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지난 달 출시한 '무배당 AIA 초간편 암보험 (갱신형)'이 출시 한 달 만에 약 8000건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무배당 AIA 초간편 암보험 (갱신형)은 한 가지 질문만으로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으로, 일반 상품 대비 질문 항목을 대폭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특정 질문만 통과하면 최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기존 일반보험에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나 노년층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암뿐만 아니라 특약 계약을 통해 한국인 주요 3대 질병인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을 모두 한 번에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추운 날씨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도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특약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들에 대한 보장까지 더욱 폭넓게 확대했다. 먼저 주계약에서는 일반암 진단 시 최대 3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때 일반암은 물론 특정암(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까지 각각 보장한다. 또 특약으로 보장하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급여금 역시 각각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한다. 그 밖
하나은행 100년 행복연구센터는 생애금융보고서 대한민국 40대가 사는 법(머니편), 주린이가 되기로 작정하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40대는 우리 경제와 가계의 중심축이며, 특히 40대 초반은 금융자산 만들기의 마지노선으로 생애 자산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산관리 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들 역시 금융투자에 관심이 높아졌다. 행복연구센터는 서울 및 지방 4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40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살펴봤다. 40대의 돈, 투자로 머니 무브(Money Move)는 계속된다. 40대 소득자 중 78.2%는 이미 주식, 채권, 펀드 등을 보유한 금융투자자다. 그런데 이들 중 절반 이상(57.4%)은 앞으로도 투자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투자자가 아닌 경우에도 61.0%는 자금 · 시간 · 정보 부족이 해소되는 등 여건이 허락하면 투자를 시작한다는 생각이다. 저금리 지속과 투자를 안하면 목돈 마련이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투자를 확대한 가장 큰 이유다. 더불어 40대 초반은 주택(부동산) 등의 가격 상승, 40대 후반은 향후 가구소득이 그리 늘지 않을 것을 투자 확대 이유로 들었다. 40대의
선의의 경쟁은 상생발전의 원동력이다.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기세로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경쟁에 뒤지지 않기 위한 대책에 몰두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주류를 이루고있는 모바일 쇼핑도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면서 중소상공인, 이커므스가 주류를 이루고있는 1인 사업자들에게도 크고 작은 영행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을 공식화하고 여기서 마련된 실탄을 바탕으로 공격적 투자에 나서기로 선언하면서 유통공룡과 IT공룡까지 뛰어든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판도가 또 다시 흔들리고 있다. 상장, 투자유치, 합종연횡 등을 통한 시장 재편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IPO(기업공개) 절차를 본격화 하면서 e커머스 시장에서는 긴장감이 감돈다. 그동안 수조원의 투자로 '빠른 배송(로켓배송)' '유료 멤버십(로켓와우)' '신선식품 새벽배송(로켓프레시) 등 국내 e커머스 시장 판을 바꾼 쿠팡이 대규모 자금 유치로 실탄을 확보하게 되면서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서다. 쿠팡은 상장 이후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쿠팡은 IPO신고서에서 "장기적인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을 공식화하며 배송 인력인 ‘쿠팡맨’ 등 직원들에게 1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나눠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쿠팡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회사 역사상 (미 증시 상장이라는) 중요한 단계를 축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객을 위해 헌신한 것을 인정하는 의미로 일선 직원과 비관리직 직원(frontline workers and non-manager employees)에게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이들 직원이 회사의 근간이자 성공의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자사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만명 가까이 직고용하는 등 한국 국민에게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작년 한 해만 2만5000명을 채용했으며 2025년까지 5만명을 신규 고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스트리티저널(WSJ)은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알리바바의 2014년 나스닥 상장 이후 쿠팡의 기업공개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WSJ에 따르면 이번 쿠팡의 기대 평가 가치는 500억달러(55조350
1년 넘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가 명절 풍습마저 바꾸고 있다. 영상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차례를 지내는 가정이 크게 늘었고, '모바일 세뱃돈', '릴레이 성묘' 등이 새 풍속도로 변하기 시작했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광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유지한다. 5인 이상 사적모임을 전면 금지했다. 직계 가족이어도 거주지가 다르면 최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이를 어겨 적발된 사람에겐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고, 고의성 또는 감염 재확산이 입증되면 치료비 등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차례에 앞서 연휴 첫 날부터 전국 각 지역 친지들은 화상 회의 앱을 설치했다. 각자의 자택에 가족단위로 모여 네 가족이 화상 회의 앱에 동시 접속했다. 함께 나눠 먹을 식구가 줄어든 만큼 제수 음식 가짓수와 양도 대폭 줄였다. 차례상과 가족들 얼굴 대신 가족들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를 몰아보며 연휴를 보냈다. 또 금년 설에는 친지들이 모이지 못하는 관계로 모바일 메신저 송금 기능을 통해 세뱃돈 보내기가 유행이 되었다. 평소에는 자식들이 부모를 방문해 왔지만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매치그룹(시가총액 47조원)이 한국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를 2조원에 인수한다. 한국 스타트업 중에선 2019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4조 7500억원에 인수한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하이퍼커넥트는 “미국 매치 그룹이 하이퍼커넥트 지분 100%를 17억 2500만달러(1조 933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영상 채팅앱 ‘아자르’·‘하쿠나라이브’ 운영사인 하이퍼커넥트는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전세계 새로운 사람과 만난다는 ‘소셜디스커버리’ 개념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230개국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 핵심 앱인 아자르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5억 4000만회에 달한다. 비상장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적자 없이 매년 60% 이상의 매출이 늘리고 있는 회사다. 2019년 매출은 1689억원, 영업이익은 202억원이다. 지난해는 상반기까지 1235억원을 벌었다. 동종업계에선 비디오 커뮤니케이션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수준의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한다. 벤처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하이퍼커넥트는 2조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며 “국내 스타트
성실한 실패경험과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의 성공적인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재도전성공패키지(예비)재창업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1. 일반형 프로그램 멘토링, 사업화 자금 및 주관기관 입주공간 등 패키지식 지원을 통한 재창업 성공발판 마련 사업화 자금 : 시제품제작·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 지원 프로그램 지원 - 재창업 교육 : 주관기관 재기지원 특성에 맞는 특화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 지원 - 멘토링·네트워킹 :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한 멘토링·네트워킹 지원 인프라 지원 : 창업활동을 위한 입주공간 제공(별도 평가) 2. 채무조정형 프로그램 (예비)재창업자의 채무조정 지원을 통해 빠르고 신속한 재창업 지원 지원내용 :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개인채무조정합의서) 지원 *“채무조정”은 선정평가 단계에서 진행되며, 최종선정 후 지원내용은 일반형과 동일 채무조정 상담기간 : ‘21.2.26.(금) ~ 3.12.(금) 3. IP전략형 프로그램 (예비)재창업자가 보유한 지식재산(IP)의 제품화 및 사업화, 맞춤형 통합 솔루션 지원을 통한 IP기반 강소기업 육성 지원내용 : ① 재도전성공패키지 :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지금은 변화의 시대입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변화에 적응하는 경우는 번영을 이룰 것이요, 그렇지 못할 경우는 쇠락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북두칠성 시대에서 은하수 시대로의 변화가 도래했습니다. 북두칠성 시대에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모두가 줄을 서서 달리는 시대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1등에서 꼴찌까지 등급이 매겨지기 마련입니다. 1등이 있는가 하면 꼴찌도 있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은하수 시대에는 제각기 자기 방향으로 달리기에 등수가 별 의미가 없게 됩니다. 제각기 자기 방향으로 달리기에 100명이 달리면 1등이 100명이 나오게 됩니다. 이른바 개성이 존중되고 자기 나름으로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요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등수가 중요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등수가 아니라 개개인의 독창성과 자기실현이 중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실에서 성적은 꼴찌를 하여도 자신의 개성을 발휘함에 두드러지게 되면 자기 분야에서는 1등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개개인의 개성이 존중되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요하게 됩니다. 이런 시대의 변화를 일컬어 4차 산업 혁명 시대라 부릅니다. 지난 3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자본이 중요하고 기술이 중요하고 성적순이 중요하였습니다. 그
상장례(喪葬禮) 전문기업 ‘의전법인상장풍의례원(儀典法人喪葬風儀禮院/ 대표 김진태명장)’이 2021년도에 들어 또 하나의 큰 다비장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세계불교세심종(世界佛敎洗心宗)’ 성황(聖皇) 태성당(泰聖堂) 무변대종사(無邊大宗師)가 1월 23일 오후 5시 일본 대정사에서 숙면했다고 불교공뉴스로 전해졌는데 이에 따른 다비장이 ‘世界佛敎 洗心宗 宗團葬 聖皇 泰聖堂 無邊大宗師 永訣式’이라는 이름으로 거행된 것이다. 1월 29일 오전 10시 옥천군 소재 황룡사 적광전에서 진행된 영결식과 황룡사 연화대에서 실시된 다비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준비절차와 진행을 ‘상장풍의례원’이 일체를 맡은 것이다. ‘세계불교세심종’은 국내에서 창종된 종파이지만 특이하게도 종정인 무변대종사가 최근 주로 일본에서 포교활동을 하면서 교세를 확장시켜 왔다. 1월 23일 입적한 장소도 일본 대정사(大井寺)였다. 참고로 무변대종사의 발자취를 소개하면 1938년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불도의 집안에서 태어나 1943년 중국 소림사(少林寺) 구봉(九峯) 선사를 은사(恩師)로 출가(出家)했다. 서도(書道)와 소림무술(少林武術) 낙관(落款)법 관지(款識)법 안심도(安心道) 등을 연마(練磨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위메프·티몬·CJ오쇼핑 등 3개사와 V-커머스를 활용한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V-커머스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제품 인지도 제고 및 판매촉진을 위해 위메프·티몬·CJ 3개 유통사와 협업해 동영상 제작·송출 및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위메프와는 2월 한 달 간 2회에 걸쳐 ▲팔도시장 황금약단밤 ▲파파아이 파파주스 등의 상품으로 ‘온택트 생생한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6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티몬에서는 14일부터 28일까지 ▲농부창고 꿀 ▲소통 핫팩 & 마스크 SET 등의 상품으로 ‘사심편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4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CJ오쇼핑에서는 이달 9~14일, 22~28일 2회에 걸쳐 ‘가치마켓’ 기획전에 소상공인 300여개 업체가 참여해 ▲늘보리 떡국떡 ▲볼빨간 석류콜라겐 등 다양한 소상공인의 히트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각 채널별 메인배너로 운영된다. 유튜브, 쇼핑몰 내 별도 영상을 게시해 소상공인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고 연계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은 우수하지만 납품 실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공구매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수요자인 공공기관의 스타트업 혁신 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문제 발생 때 기보가 계약금액을 대신 환불해 주는 새로운 지원 방안이다. 기보는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납품 실적 등을 평가해 기술보증 예정 확인서를 발급하고 구매자인 공공기관이 해당 스타트업과 계약을 체결할 때 참고자료로 활동하도록 관련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납품 계약 이후 제품 하자나 계약 미이행 등 문제가 발생하면 기보가 해당 계약금액 전액의 환불을 보증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제품·소프트웨어 등을 공공기관에 납품할 예정인 스타트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일자리를 늘리고 비대면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혁신 벤처기업과 기술혁신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혁신 스타트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구매 특례보증은 그런 진입장벽을 제거하는
장례산업이 타 산업과 어깨를 맞대고 발전하기란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시기상조인 듯 하다. 일본에서는 이미 증시상장 장례기업이 여럿이 있는데 그중 '주식회사가마쿠라신서(株式会社 鎌倉新書)'는 정보제공 출판업에서 출발하여 지금은 토탈장례업으로 발돋움하여 지금은 증시에 상장된 유망한 기업이다. 금년 2월 '전망(前望)'이란 칼럼에서 드러낸 '시미즈 히로타카(清水祐孝)' 대표이사 회장의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 회사가 발전한 근본원인을 경영인들의 노력에서가 아니라 각고의 노력으로 길을 닦아 놓은 지난날 선배들의 노력에 먼저 감사를 표시했다. 나아가 지금입지에서 기업이 기여해 나가야 할 사회적 사명감을 토로하여 저으기 감동스럽기도 하다. 우리의 경우, 특히 상조산업이 이만큼이나마 발전해 나온 과정을 되새겨보고 앞으로 고객만족과 사회발전을 위한 일단의 각오 같은 것이 보였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길이 있기 때문에 자동차는 달릴 수 있다··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세계 제일의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 고령자나 그 가족이 직면하는 과제나 문제, 하고 싶은 일, 해 두고 싶은 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령화, 장수화, 도시화, 저출산 등과 이에 따른 가족관계의
석학 이어령 박사는 어쩌면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죽는 것은 돌아가는 것이며 죽음을 알기 위해 거꾸로 유언같은 '탄생' 이야기를 써 내려 간다."고 말했다. 죽음이 삶의 끝이긴 하지만 다시 출발하는 스타트선이 된다는 "끄트머리" 이론으로 장례혁명을 선도하는 목회자 송길원 목사의 신간 "죽음의 탄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세월을 제 자리에 머물고 있는 인간대사 '장례문화'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 오려는 '유쾌한 반란'을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양평 소재 청란교회에서 실시된 혁명적인 장례식 전후를 기술하면서 한국 장례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주장했다. <장례, 유쾌한 반란>“아니, 이게 장례식이야?” ☞ 저자 송길원 목사는 강조했다. "사람은 죽음을 향해 살아간다.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죽음을 향해. 그렇다면 왜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며,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 죽은 사람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다. 그 체온도 느낄 수 없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이야기를 걸 수 있다. 사랑받고 사랑했던 기억이 있어서다. 사람은 사랑을 알기 위해서 태어나고 사랑을 남기기 위해서 산다. 남겨진 사랑이 영원히 영원으로 이어진다." '사단
중앙자살예방센터, 2020자살예방백서 발간 첨부문서 참조 --> 2020_자살예방백서_중앙자살예방센터.pdf 개요 한국은 OECD 최고 수준의 자살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4년부터 자살예방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였다. 2018년에는 최초로 국정과제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포함한 이후 성과가 입증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담은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18~´22년)을 수립(´18.1월)하였고,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민간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 2018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자 수는 13,670명으로 전년 대비 1,207명(9.7%) 증가하였고, 1일 평균 자살자 수는 37.5명이다. 2018년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26.6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중 5위를 차지하였다. 자살률 추이는 외환위기 때였던 1998년에 급격히 증가하여 2011년에 31.7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이후 2017년까지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18년에 전년 대비 2.3명(9.5%) 증가하
국내 화장율이 90%를 눈앞에 둔 현재, 화장시설이 부족하여 3일장을 너머 4일장이 되기가 일쑤다. 게다가 사용료가 10배 가까이 비싼 타지역으로 원거리 화장하는 불편이 가속도로 해소될 전망이다. 더구나 이들 장사시설의 건립에 해당 주민들의 인식 변화와 적극적인 협조가 예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점이 긍정적이다. 가평 공동화장장 건립과 양평화장장 부지 확정 등 소식을 종합해 본다. 가평군 공동화장장 건립지 '개곡2리' 유력 경기북부 4개 시·군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화장장이 가평군 가평읍 개곡2리에 건립될 가능성이 커졌다. 가평군은 화장장 건립을 놓고 경쟁하던 가평읍 복장리가 유치 신청을 철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마을 3곳이 화장장 유치를 신청했으며 1차 심사에서 개곡2리와 복장리 등 두 곳이 후보지로 결정됐다. 가평군은 타당성과 현장 조사 등을 거쳐 3월 중 건립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복장리가 인근 마을 주민들의 반대로 중도 포기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개곡2리 한 곳에 대해서만 입지 타당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결격 사유가 발견되면 재공고하기로 했다. 공동화장장은 가평군과 남양주·구리·포천시가 함께 사용하는 종합 장사시설이다. 2026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