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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퇴직자들 ‘사회공헌’ 본격 활동

전문직 퇴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단체 한국예탁결제원 시니어직능클럽이 보건복지부의 ‘2019년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월 10시간 이내 참여할 수 있다. 시간당 1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전문직 퇴직자의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연말까지 500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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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에는 수행기관인 미디어피알 시니어직능클럽 주관으로 증권박물관 재능나눔활동 참여자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사전교육이 있었다. 토론식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참여자 대부분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활동 참여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직무교육을 담당한 증권박물관 김일다 학예사는 “박물관 사료 관리는 현직보다 20~30년 근무한 경력과 경험자들이 훨씬 정확하게 잘 하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한 각 분야의 전문직 퇴직자로 구성된 전국 49개 시니어직능클럽은 연합기구로 한국시니어직능연합회(회장 황덕수)를 창립하고 사단법인 인가를 진행 중이다. 올해 재능나눔활동 시범사업은 한국예탁결제원 시니어직능클럽이 49개 기관을 대표해 위탁기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각 시니어직능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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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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