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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선순환 사회공헌 모델,'도심속 일터학교' 개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 15층에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직업 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도심 속 일터학교-카페 두드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도심 속 일터학교는 은행 직원들이 사용하는 다목적 교류 공간인 '신한 심포니' 내에 카페를 마련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부터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까지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6개월 과정으로 비즈니스 매너, 음료 제조 및 개발, 재고 관리, 위생 등 바리스타 자격을 갖추기 위한 소양을 배우고 카페 운영을 통해 현장 감각도 익힐 수 있는 인턴십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특히 신한은행은 임직원이 카페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을 청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재투자하는 선순환적 사회공헌 사업 모델을 새롭게 시도한다.

이날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카페를 방문해 커피를 주문하면서 '카페 두드림'의 첫 고객이 됐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1기 교육생은 "이번 '도심 속 일터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조금씩 실현되고 있는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고 열심히 배워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사례가 되는 임팩트 금융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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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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