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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한국기업 대상, ‘기업의 사회적 공헌’ 설명회


주중한국대사관(대사 노영민)과 중국한국상회(회장 정창화)가 주최한 ‘2018 재중한국기업 CSR설명회’가 8월 28일 중국 베이징 사계호텔에서 열렸다.  한국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이 행사는 ‘빈곤퇴치 분야에서의 CSR 강화방안’을 큰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기업 우수사례를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용천 주중한국대사관 공사의 축사에 이어 중국 사회과학원 CSR 센터 왕걸 부센터장이 ‘기업의 맞춤형 빈곤퇴치참여, 이론과 실제’를 소주제로 발표했고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와 삼성 중국 법인이 우수 사례 발표에 나섰다.

이중 삼성 중국 법인의 발표는 특히 삼성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눔빌리지’를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나눔빌리지(중국명: 分享村庄)는 중국에서는 빈곤퇴치기금회와 협력하여 농촌 관광사업 등 발전을 통해 단순 기부 등 일회성 지원이 아닌 농촌 스스로 자립기반을 갖추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4월 연 2000위안 안팎 소득의 빈곤 마을인 하북성 남곡촌을 수혜 마을로 선정했고, 주변 유명 관광지인 백리협, 십도가 위치하고 있는 입지 등을 고려해 2017년 폐가를 개조한 프리미엄 펜션 8개를 건설했고 앞으로 7개의 펜션도 추가로 오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주주 및 직원으로 참가하고 운영을 통해 얻은 이익은 주민과 지역 사회에 배당함으로써 소득이 2배가 되고, 외지에 나갔던 청년들이 25명이나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등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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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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