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최대 갑부이자 세계적인 제과업체 '페레로 그룹'의 오너 미켈레 페레로(89)가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페레로는 숙환 끝에 모나코 동북부 휴양도시 몬테카를로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그는 2주 전까지만 해도 헬기를 이용해 몬테카를로 자택에서 이탈리아 북서부 알바에 있는 회사까지 매일 출근해 신제품을 시식하고 디자인에 대해서도 조언했다.가문의 이름을 따 지은 페레로 그룹은 코코아와 헤이즐넛을 넣어 만든 스프레드(초콜릿 잼) '누텔라', 초콜릿 '페레로로쉐', '킨더 에그' 등 유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 피에트로 페레로는 2차 대전 기간 코코아가 배급되던 시기 코코아에 헤이즐넛을 곱게 갈아 섞은 스프레드 누텔라를 개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구상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페레로와 그 가족은 234억 달러(약 25조7400억 원)의 재산으로 포브스집계 세계 30번째 부호다.
서울시가 수천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이번 소송은 손해배상 소장이 대형 로펌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지난달 28일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 민생경제과에서 지난해 10월22일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취소'를 불법으로 강행함에 따라 해당 상조회사는 지난해 11월15일 대검찰청에 별도로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후 지난달 19일 서울행정법원에 할부거래업 '등록취소처분취소'에 따른 소장이 접수되면서 이번 소송이 업계에서는 어느 정도 예견된 사안이다. 5개 업체는 할부거래법상 등록결격사유가 해당되지 않는데도 서울시가 기본적인 사실조차 파악하지 않고 등록 취소를 강행해 소송을 제기하게 됐으며, 각 업체별 피해액은 최소 수십억 원에서 수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 업체의 대표들은 상조회사나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주된 업무로 하는 회사의 임원 또는 지배주주로 있었던 사실이 없음에도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등록 취소를 강행했다는 입장이다. 위 사건을 진행하는 대형 로펌 관계자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등록 취소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당 상조회사의 폐업 유도를 주도했고 서울시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이 포함
지난 20여년간 한국 중산층은 소득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주거비와 교육비 지출 증가 속도가 더 빨랐다. 전체 지출에서 주거비와 교육비 지출 비중이 늘어난 반면 여가 및 건강과 관련된 지출은 줄어들어 삶의 질이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와 교육비 등의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지 않는 한 소득증가 정책만으로는 중산층 삶의 질을 높일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12일 최성근 현대경제연구원의 ‘우리나라 중산층 삶의 질 변화’ 보고서를 보면 2013년 현재 한국의 중산층 가구는 765만가구로 1990년(486만가구) 이후 연평균 2.0% 늘어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가구 증가율 2.5%보다 낮은 것이다. 1990년 전체 가구에서 중산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75.0%에서 2013년에는 67.1%로 낮아졌다. 중산층의 대표가구 형태도 변했다. 1990년에는 ‘4인가구-30대 후반-고졸-외벌이’였지만 2013년에는 ‘3인가구-40대 후반-대졸-맞벌이’로 변했다. 가족수는 줄고, 나이는 고령화되고 맞벌이가 많아졌다. 중산층의 소득은 1990년 월평균 82만원에서 2013년에는 384만원으로 연평균 7.0%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저소득층(연평균 6.1%)과 고소득층(
페이스북 사용자가 사망하면 그 계정을 다른 사람이 상속해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기업 페이스북은 12일(현지 시각) “사용자가 사망한 이후에도 다른 사람이 사망자의 계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폐이스북은 그동안 사용자가 사망하면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기념’ 계정으로 남기거나 아무도 로그인할 수 없도록 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자신의 페이지를 ’유산 접속’(legacy Contact)이라고 명명하면, 향후 사용자가 사망한 후 ’사이버 추모관’으로 운영되게 된다.사용자가 가족 및 친구 등에게 사후 관리 권한을 줄 경우, 그들은 사용자가 죽은 후 고인의 사진이나 프로필 정보 등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단, 페이스북은 기존 사용자의 비공개 메시지에는 접근할 수 없다. 사용자는 사망하면 자신의 계정을 삭제할 것인지, 아니면 계속 사용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한다고 페이스북은 전했다. 페이스북은 미국 내에서 ’사후 관리 서비스’를 시행해 본 후 다른 나라에도 이 서비스를 도입할 지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구글에서도 ’비활성 계정’을 선택하면 사용자의 데이터가 3, 6개월 혹은 12개월
장애인·저소득층·노인 등 소외계층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일반인의 3분의 2 수준에 그치는 등 스마트 정보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해 10∼11월 일반국민 5천500명, 이른바 '4대 소외계층'인 장애인, 저소득층, 장·노년층, 농어민 각 2천700명, '신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민자 각 600명 등 총 1만7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유·무선 융합 스마트 환경에서의 '스마트 정보격차 수준(신정보격차지수)'을 산출한 결과, 지난해 소외계층의 스마트 정보화 수준은 전체 국민의 57.4%로 조사됐다. 이는 소외계층의 스마트폰 보유율과 기기 이용능력 등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 소외계층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3년 42.8%에서 지난해 52.2%로 높아졌지만, 여전히 전체 국민의 보유율 78.3%에 비해서는 26.1%포인트 낮았다.신소외계층의 스마트폰 보유율도 북한이탈주민은 61.3%, 결혼이민자는 64.4%로 일반인에 못미쳤다. 이에 따라 전체 국민 대비 정보화수준은 북한이탈주민이 68.2%, 결혼이민자는 72.9%에 그쳤다.이에 비해 소외계층의 PC기반 정
10년 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종교인 비율이 감소했으며 이는 젊은 층의 종교인 비율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종교별로는 개신교와 천주교 인구는 정체된 가운데 불교 인구의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해 4월17일∼5월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해 펴낸 '한국인의 종교'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전인 2004년 조사 때는 종교인의 비율이 54%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0%로 4% 포인트 감소했다. 종교인의 비율이 감소한 것은 젊은 층의 종교인 비율이 두드러지게 감소한 데 주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년 전 조사에서는 종교를 믿는 20대 비율이 45%였지만 2014년 조사에서는 31%로 14%포인트 감소했다. 30대 종교인 비율 역시 10년전 49%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38%로 11%포인트 감소했다. 40대와 50대 종교인 역시 각각 6%포인트(57%→51%), 2%포인트(62%→60%) 감소하긴 했지만 20∼30대 감소폭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었다. 종교별로는 불교 22%, 개신교인 21%, 천주교인 7%, 비종교인 50%로 종교인 가운데는 불교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발간한 2015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의 한글판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제작해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글판 지도에는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등 한국의 세계유산 11건을 비롯한 세계유산 총 1007건의 분포와 현황이 담겨 있다. 세계유산지도는 세계유산을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에 걸쳐 있는 초국경 유산이나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까지 표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 상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제작됐다.또한 세계유산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과 제도,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최근 등재된 주요 세계유산의 사진도 수록했다. 세계유산지도는 전지(885mm×580mm) 크기의 포스터 형태로 총 8만 부가 제작돼 전국의 세계유산 소재 11개 지역과 서울 중구 명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에 비치·배포될 예정이다. 또 문화재청(www.cha.go.kr)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www.unesco.or.kr) 누리집에도 올려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70대노인 단칸방에서 홀로 숨져, 자녀5명 통장잔고 27원70대 노인이 단칸방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기초생활수급으로 생활해온 이 노인은 최근 폐결핵으로 병원신세를 지며 통장 잔고가 27원에 불과했지만 의료비 지원은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서울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10분쯤 용산구 보광동 한 다세대주택의 1층 단칸방에서 장모씨(79)가 숨진 채 발견돼 인근 주민 황모씨(80·여)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장씨는 화장실도 없는 5평 단칸방 침대에서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 상처가 없고 외부 침입 흔적도 없는 것으로 보면 노환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통장 잔고는 27원에 불과했다. 기초생활수급권자인 장씨는 1달에 생계비와 주거비, 기초연금 등 총 49만9290원의 정부지원을 받아왔지만 지난달 지원금 가운데 대부분을 병원비로 지출한 것으로 보인다. 장씨는 지난달 폐결핵으로 병원에 입원해 30만원의 병원비를 냈다. 병원 관계자는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확실친 않지만 장씨가 퇴원당시 입원비 30만원을 현금형태로 지급한 것으로 기록에 남아
이르면 하반기부터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에 자녀 등 상속인이 전국 동사무소에서 사망자의 금융거래·체납 정보, 국민연금 가입 여부, 부동산보유 현황 등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현재 서울과 충청 남·북도에서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속인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이 서비스는 상속자가 한 번의 신청으로 사망자, 실종자, 금치산자 또는 미성년후견인 등 피상속인 명의로 된 예금, 보험계약, 예탁증권 등 금융채권과 대출, 신용카드 이용대금, 지급보증 등 채무를 확인할 수 있다. 500만원 이상의 국세·지방세·과태료·관세 등 체납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지난 2일부터는 통신요금, 도시가스료, 렌탈료 등 신용조회(CD)사의 비금융상거래 연체정보까지 조회범위가 확대됐다.종전에는 상속인이 이런 사실을 확인하려면 사망사실 등이 담긴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금융회사, 기관 등을 일일이 방문해 관련 정보를 확인해야 했다. 정부는 상속인금융거래 조회서비스에 국민연금 가입정보, 국토교통부 부동산정보 등을 추가해 상속인에게 공개할 정보를
최근 고인의 유산 상속에관한 유언의 효력이 급속도로 이슈화되고 있는데 필적으로 남긴 유언의 경우, 고인이 치매 등의 병력이 있을 경우, 평상시와는 달리 필체가 변해 버리는 경우가 많아 유언 상속자들 간에 분쟁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건강상태인 평소에 법적으로 유효한 유언을 남기는 동시에 공증까지 해두면 확실해 진다. 이와 관련, 또 최근에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유언영상을 남기는 경우도 더 많아 지리라 여겨진다. 이하 중앙일보의 기사를 소개하기로 한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필체가 바뀌면서 관련 분쟁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의 문서감정사무소 등에 따르면 유언장 등에 대한 감정 의뢰가 급증했다. 서초동에서 사무소를 운영하는 한 문서감정사는 “최근 들어 70대 이상 노인들이 썼다는 문서에 대한 필적 감정 의뢰가 2~3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문서감정사 김모(43)씨도 “3~4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관련 의뢰가 늘어났다”며 “30~40년간 쓰던 필적이 변하니 가족 입장에서는 의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몇몇 예를 들어보면, 정모(64)씨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25억원대 유산을 놓고 형제들과
△ 메리 묘지, 루마니아 루마니아 서푼차 지역에 위치한 메리 공동묘지는 이색적이고 독특한 묘지로 유명하다. 다른 묘지와 달리 밝고 화려한 색채로 이루어진 묘비에는 죽은이들의 삶에 대해 묘사한 내용들이 적혀있다. △ 오쿠노인 묘지, 일본 일본에서 가장 큰 묘지 사이즈를 자랑하는 오쿠노인은 일본에서 수도승으로 존경받는 인물인 고보대사 구카이의 묘가 위치해있다. 오쿠노인은 일본 최고의 명당 자리로 많은 사람들의 참배로로 인기가 높다. △ 웨이벌리 묘지, 호주 호주 시드니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웨이벌리 묘지는 헨리 로슨과 헨리 켄들을 비롯한 유명한 호주 시인들과 작가들의 묘비가 있는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 묘지는 1877년 개장했다. △ 산타마리아 막달레나 데 빠찌, 푸에르토리코 1863년 개장한 이 공동묘지에서는 대성양을 바라보고 있는 전경이 아름답게 펼쳐진 곳으로, 이 묘지는 푸에르토리코의 저명한 정치 지도자들과 예술가들, 배우와 음악가들이 묻혔다. △ 그린우드 묘지, 미국 1838년 건설된 뉴욕 브룩클린의 그린우드 묘지는 한해동안 약 5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깃든 지역으로 미국 독립전쟁의 역사지로도 유명하다.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명도집행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소속 신생특별지회의 강력 반발로 연기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서울 둔촌동에 있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명도 이전을 강제로 집행하기 위해 진입을 시도했지만 신생특별지회가 강력하게 반발해 집행을 연기했다. 동부지법은 상이군경회 특별지회 장례식장 계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건물을 한국보후복지의료공단에 인도(명도)하라고 판결했다. 명도(인도)는 토지나 건물 혹은 선박에 대한 소유권을 기존 소유권자에서 다른 소유권자에게 이동시키는 것을 일컫는다. 명도집행이란 명도 명령이 떨어졌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명도하지 않았을 경우 강제로 집행하는 것이다. 이번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의 경우 법원에서 소유권 이전인 명도 판결을 내렸고, 상이군경회가 명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원에서 강제적으로 명도집행을 하면서 발생했다. 법원은 명도집행을 위해 용역인원을 투입했지만, 명도집행을 반대하는 상이군경회 소속 신생특별지회의 저항으로 무산됐다.
가족이 죽었을 때의 아픔은 인간이 아닌 돌고래도 느낄 수 있었다. 돌고래도 장례문화를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포르투갈 포르토대학 연구진은 다 자란 대서양알락돌고래( atlantic spotted dolphin) 4마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행동양식을 포르투갈 마데이라 해변에서 기록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돌고래들도 자신의 새끼가 죽었을 때 슬퍼하고 동정하는 감정을 느끼며, 죽은 돌고래를 애도하는 의미의 특별한 행동을 하는 등 장례문화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돌고래 무리는 죽은 새끼 돌고래를 자신의 등이나 머리를 이용해 떠받히고, 최소 1시간 반 이상 이러한 행동을 유지해가며 헤엄을 친다. 또 어미로 보이는 돌고래 한 마리는 죽은 새끼를 계속해서 수면위로 뜨게 하려 오랫동안 노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들의 독특한 장례문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돌고래가 무리로 있든 어미가 홀로 있든 간에 죽은 새끼를 계속해서 수면에 머물게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다른 돌고래 종(種)도 다양한 방법으로 죽은 새끼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행동을 하지만, 대서양알락돌고래처럼 부패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함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코끼리 등 일
영흥도 장애인 시설 의문사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장애인 단체들이 서울에서 분향소 설치를 시도하며 장례투쟁을 벌였다.장애인 거주 시설 의문사 대책위원회는 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과 함께 장례를 미루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는 전혀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나올 때까지 무기한 장례 투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유족과 장애인 단체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한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지내다가 지난 1월28일 숨진 지적장애 1급 A(28)씨 장례를 미루면서 학대·방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74개 단체와 시민 87명은 대책위를 꾸려 앞서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 5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집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열며 정부 차원의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장애와 인권 발바닥 행동' 조아라 활동가는 "시설은 우연히 벌어진 불행한 사고라고 하지만, 우연한 죽음은 있을 수 없다. 이번 사건은 시설에서 살아가는 모두의 일이나 마찬가지"라며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장애인 거주 시설 인권 실태 조사를 벌였지만 결과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고, 사후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 장애인 시설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
(주)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대표이사 이주현)가 최근 1년간 운영 수익금 가운데 2천만 원을 9일 성남시에 사회복지관 운영비로 지정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복지보건국장실에서 박상복 복지보건국장, 이주현 대표이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금은 (주)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의 뜻에 따라 중원구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사회복지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교육, 재능나눔 활성화 사업에 쓰이게 된다. 또 성남지역 저소득층 180명에게도 10만 원씩 전달된다. 이주현 대표이사는 “성남시 장례식장은 갈현동 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뤄 운영하기 때문에 시민 편의와 기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운영 수익금 사회 환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는 마을주민 90여 명이 주주로 참여,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성남화장장) 부지 내에 소재한 성남시 장례식장을 위탁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