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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냐, 아니냐? '판빙빙 티베트사원에 출몰'

지난해 탈세 논란 이후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던 판빙빙이 지난달 티베트의 한 사원에서 목격됐다. < 웨이보 >
▲ 지난해 탈세 논란 이후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던 판빙빙이 지난달 티베트의 한 사원에서 목격됐다. < 웨이보 >

 

지난해 천문학적 규모의 탈세 사건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이 지난달 공개석상에 처음 나타난 데 이어 이번에는 시짱(西藏·티베트)의 수도 라싸의 한 사원에서 목격됐다.

 

6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은 지난 4일 판빙빙이 시짱 자치구 내의 조캉사원(大昭寺)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조캉사원은 포탈라궁과 함께 티베트인의 정신적 성소로 불리는 장소이다.

자유시보에 따르면 중국의 한 네티즌은 조캉사원에서 화장기 없는 민얼굴로 분홍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판빙빙과 우연히 마주쳤다면서 합장하는 판빙빙의 사진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렸다.


EBC TV는 판빙빙이 여러 승려 뒤에 앉아 예불에 참석한 후 검은색 모자를 쓰고 사원을 조용히 떠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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