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국최대 ‘사회적경제 박람회’ 성황

.
기재부, 행안부 등 정부기관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3일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정부 부처별로 개최해온 기존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가 통합되어 열리는 첫 행사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정부 13개 부처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14일 오후 2시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부처 장·차관, 사회적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기업관, 특별관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기업관에는 사회적기업 등 345개 기업이 교육·문화·예술·환경·에너지를 주제로 한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특별관은 정부와 대구시의 정책과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사회적경제의 해외진출, 금융·유통분야에 대한 상담도 했다. 또한 문화예술 공연, 청년 소셜벤처 토크 콘서트, 어린이·청소년·중장년 등 세대별 사회적경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금융의 역할’ 등 학술 행사와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발표 대회, 청년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어린이 사회적경제 사진촬영대회, 사회적경제 대구 투어, 사회적경제인을 위한 네트워크 행사가 진행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일자리 창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이 지역민과 만나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에 뿌리내리고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