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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공동묘지가 자연장지로 탈바꿈

양주시 남면 경신리 공동묘지가 공원 형태의 자연장지로 탈바꿈한다.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도심 확대와 기존 공동묘지의 만장으로 더 이상 분묘를 쓸 수 없게 된 남면 경신리 공동묘지를 공원 형태의 친환경적인 자연장지로 조성키로 했다.

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는 장사방식으로, 사업에는 국·도비와 시비 등 총 12억3천300만원이 투입된다. 3천259㎡ 규모의 잔디형 자연장지에는 유골 6천800기를 안치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성묘객들을 윈한 휴게광장과 추모로(산책로), 카페 등이 조성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분묘 보상과 이전 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착공, 12월 중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자연장지 설계에 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접목하는 등 설계단계에서부터 자연친화적인 공원이미지에 중점을 두고 조성할 계획”이라며 “자연친화적인 공원 형태의 친환경 장사시설을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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