황이다”며 “삶의 우선순위를 살펴보고 은퇴 후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약관제정과 장사정책 조언 등최근 보도에도 있듯, 봉안시설 소개에 따른 리베이트가 과도하다는 사실에도 공정위 ‘소비자 보호 지침’에 대한 반응은 아직은 미미하고 실천이 잘 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리베이트 수익의 주체이던 상조회사나 장례식장 등은 아직 접근하지 않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지를 홍보하고 있다. 단, 소비자 약관이 공정위를 통해 확정되면 가시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추모시설협회(회장 최혁)'의 입장은 기업의 특성상 영업 리베이트는 피할 수 없지만 문제는 이를 투명하게 회계에 반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추모시설 업체는 소비자에게 판매된 가격이 매출액이 되고 상조회사, 장례식장, 또는 개인 영업자에게 지불된 리베이트는 영업비가 되며, 단지 리베이트를 받은 업체는 정직하게 세무신고를 실행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추모시설 판매와 이에 따른 영업비 구조가 투명하게 드러나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 경우 상조회사 기타 추모시설을 중개한 업체나 개인은 정당한 수익을 발생시키고 세금계산서 역시 정당하게 발행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소비자와 직접 거래가 이루어 질 경우, 업체의
해외토픽 유아들의 유골과 부장품도 발견●///1만년전 빙하시대 어린아이들의 장례식장이 북미지역에서 발굴돼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빙하시대 장례식장은 바닥 난로 형태의 화장 시설이었으며 맨 위에 화장된 3살짜리 아이의 유골이 발굴됐고, 바로 그 아래에 매장된 두 아이의 유골이 추가로 발견됐다.발굴 지역은 알래스카 중부지역에 있는 선강(Sun River) 상류의 고고학유적지이다. 매장된 시기는 1만1500년 전 빙하시대 말기로 추정되고 있다. 고고학자들은 이곳에서 지난 2010년 3살짜리 아이의 화장된 유골을 처음 발견한 뒤 발굴 작업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재개한 발굴 작업에서 화장된 아이의 유골이 발굴된 곳 아래로 40cm 정도 더 파 내려간 결과 두 명의 어린 아이 유골을 추가로 발견했다.발견 당시 두 아이의 유골은 다리를 가슴 쪽으로 구부린 상태였다. 유골의 치아와 뼛조각을 분석한 결과 한 아이는 출산이 임박한 태아였고, 다른 아이는 생후 5주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됐다. 신생대 마지막 단계인 홍적세에 매장된 유골 가운데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어린 나이의 유골이다.두 아이의 유골은 여자로 추정되지만 어떤 관계인지는 밝혀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