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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태국에서 통합 사회공헌 본격화

삼성물산은 동남아시아에서 제조 중심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여온 태국 시장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성물산의 태국 사업은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5년 국내 종합상사 1호로 지정된 삼성물산은 1977년 방콕지점을 개설하며 태국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1990년에는 법인을 설립해 관계사의 현지 진출과 관련된 투자 등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직원 19명이 일하고 있는 삼성물산 방콕법인은 태국 시장 내 다양한 기회를 포착해 비료 제품을 비롯한 화학, 철강, 자원 등 트레이딩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속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주력 거래처 유지와 협력 확대, 신규 거래처 개발 등 트레이딩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우량 거래처를 중심으로 비료 및 철강 트레이딩 물량을 확대하며 견실한 판매망을 구축하는 것이 삼성물산 태국법인의 목표다. 

삼성물산은 현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4개 부문의 특성을 활용해 부문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시에 전 부문이 함께 참여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통합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2012년부터 해외 빈곤 지역 아동들을 위해 교육 시설을 지어주는 `드림 투모로우` 사업이 대표적이다. 인도네시아 다다판 마을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등에서 교육·의료 시설 건립 및 개보수 사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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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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