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바 지역에 해당하는 에티오피아에서 ‘시바의 여왕’을 떠오르게 하는 한 여성의 무덤이 발견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한 달여 전 2,000년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무덤이 발견됐다. 이 여성의 유해는 에티오피아 북쪽 게랄타 고원에서 발견됐는데, 이 일대는 과거 시바 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우연히 발견된 이 여인의 무덤은 고대 아쿠숨 왕국이었던 지역에서 발견됐는데, 오늘날의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여성의 해골은 한쪽 손으로 턱을 괴고 편안한 자세로 무덤 속에 누워 있는 채로 발견됐다. 로마시대의 청동 거울이 그녀의 얼굴 앞에 놓여 있었다. 또한 유리로 만든 배가 여성의 유해를 둘러싸고 있었다. 유리로 만든 배는 죽은 자들의 눈물을 받아준다고 여겨진다. 또한 청동 화장품과 숟가락 그리고 아이라이너를 그리는데 사용되는 콜이라는 물질도 발견됐다.유명 고고학자이자 대영 박물관 전 큐레이터인 루이즈 스코필드는 “그녀는 매우 부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 이러한 자세나 장신구로 봐서는 굉장히 사랑 받던 여성이었던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주변에서는 다른 무덤들도 여럿 발견됐다. 몇몇 무덤에서 스코필드는
말레이시아의 니르바나 아시아(富貴生命國際有限公司)는 도시화로 인해 생겨난 장례 사업 시장을 개척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국내에서 거둔 성과에 힘입어 태국이나 중국 등으로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다. 니르바나 아시아는 묘지의 생전 확보를 바라는 고객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말레이시아는 경제 성장에 따라 땅값이 오르고 묘지의 가격도 덩달아 상승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80년대에 가속된 도시화로 이 나라의 묘지는 늘 절대적 부족 상태에 있다. 묘지의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확보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해질 수밖에 없다. 니르바나의 장례 서비스는 도교와 불교식이 위주이지만, 기독교식 장례 서비스에도 대응하고 있다. 장례식에서 묘원 관리. 묘석 디자인 등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회사의 강점이다.니르나바의 고객 가운데 상당수가 동남아에 흩어져 사는 풍수를 믿는 화교들이다. 혈연을 중시하는 화교의 수요에 힘입어 니르바나의 말레이시아 시장 점유율은 30%를 넘었고 싱가포르에서도 14%에 이른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콩 혼콩은 당초 무역업을 하고 있었지만, 의부가 사망할 당시 묘지를 찾느라 고생하면서 상조업에 눈을 떴다. 그는 도시화로 혈연이 느슨해진 젊은
소년에게는 무슨 한이 있는 것일까?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도시에서 매일 소년유령이 목격되고 있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소년유령이 출몰한다는 곳은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주의 헤수스마리아라는 곳에 있는 공동묘지 주변이다. 네다섯살 정도로 보이는 소년은 매일 밤 공동묘지 담벼락에 기대고 선 채 누군가를 찾고 있다는 게 유령을 봤다는 주민들의 설명이다. 소년유령을 봤다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사진까지 돌면서 민심은 더욱 흉흉해지고 있다. 이메일로 돌기 시작한 사진에는 공동묘지 담벼락에 조용히 서 있는 소년유령이 비교적 뚜렷하게 찍혀 있다. 소년유령의 뒤로는 어른으로 보이는 검은 그림자가 있다.누군가 조작한 사진을 돌린 것이라는 말도 나왔지만 소년유령을 봤다는 사람들은 "매일 나타나는 소년유령이 맞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역에선 소년유령이 원한을 풀기 위해 부모를 찾고 있는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크로니카 등 현지 언론은 "범죄로 목숨을 잃은 소년유령이 부모를 찾기 위해 매일 밤 공동묘지를 찾는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이 많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소년유령과 연관돼 있을 만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은 특정되지 않고 있다. 현
경산 용성면의 한 사찰 측이 화분장묘를 만든다며 산을 불법으로 훼손, 말썽을 빚고 있다. 이 사찰은 지난 4월 중순쯤부터 경산 용성면 용전리 산 24번지 일대 1천400여㎡ 산지에 화분장묘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지전용허가도 받지 않고 산지에서 공사를 했다. 사찰 측에서는1천400여㎡의 산지를 중장비로 밀어 2개의 단을 만든 뒤 개당 가로 90㎝, 세로 120㎝의 화분장묘 200기 정도를 안장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이 사찰 아랫마을 주민들은 “절에서 중장비를 동원해 절 옆에 공사를 하길래 절과 관련된 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 보니 화분장묘 조성을 위한 공사라는 것을 알았다. 이 화분장묘로 가려면 마을을 통과해야하는데 사전에 주민 협의도 없이 화분장묘를 설치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 화분장묘에 망자의 이름이 적힌‘○○○의 나무’라는 표석이 있는 것으로 미뤄 유골이 안치된 것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이에 대해 이 사찰 주지는 “묘지로 인한 국토 훼손을 최대한 줄이고 이장`개장 신고 없이 나무를 심은 화분을 통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신개념 장례문화를 만들기 위해 화분장묘를 시범적으로 조성했다"며 "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2차 진원지라는 불명예를 쓰면서 국내 저명인사들이 가족 등을 떠나보내는 데도 ‘비상’이 걸렸다. 서울아산병원, 신촌 세브란스 병원 등과 함께 ‘서울 3대 장례식장’으로 꼽히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간 탓이다. 18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총 14개 빈소를 갖춘 이 병원 장례식장은 현재 텅 비어있는 상태다. 메르스 확산 우려로 지난 16일부터 병원이 부분 폐쇄됐지만, 장례식장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즉 정상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도 모두 출근 중이다. 그러나 지난 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정부가 7일 병원명을 공개하며 이를 확인한 뒤 유족이나 조문객의 ‘안전’을 우려해 이곳에 빈소를 차리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 때문에 부분 폐쇄 이전부터 빈소 이용이 급감하기 시작하더니 부분폐쇄 결정 이후에는 사실상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실제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삼성그룹 고위직 임원 가족의 빈소까지도 최근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 만들어졌을 정도다. 각 언론사의 유명인사 관련 부고 기사에서도 삼성서울병원에 빈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4번 환자였던 A씨(46·여)는 16일 퇴원했다.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병실에 홀로 격리돼 있는 동안 아버지(76·3번 환자)가 세상을 떠났다. 담관암·천식·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앓던 아버지는 메르스 바이러스를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한 아버지를 돌보다 함께 감염된 A씨는 아버지의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했다. 동생(44·10번 환자)도 메르스로 중국에 격리된 상태라 임종을 못 지켰다. 사망자 대부분은 가족들 역시 환자이거나 자택 격리상태다. 장례 절차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을뿐더러 3번 환자의 가족처럼 임종이 허락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메르스 사망자 가족 중 한 명은 “원래 아팠던 분이라고는 해도 이렇게 준비 없이 돌아가실 줄은 몰랐다”며 “가족들이 다같이 임종도 못 지키고 장례식도 치르기 전에 서둘러 화장부터 해야 한다는 게 한이 되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 메르스 환자는 장사법에 따라 24시간 안에 화장을 해야 한다. 메르스 환자의 시신은 2차례 밀봉한 뒤 그대로 화장시설로 간다. 장례식을 치르기 전에 화장하기 때문에 염습이나 방부처리는 할 수 없다. 장례식은 화장이 끝난 뒤 치르도록 안내되
중국 양쯔(揚子)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발생한 뒤 보름 만에 희생자 장례가 모두 마무리됐다. 17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 정부는 전날 희생자 2명을 마지막으로 화장하는 것으로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침몰사고로 숨진 442명의 장례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9시28분 후베이성 젠리(監利)현 양쯔강에서 침몰사고가 발생한 이후 만 15일이 채 안되는 기간에 구조수색부터 희생자 장례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진 셈이다. 이제 남은 것은 유가족에 대한 배상과 사고 원인조사, 책임자 처벌 등이다. 중국 당국은 이번 침몰사고 선박에 모두 454명(승객 403명, 선원 46명, 여행사 직원 5명)이 승선했으며 12명이 생환하고 442명이 숨진 것으로 최종 집계했다. 당국은 구조수색을 통해 실종자 시신을 모두 수습했으며 사고 발생지인 젠리현, 인근에 있는 훙후(洪湖)시와 장링(江陵)현 등 3곳에서 장례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합동 장례식에는 톈진(天津), 장쑤(江蘇), 상하이(上海) 등에서 소집된 40여 명의 장의사, 200여 명의 장례 전문가, 20여 명의 직업학교 학생 등이 동원됐다. 당국은 유족들로부터 장례 신청을 받은 뒤 각각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의 유가족에 대해 장례비와 사망 보상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8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사망자에 대해 장례관리지침 등에 따라 화장시설 이용료와 시신 밀봉 등 비용을 지원한다.”며 “이 외에 추가 장례비용이나 유족 보상금을 지원할 지의 여부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사망자 시신으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 등이 메르스 사망자 장례관리지침과 시신처리지침에 따라 유족과 협의 하에 화장 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감염병으로 환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24시간 내 화장이 권고된다. 메르스 장례관리 지침 등에 따르면 시신 이송자와 처리 관련자는 반드시 N95마스크와 보호복 등의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후 시신을 시신 백에 넣고 표면을 소독·건조해 관에 넣어 밀봉해 화장해야 한다. 시신의 염습과 방부처리 등은 금지된다. 복지부는 일단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밀봉 비용이나 화장시설 이용료는 100%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을 운구할 가족이 없을 경우 공무원이나 민간 자원봉사자가 운구를 대신하고, 격리로 인해 유골을 인수할 가족이 없으면 공설 봉안당에 임시 안치
대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된 한 가족이 격리병원에 입원한 뇌경색 환자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게 되자 의료진에게 대독을 부탁한 편지로 마지막 인사를 한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숙연케 하고 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쯤 A(63)씨는 대전 을지대병원에 전화를 걸어 “아내에게 쓴 편지를 간호사께서 대신 읽어줄 수 있느냐”고 문의했다. 그의 부인 B(65)씨는 뇌경색 증상으로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위독한 상태였다. A씨와 아들(37), 딸(33)은 병원으로 갈 수 없는 처지였다. 대전 을지병원은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지난 8일 오후부터 ‘코호트 격리(감염환자 발생 시 발생 병동을 의료진 등과 함께 폐쇄하는 것)’ 조치가 내려져 2주간 면회인 출입이 금지됐다. 여기에 A씨를 포함한 가족 3명도 B씨를 간호하다 자가 격리자 대상에 올라 움직일 수 없었다. 임종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A씨는 간호사를 통해 아내에게 가족의 편지를 들려주려고 한 것이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병원 간호사들은 A씨가 전화로 불러주는 편지를 받아 적은 뒤 오전 10시쯤 부인이 있는 중환자실로 가 교대로 읽어 내려갔다. ‘남편이 ○○엄마에게 전합니
5개국 장례교육연맹 제2회 심포지움 개최 모습 13일 대만에서 개최된 5개국장레교육연맹 심포지움에서'중국 대륙 장례교육 20년의 회고와 전망'이 란 주제로중국의 왕부자(王探發) 교수가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木村光希 제공]
일본장례박람회에서 선보인 생화제단 작품들
뜻하지 않은 대형 사고로 해당 국가와 사회 전체가 대혼란을 겪고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미국의 '911 항공기 테러',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1226 쓰나미', 일본의 '311 대지진' 등크고 작은 재앙들이 몰아쳤고 그때마다 해당 정부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와 회복에 전력을 다했다. 우리나라도 가장 가까운 예로 작년의 세월호 악몽이 회복될만한 때에 또 다시 메르스란 대란의 한가운데 있다. 이러한 시기에 개개인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의 평소의 위기관리 능력이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한번 무너진 사태는 경제에도 심대한 타격을 주어 그만큼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 금번 메르스 사태에 대응하는 정부의 대응 능력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이번 기회에 메르스를 중심으로 한 위기관리 시스템에 대한 메스컴의 보도를 정리해 본다. 참고로 위기관리 이슈가 국제적으로도 점차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마카오에서 ‘위기관리 엑스포'가 예정되어 있음을알려 둔다. 정부 스스로 만든 위기관리 매뉴얼, 제대로 지키고 있나 ? 중앙일보에 의하면 메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MERS corona virus/ 중동호흡기증후군]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200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되며 8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유사한 바이러스다. 잠복기가 1주일가량이며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다만 사스와는 달리 급성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스보다 치사율이 6배가량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 등 더 치명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불렸지만 이후 사우디를 비롯한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메리트(UAE) 등 중동 지역에서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MERS-CoV)로 명명됐다. 메르스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따라서 예방이 우선이다. 사람이 붐비는 장소는 피하는 게 좋다. 불가피하게 사람이 붐비는 장소를 방문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한다.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은 피해야 한다. 외출 후나 평상
“밥 먹기 전에 손 씻고 오자.”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를 하려다가 친구와 손을 씻고 오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섰다. 화장실에는 볼 일을 보려는 사람보다 세면대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손을 씻기 위해 화장실을 찾은 학생들은 손세정제로 뽀득뽀득 소리가 날 정도로 손을 씻었다. 손씻기 캠페인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이 모습은 실제 요즘 대학가의 풍경이다. 이전에는 손세정제를 다 사용하고 리필을 해두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었는데, 메르스가 유행한 이후로는 세정제는 항상 채워져 있다. 일부 지역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학교들이 휴강을 했던 지난주,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은 최고조를 보였다.“마스크 쓴 학생들은 계속 쓰고 있으셔도 됩니다.”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님들도 메르스에 대한 걱정을 비치며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한때는 캠퍼스 안에서 마스크를 쓴 학생의 모습이 더 많이 보일 정도였다. 학교 근처 약국들에서는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품절됐다는 안내문을 붙였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품절 상태였다. 대학생 정수빈(23) 씨는 지난 주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구입하려고 학교 주변 약국들을 찾아 다녔지만 허탕을 쳤다. 정 씨는 “사람들이
지금 우리 사회의 인프라는 젊은 사람들이 인구의 주요 구성원인 시대에 맞춰 설계되고 만들어진 것이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고령화되어 감에 따라 사회의 인프라도 거기에 맞춰 변화해가야 한다. 일본에서는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사회 인프라를 재설계하고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고령사회를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세 가지 기술에 대한 미쓰비시종합연구소의 전망을 소개한다. 1. 자율주행자동차가 시니어의 활동성을 높여준다자율주행자동차(또는 자동운전자동차)는 지금 세계의 자동차 대기업 거의 모두가 달려 붙고 있는 연구개발 테마다. 자율주행의 주요한 기술은 센서다. 센서는 주위의 자동차나 장애물을 레이다 전파, 카메라, 초음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지(檢知)한다. 운전자의 상태도 모니터링한다. 시니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운전하기가 어려워지게 되고 그에 따라 활동성도 떨어지게 된다. 이런 점을 보완해주는 기술이 자율주행자동차다. 자율주행을 실현하는 수준을 크게 3단계로 구분한다면, 현재는 제1단계의 수준에 해당된다. 자동정지 브레이크 등 부분적인 기술은 이미 꽤 실제로 장착되어 있다. 고급차 가운데는 추돌이