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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립대전현충원 표지석 제막식

 

●보훈산책로도 개설
국립대전현충원에 일반인을 위한 산책로가 생긴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대전현충원’ 안내돌(표지석)을 새롭게 세웠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유족 및 시민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현충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현충원은 21일 이용원 국립대전현충원장, 정계웅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현충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지석 제막식 및 보훈산책로 개설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독립유공자 손자인 가수 송대관을 초청, 특별공연도 가졌다. 현충원 환경개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족 및 참배객에게 만남의 장소등으로 제공하기 위해 ‘보훈산책로’를 개설한 것.

보훈산책로는 정문 만남의 장소에서 출발해 애국지사 제1묘역 입구까기 2.4km구간으로 자연학습장을 순환하는 코스로 꾸며졌다.

이 산책로는 현충원을 병풍처럼 둘러싼 갑하산 자락을 따라 완만하게 조성됐으며 산책로 중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돼 있다.

특히 해송나무 숲속에 위치한 4000㎡규모의 자연학습장에는 원추리꽃 등 약 20여종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 메타세콰이어 길’로 불리는 장교 제1묘역과 사병 제1묘역 사이에는 28년간 한결같이 푸르름을 자랑하는 메타세콰이어나무 60여그루가 참배객의 발길을 가볍게 해 준다.

한편 현충원 입구의 표지석도 개량했다. 1996년 세워진 세로 한자표기의 ‘국립묘지(國立墓地)’ 안내돌을 ‘국립대전현충원’으로 교체했다. 이 안내돌은 한글 표지석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50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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