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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추모관, 신관 및 자연장지 오픈

일만여기의 안치시설과 6700평의 수목형자연장지 새로 조성

 
- ▲ 인사말을 하는 우원기 회장
우리나라 추모문화시설 비중이 큰 유토피아추모관이 창립 11주년 및 신관&자연장지 준공기념식을 거행했다. 9월 1일 오전 11시 안성시 일죽면에 소재하는 유토피아추모관 신관 1층에서 성대하게 거행된 기념식은 지역 주민대표와 기관장들 그리고 국내 장묘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축하객으로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 보고 및 시설소개 축사 시설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시설 규모는 기존 봉안 시설에 추가하여 대지 630평의 신관에는 9개의 예식실과 10000기의 안치단이 새로 조성될 예정이고 6700평의 수목형 자연장지인 "하늘공원"에는
소나무, 잣나무, 주목, 벗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아름다운 숲을 가꿀 예정이다.

우원기 회장은 임사말을 통해 "11년 전 당시만 해도 화장문화가 낯설고 납골당이란 개념이 생소했던 시절이라 뭣하러 그런 일에 고생을 사서 하느냐고 핀잔을 받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소신이 있었기 때문에 만난을 무릅쓰고 추진하여 1차 사업을 완성시키고 이제 또 신관 준공과 자연장지까지 마련하게 된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 이제는 전국에 걸쳐 95개 자치단체 기관 등에서 벤치마킹을 하러 견학을 오고 오늘 이 기념식에도 동해와 제주에서 뿐 아니라 멀리 중국에서도 축하를 하러 왕림해 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다. 사실 최종 준공 허가도 하루 전인 8월 31일자로 떨어져 그야말로 노심초사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앞으로 한국 장묘업계의 최고 시설, 최고로 앞서가는 추모문화, 고객을 마음 깊이 편안히 모시는 명당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설투어에 들어가 신관 및 구관 그리고 구관, 그리고 새로 조성된 자연장지를 모든 축하객들과 함께 둘러 보았다. 노준민 기획실장은 기자에게 타 업체가 하지 못한 새로운 수목장 프로젝트를 준비중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관에 마련된 식당에서는 모든 축하객들이 오찬을 들며 친교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7년 전인가, 인식의 부족과 어려운 재정 가운데 험난한 길을 걸으며 마침내 번듯한 시설을 완성한 것을 본 기자가 한국장례문화 발전의 거보를 내디뎠다고 대서특필, "좋은신문" 전면을 칼라 기사로 장식했 주었던 당시가 떠올랐다. 앞으로도 한국추모문화의 한 가운데에서 대들보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 ▲ 오찬장을 가득 메운 축하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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