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냄새를 빠르게 흡수해 섬유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탈취성과 흡수성, 항균력도 갖췄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땅속에서 2~3년 정도면 100% 분해된다.만질때의 촉감도 삼베와 같도록 표면을 특수공법으로 처리한 것도 특징이다.회사는 최근 이 제품에 대해 친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특허도 출원했다. 기존 삼베수의 시장은 고가의 국산 제품과 저가 중국산 제품이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마저도 나일론으로 위장한 가짜 수의가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 회사는 또 옥수수에 이어 네틀(쐐기풀로 아마과에 속하는 풀)과 대나무 원단으로 만든 국산 친환경 수의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봉섭 대표는 “평소 수목장 등 친환경 장묘문화에 관심이 많던 중 고가로 산 삼베수의가 대부분 가짜라는 점에 착안해 친환경 수의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회사는 기존 수의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02)848-5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