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말 기준 중국 인구는 전년 보다 85만명 줄어든 14억1175만명으로 집계됐다. 1000명당 신생아 수는 6.77명으로, 출산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에 질린 중국 부자들은 탈 중국에 나서고 해외 유학생들은 귀국을 기피하고 있다. 중국 여성 대부분은 한자녀 또는 무자녀를 희망하고 있다. 중국인구개발연구센터(CPDR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자녀가 없는 중국 여성 비율은 2015년 6%에서 2020년 10%로 증가했고, 가임기 중국 여성의 희망 자녀 수는 2017년 평균 1.76명에서 2021년 평균 1.64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한 가구 이상 ‘한 자녀 정책’을 고수하던 중국은 2016년 2자녀를 허용했고, 2021년 3자녀 정책을 도입했는데, 최근 쓰촨성은 결혼한 부부는 아이를 무제한으로 낳을 수 있도록 했다. 쓰촨성 보건위원회는 “결혼한 부부는 아이를 무제한 낳을 수 있고, 출생신고가 금지됐던 미혼모도 아이를 가질 수 있게 허용하며 동등한 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윈난성의 중심도시 쿤밍의 한 병원은 정자 기증을 독려하며 키 164.7㎝ 이상의 대학생이 정자를 기증하면 4500위안(약 85만7000원)을 지급한다고
각당애도심리상담센터에서는 다년간 복지관 등 기관에 「사별애도 집단상담」 리더/코리더를 파견하며, 기관과 참여자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상실애도 집단활동 프로그램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개발했습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사별을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 자신이 겪은 다양한 상실을 애도상담의 맥락 안에서 다루고, 현재의 삶을 통합하며 더 나은 인생을 계획하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본 교육은 애도상담전문가 2급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상담 역량강화 프로그램이오니, 자격증을 소지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 본 프로그램을 이수한 분은 기관 파견 시, 우선 파견합니다. .
국가보훈처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애국독립지사들의 흑백사진을 컬러사진으로 복원해 공개했다. 그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모습은 특히나 가슴을 아릿하게 한다. 1902년~1920년이라는 짧디 짧은 생애 때문이기도 하고, 1919년 천안 아우내장터 만세시위 와중에 부모님마저 일본군의 총칼에 사망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유관순 열사는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는데, 공식 사망원인이 방광 파열일 정도로 일제의 잔인무도한 고문을 받아야 했다. 올 3·1절은 유관순 열사가 잠들어 있는 무덤에 찾아가 참배를 하고 싶었다.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충남 천안에 묻혀 있을까 알아봤더니, 뜻밖에도 서울시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해 있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10년 전만 해도 망우리 공동묘지라 불렸던 곳으로, 1930년대 경성의 인구가 급속히 팽창하자 일제가 공동묘지를 조성했다. 1973년 폐장했고, 2004년 망우역사문화공원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유관순 열사 외에도 만해 한용운, 소파 방정환, 화가 이중섭 등 근현대사 인물 50여 분이 잠들어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서울 시민이라면 꼭 가 봐야 할 곳이지 싶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입구에서 시민들을 맞이하는 중랑망우공간은 방문자
마을 사람들 관심에 흡족 "행복했다" 현지 매체 펑파이와 구파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바오주의 한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노인 장원밍(84)은 지난달 27일 스스로 자신의 장례식을 치렀다. 자신이 죽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했던 데다, 오늘이 어제 같고 어제가 오늘 같은 시골에서의 무료한 삶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관 짜고 부음 띄운 장례 비용 380만원 무엇보다 외로웠다. 아내는 3년 전 세상을 떠났고, 자녀 5명 중 사고로 숨진 셋째를 제외한 모두가 외지로 나갔다. 몸이 아플 때 병원에 데려다주는, 자신보다 열한 살 어린 다른 노인이 그의 유일한 말벗이 돼 줄 뿐이었다. 외로움을 달래 줄 무언가가 필요했고,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건 장례식뿐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장 노인은 자신이 들어갈 관을 짜고 수의도 마련했다. 장례 업체와 장례식 규모에 대한 논의까지 마친 뒤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부음을 띄웠다. 장례 준비에 총 2만 위안(약 380만 원)을 썼다. 장례식은 성공적이었다. 운구 가마가 마을 골목을 지나자 이미 장 노인의 가짜 부음을 듣고 찾아온 마을 사람 수백 명이 운구 행렬을 만들어 그의 가짜 죽음에 애도 아닌
무연고자 사망 시 지자체가 국가유공자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확인 여부를 의무 등록토록 하는 제도 개선 방안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에서 이같은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국가보훈처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가족 없이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해 상당수가 각 지자체의 무연고실에 계속 머물고 있다는 게 권익위의 지적이다. 지난해 12월 권익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228개 지자체 중 105곳(46%)은 무연고자 사망 시 국가유공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2018년 이후 무연고자 중 누락된 국가유공자는 49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훈처의 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후 49명 중 32명은 국립묘지 안장이 결정됐다. 그러나 나머지 17명은 범죄 경력 등으로 안장 심의 등을 통과하지 못해 지자체의 무연고실에 유해가 계속 안치된 상황이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6·25 전쟁 중 안강전투에 참여했던 김모씨는 2019년 만 90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나, 안장 비대상으로 결정돼 지자체 무연고실에 안치 중이다. 월남전 참전유공자이자 전상군경인 한모씨도 고엽제로 인한 후유증 등을 겪다 지난 2021년 만 73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나, 현재까지 무연고실에 있다. 권
3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윤달을 앞두고 서울시립승화원, 수원연화장, 용인 평온의 숲, 춘천안식원, 세종시 은하수 공원 등 전국 대부분 장례 시설의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이 이달까지 모두 완료됐다. 정부에서도 화장 수요 급증에 따른 혼란을 막고자 한국장례문화진흥원과 함께 ‘e하늘 화장예약서비스’ 예약 가능 기간을 기존 15일 전에서 1개월 전까지로 연장했지만 예약폭주에 속수무책이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윤달 기간에는 개장 수요가 집중되는 청명과 한식이 포함된 데다 지난해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촉발한 화장 대란으로 시행하지 못했던 개장 수요까지 더해져 기존 윤달보다 화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도 윤달 기간 지원금 지급이나 일일 개장 화장 확대 등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윤달을 맞아 3억 원의 예산을 세워 4개소에 안장된 분묘를 개장하고 화장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750기에 대해 분묘 1기당 유족에게 4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루 운영 화구를 24구에서 최대 55구까지 늘려 화장 수요에 대비하고, 화장로 운영시간도 오후 6시 반까지 1시간 연장한다. #윤달개장
지방자치단체가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도록 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무연고 사망자와 친분이 있거나 생전에 장례 주관자로 지정한 사람도 장례를 주관할 수 있게 된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장사법) 개정안 대안을 의결했다. 홍 의원이 지난해 2월 마련한 장사법 개정안은 지자체장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 의식을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또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 장기적·지속적으로 친분을 유지했거나 종교활동, 사회활동 등을 함께 한 사람, 사망자 유언 등의 방식으로 지정한 사람이 장례 의식을 주관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고자 없이 숨진 무연고 사망자는 2018년 2447명에서 2019년 2656명, 2020년 3136명, 2021년 3603명, 지난해 4488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법률상 연고자는 아니지만 평소 친분이 있는 주변인 중 장례 주관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추세지만, 현행법은 법률상 연고자가 아닌 사람을 장례 주재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현행법은 또 무연고 사망자에 대해 지자체가 일정
인생의 삶과 마찬가지로 죽음 또한 무척 다양한 모습이다. 자신의 소원대로 수년간 초콜릿 관을 준비한 끝에 가족들의 따뜻한 석별을 뒤로하고 마지막 여행을 떠난 할머니...... 오랜만에 대하는 달콤한 스토리라고나 할까... 장례식 영상에 900만 조회... 초콜릿 캐릭터 관에 묻힌 美할머니 자신의 마지막을 위해 초콜릿 캐릭터 모양의 관을 준비했던 한 미국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초콜릿 캐릭터로 가득한 ‘달콤 씁쓸한’ 장례식이 치러졌다. 이 장례식의 주인공은 메리 이스터 스톡스 마틴 게일리로 알려졌다. 30년간 언어과목 교사로 근무했던 메리는 학생들로부터 이름 이니셜을 딴 ‘M&M’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한다. 이 별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엠앤엠즈(M&M’s)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 때문에 실제로 생전 메리의 교실은 학생들에게 선물 받은 엠앤엠즈 캐릭터 관련 상품으로 가득했다고 한다. 메리는 자신의 별명에 어울리는 장례식을 수년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파란색 엠앤엠즈 캐릭터 모양의 관을 디자인했고, 아들의 도움을 받아 이를 제작해 몇
서울 종로구가 오는 12월까지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이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으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는 유족 신청을 받아 구 근조기, 근조띠, 꽃바구니, 편의용품(샴푸·비누·양말·수건 등)을 제공하고 상조 전문업체 소속의 장례지도사를 전국 어디든 파견한다. 또한 유족에게 사망위로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사망진단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유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장례서비스 지원과 사망위로금 지급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장례서비스 지원과 사망위로금 지급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복 신청이 가능한 만큼 내용을 사전에 숙지해 두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가 존경받고 마땅히 대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포상 수상자의 휠체어 밀어주는 대통령 704억 원 상당의 자산을 무상출연해 장학회를 설립하고 10여 년간 장학생을 후원해온 한성 손재한 장학회의 손재한 이사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한 뒤 자리까지 직접 휠체어를 밀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부 지자체에서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높이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만 65세'인 노인 기준 연령 상향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때마침 국민연금 개혁을 통해 가입 연령과 수급개시 연령을 늦추자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년연장과 정년 후 계속 고용을 추진하고 있어 관련 논의는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노인 기준 연령을 상향하자는 주장의 근거는 노인이 되는 나이를 늦춰 고령화로 인해 악화한 재정 상황을 극복할 지렛대로 쓰자는 것이다. 다만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보 없이 섣불리 노인 기준 연령을 늦추면 안그래도 세계 최악 수준인 노인 빈곤율을 높여 노년의 삶이 더 팍팍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노인 기준 연령' 법률마다 제각각, 해외 사례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2021년 11월 내놓은 '노인 연령 기준의 현황과 쟁점'(김은표)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초연금, 노인장기요양보험(65세 이하 노인성 질환자 포함), 경로우대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사회보장제도는 대부분 만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보고 있다. 주택연금의 경우 만 55세 이상을, 농지연금(노후생활안정자금)은 만 60세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한다. 정년은 만 60세이지만, 육체노
인천시설공단 산하 인천가족공원이 3년 만에 돌아오는 윤달(3월 22일~4월 19일)을 맞아 개장 화장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가족공원은 윤달을 앞두고 화장일 기준 1개월 전인 오는 22일 0시부터 인터넷(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개장 화장 예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손 없는 달’로 불리는 윤달은 개장 화장이 집중되는 시기로 직전 윤달이 있던 2020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장 화장을 보류했던 경우가 많아 올해에는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윤달 중 개장 화장은 ▲2014년 1,912기 ▲2017년 1,830기 ▲2020년 872기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인천가족공원은 윤달에 개장 화장을 1일 9기에서 45기로 늘려 약 1,300기를 처리할 예정이다. 인천가족공원 3-2단계 확장 부지에 있는 분묘를 개장 화장하는 경우 18기를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27기는 예약을 받는다. 개장 화장 후 봉안시설 안치를 원할 경우 공(空) 안치단에 한해 가능하며 예약 없이 화장 순서대로 배정한다. 인천가족공원 봉안시설 안치 자격은 ▲국가유공자 ▲관내 소재 분묘 개장 유골(사망 당시 관내 주민) ▲사망 시 관내 주민 중 관외에서 이장하는 유골(부모, 자녀, 배우자가
이집트 유물 발굴 사상 가장 오래된 4300년 된 미라가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이 미라를 집중 연구하면 고대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 신분제 등 많은 사실을 알아낼 것으로 기대했다. 고고학자 자히 하와스 박사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집트 수도 카이로 근교 사카라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됐을 가능성이 있는 미라를 소개했다. 약 4300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미라는 지난달 새롭게 사카라의 4개 분묘 발굴 과정에서 우연히 확인됐다. 4개 분묘는 이집트 제5왕조 및 제6왕조 시절 관료들의 것으로 추측된다. 가장 큰 무덤의 주인은 이집트 제5왕조 파라오 우나스 치세의 신관 크눔드제데프로 확인됐다. 두 번째로 큰 무덤의 주인은 메리라는 인물이다. 왕궁을 섬기는 고위 관리로 추측된다. 그의 무덤에서는 아름다운 인물상과 신상 외에 다양한 크기의 부적과 돌그릇, 일상 도구가 발견됐다. 이집트 유물 발굴 사상 가장 오래된 4300년 된 미라가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이 미라를 집중 연구하면 고대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 신분제 등 많은 사실을 알아낼 것으로 기대했다. 고고학자 자히 하와스 박사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집트 수도 카이로 근
과거 상조피해 유형 중, 수의 등 물품을 먼저 구입하면 장례행사도 특별 혜택으로 제공해 준다는 사례가 많았다. 순수 물품구입 대금이기 때문에 환불을 거절 당한 케이스가 대부분인 것이다. 그런데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새로운 결정을 내려 소비자 피해 구제의 진일보한 케이스가 됐다. 단, 해당 상조회사가 지금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을 경우라야 가능하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관련 내용을 게재한 '컨슈머치'지 기사를 소개한다. 상조 계약이 충동적이었다며,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상조사를 통해 수의를 168만 원에 구입하면서 향후 상(喪)을 당할 경우 228만 원을 추가 납입하면 모든 장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상조회원에 가입했다. 그러나 충동계약으로 판단한 A씨는 상조사에 계약 해지와 함께 납입금 78만 원의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생활용품 등을 무료로 나눠주며 맥섬석을 판매하는 곳에서 상조사 영업사원들이 수의 구입과 장례서비스 가입을 권유해 충동적으로 계약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에 상조사는 A씨가 체결한 계약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상조계약이 아닌 수의를 구입한 물품구매 계약이고, 회원증서에 명기된 사후 서비스금액 228만 원과 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민간(기업) 영역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고령자친화기업을 상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만60세 이상)를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기업으로, 기업의 공모 신청 및 보건복지부의 심사·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지정되며 보건복지부는 2022년까지 338개소의 고령자친화기업을 지정하였다.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고령자 신규 고용 인원 1인당 500만 원 등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영컨설팅, 노인생산품 우선구매, 정부 입찰 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고령자친화기업 온라인 사업설명회는‘2023년 고령자친화기업 사업설명회’를 검색하면 2월 2일(목)부터 유튜브(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상시 시청할 수 있다. 2023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노동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신청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공모 접수일 기준 업종별 고령자 기준 고용률을 충족(최소 5명 고용 필수)하면서 사업운영 기간이 1년 이상, 전년도 매출액이 3억 원 이상, 전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