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전 장사시설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한 '(재)효원가족공원'이 기존 봉안당과 상조회사 외에 장례식장까지 신축하여 장례에 관한 원스톱 종합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한 재단법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화성시 향남읍 관리 대지 1300평에 3층으로 신축했는데 사무실, 전시실, 상담실, 회의실 등을 전시실, 등을 갖추었고 4개의 빈소는 각각 76평 2개와 특실 144평, VIP실 171평의 대형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정위 장례식장 표준약관 산정 방식을 적용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특실에는 개별화징실과 상주휴게실을 갖추었고 VIP 실에는 VIP 접객실도별도로 갖추고 있다.또 조문객 접대 음식은 위생과 품질에 특히 유의하여 삼성웰스토리에서 식자재를 공급받는 깔끔한 식당에서 조리하여 공급한다. 재단 측은 지금까지의 공급자 위주가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하면서도 쾌적한 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장례문화 발전과 소비자 권익 보호라는 사회공헌 정신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영업은 13일부터 시작하되 업주 입장으로는 기쁜 행사이지만 유가족의 슬픈 마음을 헤아린다는 의미에서 개업식 자체를 생략한다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가 지난 10일 퇴직교직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The-K은빛동행’을 새롭게 신설하고 이달 15일 북촌한옥마을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생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The-K은빛동행’ 은 100세 시대에 맞춰 보다 여유 있는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퇴직교직원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상반기는 수도권 위주로 시행하지만 의견을 수렴해서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첫 동행지는 서울 가회동 북촌한옥마을이다. 신청자 중 50명을 선정해 북촌8경과 창덕궁을 둘러보고 민화부채 만들기, 한지 손거울 만들기와 같은 체험활동도 갖는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고즈넉한 골목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양질의 문화생활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The-K행복서비스’를 통해 교육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강연콘서트, 북 콘서트, 행복나눔 콘서트, 프로야구 같이 즐기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우리나라 노인 대다수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이 지난해 3~12월 65세 이상 노인 1만 452명을 대상으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식불명이거나 가망이 없는데도 의료 행위를 하는 연명치료에 대해 절대다수인 88.9%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꼴이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3.9%뿐이었다. 그러나 노인의 바람과 달리 실제로는 인공호흡기 등에 의지해 고통스럽게 생명을 연장하다 임종을 맞는 경우가 많았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8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장기요양등급(1~3등급) 인정을 받고 숨진 27만 1474명의 연명치료 진료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10명 중 3명 정도(27.8%)는 임종 전까지 인공호흡기, 인공영양공급을 비롯한 연명치료를 받았다. 연명치료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족이 치료를 포기하지 못한 것이다. 항암치료나 심폐소생술 등 공격적인 의료행위를 하지 않고, 환자가 평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호스피스 병동도 아직까진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죽음을 대비하는 노인도 드물었다. 대부분 묘지(29.1%), 수의(11.2
중국의 불법 장기 거래 규모가 연간 10억달러(1조1천억원)에 달한다고 고발하는 다큐멘터리가 나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메이터스 캐나다 인권 변호사와 데이비드 킬고어 캐나다 전 국회의원은 최근 방영된 한 다큐멘터리에서 중국에서 연간 1만여 건의 장기 이식 수술이 이뤄지고 있으며, 정식 경로를 통해 조달되는 장기는 매우 적다고 고발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장기 이식 수술 국가이지만 민간의 자발적인 장기 기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식용 장기는 대부분이 불법으로 조달된다는 것이다. 중국의 한 무장경찰관은 '장기 적출: 중국의 불법 장기 거래'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에서 한 여성을 마취없이 시술해 장기를 적출하는 광경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중국 정부는 불법 이식 장기가 대부분 사형수에서 적출된 것이라고 시인하고 올해부터 인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사형수 장기 적출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불법 장기 적출은 사형수 이외에 불법으로 규정된 법륜공(法輪功·파룬궁) 신도, 노동교화소 수감자, 유랑민을 대상으로도 이뤄진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메이터스 변호사는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지원을 받아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최영기)이 실시한 경주시 황남동 일원 소규모 국비지원 발굴조사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여 인골(人骨)과 무덤 주인을 위한 금⋅은 장신구, 말갖춤(馬具) 등의 신라 시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인골은 1호 돌무지덧널무덤에서 2개체가 겹쳐진 형태로 출토되었는데, 주 피장자(被葬者, 무덤에 묻힌 사람)로 보이는 아래쪽의 인골은 똑바로 누운 상태로, 허벅지 뼈가 얇고 두개골의 귓바퀴 뒤쪽 뼈 형태가 여성적 특징을 보인다. 다리뼈의 근육선이 두드러지고 치아의 크기와 닳은 정도 등으로 미루어 근육이 발달했던 30대 정도의 여성으로 추정된다. 금귀걸이와 금박을 장식한 것으로 보이는 허리띠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동쪽의 부장(副葬) 공간에서는 말안장과 장식 꾸미개, 발걸이 등의 말갖춤을 비롯하여 큰 칼, 항아리 등의 유물도 확인되었다. 위쪽의 인골은 주 피장자의 오른쪽 어깨 부근에서 치아가 노출되었고 다리뼈 등이 주 피장자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비스듬히 겹쳐져 있다. 안치 상태와 착용 유물이 없는 점으로 보아 순장자(殉葬者, 무덤 주인과 함께 따라 묻힌 사람)로 추정되며, 종아리뼈의 가자미근선 발달 정도와 넓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숲이 올 상반기에 진도에 조성된다.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은 8일 미국 유명 여배우 고(故) 오드리 헵번의 아들 션 헵번의 제안으로 ‘세월호 기억의 숲(Sewol Memorial Forest)’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지난 2012년 설립돼 기업·동문·연예인 팬클럽 등 단위로 모금을 진행하면서 ‘DMZ 평화의 숲’, ‘이효리 숲’ 등 10개국에 숲 74곳을 조성해왔다.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션 헵번은 트리플래닛에 “평생 아이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헌신한 어머니의 뜻에 따라 역사에 세월호 희생자들이 영원히 남아 기억될 숲을 만들고 싶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트리플래닛은 모금을 9일부터 시작해 올 연말께 종료할 예정이며 오는 5월에 목표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1인당 모금 최소 금액은 5000원∼1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금은 홈페이지(sewolforest.org)를 통해 진행한다. 운영 비용은 션 헵번 가족이 지원하기로 했다.기념 식수는 오는 10일 오드리 헵번 재단과 션 헵번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군 임회면 백동 무궁화 동산(1만5000㎡·4537평)에서 열린다.
오는 7월부터 호스피스(완화 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데 이어 존엄사 절차도 법제화된다. 논란이 많았던 연명치료 중단 결정에 대한 기준이 정해졌다. 불필요한 연명치료를 막아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자리 잡게 하자는 취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연명치료 중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되 환자의 뜻을 알 수 없을 때는 가족 전원의 동의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연명치료 결정법(존엄사법) 틀이 나왔다”며 “이달 국회에 제출한 뒤 올해 통과시켜 이른 시일 안에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7년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한 환자가 부인의 요구로 퇴원해 사망한 뒤 환자의 동생이 의료진을 살인죄로 고발, 존엄사가 사회 이슈화한 뒤 18년 만의 제도화다. 존엄사는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이나 인공호흡, 항암제 투여 등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존엄사법을 만든다는 것은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절차와 과정을 법으로 정하겠다는 얘기다. 정부는 존엄사 대상을 회생 가능성이 없는 임종기 환자로 한정했다. 환자가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을 때 존엄사가 인정된다. 의식불명 등으로 환자의 뜻을 직접 묻기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동산 윤동주 묘지에서 ‘용정 윤동주연구회’ 주최로 용정시 문인 등 50여명이 참가해 추모제가 열렸다. 4월 4일 오전 10시, 청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를 참배하고 제사를 지내는 이날 날씨는 따뜻했다. 초목이 소생하는 동산 공동묘지 주변에 성묘하러 나온 이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가했다. 윤동주 묘소를 찾은 용정시 문인들은 윤동주 시인의 넋을 기르며 시낭송도 진행했다. 조국의 해방과 독립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지만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시인의 주옥같은 시가 동산에 메아리쳐 울려 퍼졌다. 이곳에 함께 잠든 시인의 고종사촌이자 친구인 송몽규의 묘지도 가까이 있었다. 윤동주와 송몽규는 명동촌에서 태어나 함께 독립운동을 하다 일제의 감옥에 갇혀 같은 해 세상을 떠났다. 뒤늦게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에 뛰어든 늦봄 문익환 목사도 같은 마을 동무다.지난해 9월27일 윤동주(尹東柱·1917~1945)의 고향인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에서 그의 작품세계와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용정 윤동주연구회가 설립됐다. 용정시가 고향인 중국 조선족 문인들을 중심으로 용정 윤동주연구회를 설립한 김혁(50, 소설가) 회장은 “연변에 산재한 일회성 행
정부가 점점 늘어나는 위원회 정리를 위한 칼을 빼들었다. 이로 인해 총 13개의 보건복지부 주관 위원회가 통합되거나 폐지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지난 7일 총 537개의 행정기관위원회 중 20% 규모인 109개 위원회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기관위원회 정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입법조치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보건복지부 주관인 국가보존묘지심사위원회,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연계급여심의위원회 등 3개 위원회가 폐지되고 국가암관리위원회,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등 10개 위원회는 통합된다. 이번에 정비 대상으로 확정된 위원회는 그동안 운영 실적이 매우 부진하거나 설치 필요성이 현저히 줄어든 곳, 기능 개편이 필요한 곳 등이다.복지부 주관 위원회 중 국가보존묘지심사위원회, 연계급여심의위원회는 대안 없이 폐지되며, 국가치매관리위원회는 폐지 또는 보건의료 분야 관련 위원회 연계·통합을 검토하게 된다. 국가암관리위원회는 단일 분야 위원회가 폐지되며 보건의료 분야 관련 위원회 연계·통합을 검토가 예정돼있다. 인체조직안전관리자문위원회는 장기등이식윤리위원회와 연계·통합되며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는 중앙정신보건심의위원회와 연계·통합된다. 모
중국의 전통명절 중 하나인 올해 칭밍제(淸明節·청명절) 연휴(4~6일) 기간에는 항일 전쟁 노병과 일제 침략으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열기가 예년에 비해 뜨거웠다. 이는 올해가 특히 세계 반(反)파시즘 전쟁(제2차대전) 승리 70주년과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이란 점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칭밍제 당일인 5일 오전 베이징(北京) '노구교'(盧溝橋) 인근의 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는 항일전쟁 노병과 희생자 유가족 대표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추모행사가 거행됐다고 중국 신경보(新京報)가 6일 전했다. 행사에는 유가족 대표 외에 군인과 학생들이 국화꽃을 헌화하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했으며 인터넷 항전 기념관에서도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판 홀로코스트'의 현장으로 불리는 '난징대학살 희생동포 기념관'(난징기념관)에서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유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난징기념관의 '통곡의 벽'에는 대학살 당시 부모를 잃은 자녀를 비롯해 유가족들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눈물을 흘리며 침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칭밍제를 앞두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열들을 추
에볼라 환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전염 우려를 높이는 전통방식의 장례를 치르던 주민 1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 삼마 프리타운 경찰서장은 장례식에 관한 제보를 받고 7일 중무장한 경찰이 프리타운 외곽으로 출동, 사망한 50세 남자의 매장을 중단시키는 한편 시신을 묘지로 옮긴 앰뷸런스에 경고 조치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일에도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장례허가나 다른 필요 서류들을 갖추지 않아 체포됐다고 말했다.시에라리온 국립 에볼라대응센터(NERC) 팔로 콘테 센터장은 "죽은 사람을 만지는 것을 포함한 전통적인 장례의식이 에볼라 전파의 가장 큰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수도 프리타운과 주변 지역 NERC 센터장 알리마미 카마라는 "지난주 불법 매장을 한 사람들이 2년의 징역형을 받을 위험에 처했다"면서 "에볼라 바이러스 종식을 위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품위있는 장례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2013년 12월 기니 남부에서 시작된 서아프리카 에볼라가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등으로 퍼져 모두 1만여 명이 사망했으며 시에라리온에서만 3천832명이 숨졌다.
중국 4대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청명절(淸明節·조상의 묘를 찾아가 참배하는 날)을 맞아 신(新)풍속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일간지 매경망(每經網)은 인터넷 산업의 급성장과 모바일 보급 보편화에 따라 바코드가 붙은 묘비가 올해 청명절(4월5일) 기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바코드 묘비는 항저우(杭州), 닝보(寧波), 타이저우(臺州) 등의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의 공동묘지에서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이 묘비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묘비 주인의 신상정보와 업적, 남겨진 추도사 등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다. 모비엔 비밀번호가 등록돼 일부 가족에게만 공개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에 많은 중국인들은 단순히 묘소를 찾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조들의 지난 생애를 다시 한번 돌이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개인 정보가 쉽게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성묘를 하는 '온라인 추모'도 확산되고 있다.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기념관을 만들어 놓은 뒤 여기에 돌아가신 분의 사진이나 스토리, 편지나 추모음악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돌아가신 분들이 생전에 즐겨했
중국 4대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청명절(淸明節ㆍ조상의 묘를 찾아가 참배하는 날)을 맞아 성묘를 하려는 중국인들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그중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은 다름 아닌 애완동물 공동묘지다. 중국 베이징시 외곽에 위치한 한 애완동물 공동묘지에는 수 년에서 십 수 년 간 가족으로 지낸 애완동물을 추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 애완동물 묘지에는 애완견뿐만 아니라 집에서 기르던 토끼나 거북이, 산양, 심지어 금븡어까지 다양한 애완동물들이 안치돼 있다. 10년 넘게 키우던 애완견이 죽은 뒤 이곳에 묻은 한 여성은 평소 애완견이 좋아하던 장난감과 과자, 꽃 등으로 아름답게 무덤을 장식했고, 또 다른 시민은 키우던 개와 고양이를 합장한 뒤 매년 청명절마다 이곳을 찾는다. 애완동물 공동묘지에서는 화장과 매장, 박제 등 다양한 장례절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애완견 기준으로 장례비용은 680위안에서 최대 6800위안까지 천차만별이다. 화장한 유골을 담는 유골함의 가격 역시 수 천 위안에 달하며, 관리비도 등급에 따라 최저 100위안에서 1000위안까지 나눠져 있다.한편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인근의 한 공원묘원의 묘지는 최고 10
명절 맞아 반려동물 묘지에 ‘성묘’ 가는 중국인들 중국 시민들이 명절을 맞아 반려동물의 묘지에 성묘하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시나통신(新浪网)은 중국 4대 명절 중 하나인 청명절(淸明節ㆍ조상의 묘를 찾아가 참배하는 날)을 맞아 먼저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의 묘지를 찾는 사람들을 소개했다. 생전에 가족처럼 지낸 반려동물이 잠든 공동묘지는 중국 베이징시 남쪽 교외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는 반려견, 토끼, 거북이, 산양, 금붕어까지 다양한 반려동물이 안치돼 있다.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원묘원을 운영하면서 묘지 분양가를 최대 7배 부풀려 부당이익을 챙기고, 관리비를 횡령한 혐의(장사등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대표이사 A(38)씨를 구속하고 이사 B(39·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울산의 한 공원묘원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묘지 10여 기를 실제 분양가인 350만원(6.6㎡ 기준)보다 최대 7배가량(2천500만원) 많은 금액에 분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사법은 공원묘지를 비영리재단만 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지자체에 신고한 묘지 분양가를 초과해 공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그러나 A씨는 자신의 친인척 명의로 묘지를 구입한 후 사정이 급한 유족 등을 대상으로 금액을 부풀려 분양, 총 5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다. 이 공원묘지에는 1만3천기의 묘지가 있는데 A씨는 묘지 주인들로부터 연평균 10만원 정도의 관리비를 받아 이 가운데 8억원상당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함께 친인척이나 지인 명의로 통장을 개설한 후 돈을 관리하면서 생활비, 다른 사업의 운영비, 주택 구입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