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구촌장례문화

손오공 묘지 발견에 중국이 들썩

최근 서유기의 주요인물인 손오공(제천대성, 齊天大聖)과 그의 아우(통천대성, 通天大聖)의 합장묘가 발견돼 네티즌들이 시끌벅적하다. 원나라 말 명나라 초에 만들어진 손오공 형제의 묘는 푸지엔성 순창(順昌)현 서북부의 바오(寶)산 주봉에서 발견되었다.

순창현 박물관 왕이민(王益民) 관장은 위 시기 몽고족 양경현(楊景賢)이 쓴 서유기에서 통천대성을 찾았다고 말했다. 왕이민 순창현 박물관 관장은 “통천대성은 원나라 말기 양경현이란 작가가 쓴 서유기에 잠깐 거론되는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순창 바오산에 있는 손오공 형제의 묘 안에는 두개의 석비(사진)가 세워져 있으며 제천대성이 좌측, 통천대성이 우측에 있으며 제천대성의 묘비 상단에 ‘보봉(寶峰)’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 왕이민 관장은 “손오공 형제 합장묘는 역사가 남긴 관련 문자자료와 더불어 서유기 등장인물에 관한 중요한 역사적 실물자료”라고 말했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