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노력에 각계가 집중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5일(현지시간)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과 치료 개선, 보호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즉시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 금액은 1억 달러(약 1185억 원)에 달한다.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경영을 담당하는 마크 수즈먼 CEO는 "다자기구나 각국 정부, 민간 기업과 자선 단체가 모두 협력해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억제해야 한다"며 "각국에서 자국 내 질병에 취약한 시민을 보호하고 감염을 관리하에 두는 수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기금으로 3개월간 대응을 위한 6억 7500만 달러(약 8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전략적 대비와 대응 계획에 착수한다"며 "요청한 지원금은 큰 규모지만 지금 우리가 투자하지 않을 때 나중에 청구될 고지서 액수에 비하면 훨씬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WHO는 요청한 지원금 운영비
‘셀프 비즈니스’ 바람/ 구인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급자 메리트 커 일본에서는 이미 셀프 서비스가 보편화된 요식업이나 렌털 사업, 주유소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셀프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있다. 기업의 구인난과 인건비 상승이 맞물리면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눈에 띠는 이색 셀프 비즈니스를 알아봤다. 스스로 아름다움을 가꾼다, 셀프 미용시술 도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하쿠싱은 고객 스스로 기계를 고르고 시술까지 할 수 있는 셀프 에스테숍 ‘지분데에스테’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정액 회비를 납부한 고객은 횟수 제한 없이 매장에 가서 앱 회원증을 인식시킨 뒤 기계를 골라 스스로 미용시술을 하면 된다.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어 간편하다. 최초 이용 시에만 점포 직원이 미용기계 이용방법을 안내해주며 이후에는 각 방에 부착된 탭을 통해 상영되는 이용방법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미용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하쿠싱 관계자는 “미용기계는 대부분 사용방법이 단순하며 면허나 자격증 없이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에스테숍 이용 경험이 없는 고객이나 연배가 있는 고객도 큰 어려움 없이 이용하고 있으며 고객 중에는 70~80대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쿠싱
CNBC는 올해 개최된 CES에서 가장 혁신적이었던 건 자율주행자동차, 하늘을 나는 자동차, 설거지 로봇이 아닌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웨어러블'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해 본 후기를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스타트업 Brainco가 선보인 Nextmind다. 뇌 활동 추적을 위해 머리에 쓰는 웨어러블로 머리 뒤쪽에 센서를 사용해 시각 피질 활동을 측정한다. 시선 집중 여부를 파악해 디지털 명령으로 변환하는 것. Sid Kouider CEO는 "사실상 눈은 매개체일 뿐이고 시력, 시각은 뇌가 조종한다. 기기는 사용자의 뇌에 있는 시각을 분석해 무엇을 행동하고 싶은지 추적해 장치를 제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이 잘 활용될 수 있는 분야는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이라면서 VR을 이용한 게임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품 판매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다른 회사가 새로운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자 키트를 판매 중이다. 가격은 399달러. 또 다른 제품은 FocusOne이다. 언뜻 보면 생긴 건 유사하지만, 이 제품은 뒤통수가 아닌 전두엽 피질 활동을 측정한다. 뇌에서 생성되는 미묘한 전기 신호가 두피로
최근 모바일 AI가 향하고 있는 방향은 명확하다. 엣지 컴퓨팅과 이에 기반한 개인화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AI 프로그램이 스마트폰에 들어간다는 말이다. 서버와 데이터를 덜 주고받으니 비교적 더 안전하다. 데이터 로밍 없이 해외여행을 가도 AI 기능을 쓸 수 있다. 내 스마트폰 안에 담긴 정보는, 내게 맞춰 AI가 알아서 관리한다. 향후 AI는 어떻게 변모할까? 멀리 보면 IT 기기는 '어디에도 있으며, 어디에도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을 조작하는 시대를 지나, 집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컴퓨터, IT 집합체처럼 느끼게 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그러한 변화가 오기 위해서는 우선 '배울 필요 없이', '상황을 인식해', '알아서 무언가를 해 주는' 고차원 모바일 AI가 계속 등장해야 하며, 그러한 신뢰도 높은 AI가 보편화 될 때 우리의 일상에도 지금과는 다른 차원의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AI, 세상을 바로 보는 눈이 되다 모바일 AI가 널리 쓰이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이다. 요즘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스마트폰 야간 촬영 사진은 대부분 여러 장의 사진을 순식간에 찍은
중국 안후이 성 쑤저우 시 관리국은 온라인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모두 시내 CCTV에 찍힌 사진으로, 사진 속 인물의 실명, 거주지 등 개인 정보도 기재돼 있었다. 공무원들은 왜 이 사진을 공개한 걸까? BBC에 따르면, 시 관리국은 해당 시민이 ‘교양 없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신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글 제목 역시 ‘공개 망신’이라 작성됐으며, 미개한 행동이라면서 비판하는 글도 함께였다. 시에서 본 시민들의 ‘미개한’ 행동은 잠옷을 입고 거리를 다닌다거나, 벤치에 누워있다거나,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것이었다. 게시글에 대한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았다. 중국 네티즌은 “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했다”, “중국은 국민을 수치스러워한다”, “이 모든 행동은 개인의 자유”라면서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중국은 국민을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기 위해서 얼굴 인식을 사용하고 있다”라면서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의 CCTV 그리고 안면 인식 기술 남용에 대한 문제는 몇 년 전부터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다. 정확한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설치된 CCTV의 수는 2억 개 이상으로 추산된다. 또 4억 대의 CCTV가 더 설치될 것이라고 외신은 추정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은 도현민 박사 연구팀이 달걀을 집어 옮기거나, 가위질을 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물체와 도구를 조작할 수 있는 사람 손 크기의 '로봇 손'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로봇 손은 4개의 손가락과 16개 관절로 이뤄져 있다. 각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12개 모터가 사용됐으며, 각 손가락은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특히 물체와 접촉을 감지할 수 있는 촉각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힘 측정 센서'를 개발, 손가락 끝과 마디, 손바닥에 장착했다. 손가락 끝에 장착된 힘 센서는 지름 15㎜, 무게 5g 이하의 초소형 센서로, 로봇 손과 물체가 접촉할 때 손가락 끝에서 감지되는 힘의 크기와 방향을 측정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때문에 물건을 쥐는 힘으로 사람의 손처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또 손가락 마디와 손바닥에는 서울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피부형 촉각센서를 장착했다. 로봇 손과 물체가 접촉할 때 접촉 부위의 분포와 힘을 측정하게 된다. 이 때문에 물체 형태에 따라 손가락 모양을 달리 잡을 수 있다. 현재 상용화된 로봇 손은 촉각센서가 내장돼 있고, 손가락 구동부가 손바닥 내부에 장착된 모듈형 제품이 없어 활용하는 데 한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전국 사업체의 정보화 현황을 조사한 '2019년 정보화통계조사'와 '최근 5년간의 정보화통계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현장에서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 이용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정보화통계조사는 국내 사업체의 정보화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사업체 약 402만개 중 1만4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매년 전년도 말 기준의 정보화 이용 수준을 조사하는 국가승인 통계다. 조사결과 신기술 이용이 2017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부터 2018까지 5년간 25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를 중심으로 신기술 이용률이 급격히 높아졌다. 사물인터넷 이용률은 2018년 기준 3.2%이지만,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1.1%에서 2018년 13.8%로 약 13배 증가했다. 클라우드 이용률은 2018년 기준 6.4%로,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12.9%에서 2018년 22.7%로 약 2배 늘었다. 빅데이터 이용률은 2018년 기준 1.7%인데,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3.3%에서 2018년 7.7%로 약 2배 증가했다. 최근 데이
일부 한국 언론의 구태의연한 조선족 비하 추태로 쌓인 불감증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 SNS에 뜨는 한국인의 연변(조선족) 덕담 동영상을 시큰둥하게 대해왔던 필자였다. 연변의 어느 으슥한 골목가게에서 양꼬치, 순두부, 온면 맛에 완전히 넋을 빼앗긴 한국 ‘미식가’ 백종원씨의 동영상을 봤던 적이 있다. “감동이다, 감동! 어― 좋아라”를 연발하며 연변음식에 몰입하는 백씨의 동영상에 조선족 네티즌들은 의외로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표적인 멋진 음식점을 놔두고 하필 초라한 골목가게를 고른 프로그람 PD의 저의를 꼬집은 것이다. 물론 프로그람 취지에 대한 해명이 뒤따랐지만 ‘초라한 골목가게’가 일부 한국 언론의 빈축거리로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불편한 심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네티즌들의 민감한 반응에 필자 또한 공감되는 바가 없지 않다. 조선족사회가 이성화돼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대목이었다. 그런데 일전에 SNS에서 만난 ‘연변덕담타령’은 필자를 사로잡았다. 덕담내용이 날카로와서였는지 아니면 덕담을 펼치는 한국 젊은이의 느긋한 자세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순수함이 몸에 배여있는 조선족에 비기면 한국인은 싸가지가
언뜻 국내 20여명의 확진자를 보고 비상이 걸린 한국, 그러나 금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지구적인 중대 사건이며 심각한 전쟁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갖가지 사건사연들이 넘친다. 아래 글은 '흑룡강신문'에 실린 기사인데 매우 긴박하고 감동적인 사연으로 지구촌 우리 동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전문을소개하며 단어나 문법이 다소 맞지 않지만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원문대로 소개하기로 한다. 무한으로 지원 떠난 조선족의사 이야기 생사선(生死线)으로 역행하는 사람들, 연변대학부속병원 호북지원의료팀 (흑룡강신문)편집자의 말: 오늘(2월 3일)은 연변대학부속병원의 제1진 호북지원의료팀이 무한에 파견된지 9일째 되는 날입니다. 포연이 존재하지 않는, 소리 없는 공포만이 존재하는 그곳, 이들은 무한전염병발생근원지에 달려가 전염병 예방통제구조 제1선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생명건강의 위험을 무릅쓰고 무섭게 침투해오는 신형코로나바이러스감염과 싸우고 있는 흰옷을 입은 용사들, 전선지원자 중의 한사람인 연변변원 중증의학과 박사 주성걸씨와의 영상인터뷰를 통해 다급하고 절박한 무한 제1선 현장을 연결해보려고 합니다. ◇ ◇ ◇ 오로지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커라마이시, 투루판시, 카스 지구 증 5개 도시와 지역의 여러병원에서 선발된 의료진102명이 우한으로 출발했다. 신장은 두차례에 걸쳐 의료진 244명을 우한에 파견했다. . . . .
바이오헬스산업 분야는 바이오의약 분야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ICT융합에 방점을 찍고 디지털헬스를 지향하고 있다. 산업계는 데이터·인공지능·플랫폼 등 신산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 3법 외에도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지원법, 바이오헬스 핵심 규제 개선방안이 동시에 시행되면서 정보 생태계 조성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와 함께 의료·제약 중심으로 이뤄지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계를 확장해 새로운 융합바이오시장 창출과 육성에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꼽는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치료 활성화다. 디지털치료 활성화를 통해 질병 치료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임상적 검증을 거쳐 안전성·유효성이 증명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및 디바이스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인 '의료기기 소프트웨어'(SaMD) 사전인증 등 혁신의료기기 지원을 통해 디지털치료제(DTx)를 제도권에 편입시키고, 혁신적 의료기술 요양급여 평가 여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양한 레벨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확장된 개념의 건강관리서비스에도 시선을 돌리고 있다. 단순 건강검진이나 심리상담에서 벗어나 만성질환·정신질환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영정이나 위패로 봉안된 국가유공자의 배우자가 사망하였을 경우, 위패 봉안 및 유골의 형태로 봉안시설에 안치할 수 있도록 2020년도에는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국립묘지에 유골로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배우자는 본인이나 유족의 희망에 따라 합장할 수 있으나, 영정이나 위패로 봉안된 국가유공자의 배우자는 고인와 함께 위패로만 봉안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17.10.31. 법령개정이 되어 2018.2.1.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변경된 제도가 알려지지 않아 배우자의 합장이 저조한 실정이다. 윤명석 원장은 “국가유공자의 위패봉안과 배우자의 유골 안치가 동시에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변경된 제도 이해 및 홍보 강화로 제2충령당 개인단에 봉안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순)는 지난 4일 관내 1인 가구의 안전 및 안부확인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수완점과 ‘건강을 전달합니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중증장애인·중증질환자 등 돌봄 이웃 70여명의 가정을 한국야쿠르트 배달원들이 주2회 정기 방문해 유제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내용이다. 배달 과정에서 배달원들은 2회 이상 미 수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2팀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바로 통보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기순 수완동 지사협 위원장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우리 지역 독거위기가구를 보호하는 인적안전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대부분의 장사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장사 관련 연구 모임을 구성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장사시설연구회’가 그것인데 지난 2월 3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진후 고양시 장사시설 정책연구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고양시의회 ‘장사시설연구회’는 고양시 기존 장사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타 지역 및 해외사례 등의 비교 분석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인구 고령화 및 가족형태 다양화 등에 따른 장묘문화 변화를 반영한 선진적인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개최된 전문가 초청 특강에는 고양시의회 장사시설연구회 회원 및 고양시 노인복지과, 고양시정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박채원 글로벌장례문화복지연구원 원장을 초청하여 실시했으며, 박원장은 ‘고양시 장사시설 정책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장사시설 연구배경, 장사시설 연구범위, 고양시 공설·공동묘지 현황, 지역주민 설문조사 현황, 국내·외 공동묘지 재개발 사례 등을 설명하면서, 고양시 장사시설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했다. 특강에 이어 진행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누적) 57만여 명, 2019년에 전년 대비 330% 증가 연명의료 결정 이행 환자 8만 5000여 명, 2019년에 전년 대비 52% 증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국민이 57만 명을 넘어서고, 8만 5000여 명이 연명의료 결정을 이행하는 등 제도 이용이 증가 중이며, 삶의 마무리에 있어 국민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고, 본인에게 시행될 의료행위에 대하여 스스로 결정하는 인식과 문화가 정착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년간(’18.2월~’20.1월) 제도의 운영현황을 보면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시행 2년 동안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은 57만 7600명이었다. 전체 작성자 중 성별로는 여성이 40만 8108명(70.7%)으로, 남성 16만 9492명(29.3%)에 비해 2배 이상 많았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51만 1500명으로 대다수(88.6%)를 차지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가 43만 2138명으로, 제도 시행 첫해인 2018년의 10만 529명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